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후 양가 부모님 집들이 꼭 해야하나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09-06-17 14:03:04
여기 계신 분들은 요리도 잘하시고...
집들이도 너무 예쁘게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요리솜씨도 없고, 시간도 없고 이런 저런 핑계로 계속 집들이를 미루고 있어요.
벌써 결혼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집들이 계획도 못 세우고 있네요.

양가 어른들이 집에 오신 것은 몇 번 있으시고, 동네 나가 외식하거나 했습니다.
집에서는 과일 먹고 커피 마시는 정도...

그러니까, 제가 요리를 해서 양가부모님을 정식 집들이로 모신 적은 아직 없습니다.

요즘 집들이를 점점 간략화하는 추세인데...
그래도 양가 어른들 집들이는 해야하는 것이겠죠?
제 주변에 물어보면, 친구들 중 안한 친구도 있긴 한 모양인데...

집들이 없이 지나가면 안될까요? 양가 어른들께서 섭섭해 하시겠죠?
IP : 58.226.xxx.1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7 2:04 PM (118.217.xxx.206)

    저같은경우는 밖에서 외식하고 저희집구경하시고싶어하셔서 오셔서 간단한 다과드시고 가셨어요.
    요즘이렇게 간단하게 하는경우많던데요.

    그리고 집들이는 새살림구경하고싶어하시는어른분들많이계세요.
    그리고 사는모습 보여드리는것도맞는거같구요.

  • 2. 결혼후
    '09.6.17 2:05 PM (210.94.xxx.1)

    집에 오셔서 다과도 드시고 하셨다면 뭐 굳이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3. ㅎㅎ
    '09.6.17 2:06 PM (218.37.xxx.87)

    집들이 벌써 하셨네요... 뭘...ㅋ
    나중에 시어른 생신때 시집식구들 불러서 생신상 한번 차려드리시면
    될것 같은데요^^

  • 4. 저도
    '09.6.17 2:07 PM (222.239.xxx.49)

    밖에서 식사하고...집에서는 과일만 했어요

  • 5. ▶◀ 웃음조각
    '09.6.17 2:08 PM (125.252.xxx.14)

    전 예전에 시아버지 생신때 집들이 겸해서 첫 생신상 차려드렸네요.

    그때 너무 요리 못해서 친정어머니 힘(반찬 몇가지와 재료) 빌렸다가 나중에 시어머니께 핀잔 들은 기억도 있어요^^;(사돈어른께 폐끼칠거였으면 안왔을거라고..^^;;)

    그래도 그렇게 해드리고 나니 양쪽 부모님들 좋아하시던데요. 대견해 하시고요.^^

  • 6. 병든왕자
    '09.6.17 2:09 PM (116.41.xxx.55)

    하기는 해야지 더 좋은 관계가 유지 되지 않을 까 싶네요
    저두 외식으로 하고 집구경 시켜 드릴겸 다과 정도로 하시는것이..
    요ㄱ즘 부모님들도 현대식이라 좋아 하실 듯 하네요 ^^

  • 7. 그냥
    '09.6.17 2:09 PM (125.178.xxx.192)

    외식하시고 집에 모시고 와서 다과하심 될듯한데요.

    요리 못하면 그게 나아요^^

  • 8. ..
    '09.6.17 2:10 PM (61.4.xxx.55)

    전 시댁은 밖에서 밥먹고 집에서 맥주랑 과일먹고 그랬어요.
    친정할때는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말았어요..
    ~^^

  • 9. 얼떨결에
    '09.6.17 2:10 PM (203.247.xxx.172)

    얼른 하시는 게 좋으실 겁니다...시간이 갈 수롣 부담 커지실거예요...
    어르신들도 뭐 크게 기대 안 하실테니...

    회나, 백화점이나, 코스코등에서 접시로 구입할 수 있는 음식들과
    남편과 최대한 노력해서 한 번 모시고 지나가는 게...마음 편하지 않으실런지요ㅎㅎ

  • 10. 알려주세요
    '09.6.17 2:12 PM (58.226.xxx.177)

    아~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외식해도 되는 거였군요!!! 아휴~ 다 제가 차려야하는 건 줄 알고 얼마나 심란한지...

    한 번 모셔서 괜찮은 집에서 식사하고... 다과 준비해서 쉬시다 가시게 하면 되겠네요^^
    날짜 잡아야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11. ..
    '09.6.17 2:13 PM (121.166.xxx.60)

    이미 하신거 같은데요
    박에서 먹고 전 과일만 우리집에서..

  • 12. 후..
    '09.6.17 2:14 PM (203.232.xxx.7)

    전 안했는데요.

  • 13. 그게
    '09.6.17 2:19 PM (211.35.xxx.146)

    사람마다 달라요~
    저같은경우엔 결혼했을땐 당연히 집들이 했고
    한번 이사했을때도 했어요
    3번째 이사했을때 제가 분명히 집들이라고 말하고 밖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차와 과일먹었거든요.
    근데 1년 넘도록 어머님도 아니고 시누가 집들이 언제하냐고 몇번을 물어보는거예요.
    '지난번에 집들이 했잖아요~' 하니까 정식으로 안해서 선물 못했다고 집들이하면 선물할려고 그런다나 뭐라나 하면서...속으로 '됐거든요'했어요. 안받고 말지...
    암튼 사람마다 다르니까 남편이랑 상의해서 하세요. 여기분들 의견에 무조건 따를 일은 아니랍니다^^

  • 14. 사람마다
    '09.6.17 2:39 PM (121.88.xxx.67)

    다르긴 하겠지만
    간단하게라도 집들이 하시면 좋지요
    저도 결혼한 입장에서는 번거롭기도하고 그렇더니
    막상 동생네 결혼시켜놓으니까
    집에한번 초대해주지않는게 섭섭하더라구요
    어떻게 해놓고 사는지 궁금하기도하구요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마시고 편안하게 모시는게 좋을듯^^
    행복하게 사세요

  • 15. ..
    '09.6.17 2:46 PM (114.207.xxx.181)

    친구불러 밥먹이면서 양쪽 어른 식사대접 안한다면 문제지요.

    그게 아니라면 다과대접하고 살림 구경시켜드리고 이 정도라도..

  • 16.
    '09.6.17 2:48 PM (218.38.xxx.130)

    나도 안했는데.

  • 17. 말한마디
    '09.6.17 4:37 PM (211.216.xxx.253)

    집에 10번와도 "집들이"라고 말안하면..그 10번이 그냥(?) 온거가 됩니다
    "집들이"라고 말씀하시고, 날잡아서 밖에서 외식 또는 집에서 요리 시켜서
    대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209 이천 시청앞 부동산 사무실.. 1 부동산 2009/06/17 165
467208 결혼 후 양가 부모님 집들이 꼭 해야하나요? 17 알려주세요 2009/06/17 1,426
467207 공기청정기 사용하고 계신가요? 1 딸기 2009/06/17 150
467206 오세훈식 뉴타운 `르네상스`.."집값만 올렸다" 2 verite.. 2009/06/17 322
467205 아이가 이불에 토를~ 2 이불솜 2009/06/17 274
467204 놀랍네요^^ 5 병든왕자 2009/06/17 529
467203 선물할 쿠키, 케잌 추천좀 해주세요 3 ㅇㅇ 2009/06/17 244
467202 82님들 조언을 구해요... 5 어렵다..... 2009/06/17 259
467201 초등1년 국어 공부 교재 팁 좀 주셔요 3 초1 2009/06/17 254
467200 인천 달초롱어린이집 어린이 끔찍한 화상사진. 7 해남사는 농.. 2009/06/17 730
467199 오세훈 격려금.."1인당 20만원 이었구나.." 19 ........ 2009/06/17 1,218
467198 <속보는 아닙니다> '명박사랑' 회원수 7만명에서 4백명으로 "급감" 충.. 11 노란피켓 2009/06/17 1,147
467197 블로그에 기사 퍼 나르는것도 저작권법에 걸리는 건가요 . 4 어제pd수첩.. 2009/06/17 314
467196 속눈썹 영양제 바르면 진짜로 속눈썹이 길어질까요? 7 속눈썹 2009/06/17 737
467195 국가원수 모독발언 네티즌을 규탄하는 티셔츠 19 세우실 2009/06/17 1,310
467194 9호선 개통되었나요? 7 . 2009/06/17 494
467193 어린이집 상담후 고민입니다. 6 상담후 2009/06/17 346
467192 백악관 앞 노란피켓 "MB OUT" 10 바람의이야기.. 2009/06/17 1,091
467191 어린이집 끓는물 화상입은 아이엄마가 직접 글을 올리셨어요.도와줍시다.!!! 3 82의 힘!.. 2009/06/17 646
467190 5살짜리 딸아이 교육에 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 마데카솔 2009/06/17 245
467189 보험설계사직업 괜찮을까여?? 7 고민중 2009/06/17 734
467188 아고라에 워싱턴 백악관 후기 올라온거 퍼옵니다. 3 노란피켓 2009/06/17 535
467187 대전 사는분들께 여쭈어요~~리베라호텔 가거든요. 8 대전 2009/06/17 278
467186 北 김정운, 장남 김정남 암살 시도 23 ?? 2009/06/17 1,146
467185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4 궁금 2009/06/17 237
467184 “국세청 직원 파면 철회하라”  5 세우실 2009/06/17 239
467183 다리미 받침대에 열올라있는 다리미 놓으면서 다려도 되나요? ?? 2 다리미 2009/06/17 155
467182 DJ “민주당 자기 버리고 큰틀 연대해야” 19 ... 2009/06/17 578
467181 만기된 상조 빨리 받을 방법없을까요? 멋대로 상조.. 2009/06/17 113
467180 (급질)빨래가 물들었어요ㅠㅠㅠ 3 빨래요 2009/06/17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