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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최고의 고객을놓치다- 아고라에서 퍼온글입니다

기린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09-06-16 22:56:08
대한민국 평범한 40대 가정입니다.

  늑대같은 남편에, 토끼같은 애들 두명, 그냥 대표적인 평범가정이죠.

  병으로 돌아가신 부모님.

  병치레 비용, 애들학원비, 남편 기름값, 모든걸 삼씨카드로 결제를 하고 살았습니다.

  보통 한달에 5 백전후 금액이었죠.

  지금도 명세서 보면, 얼추 그 금액 가량 청구됩니다.



  또한 집에 있는 가전제품들은 모두 삼씨 형제들 제품인데, 이젠 수명이 다할때까지만

  쓰고, 다른제품으로 바꾸려고 맘 먹고 있습니다.



  좀전에 남편과 의논끝에, 삼씨카드 안쓰는거로 결론이 났네요.



  낼 아침에 해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먹고 살기 바빠서, 참여는 못하지만, 작게 나마 같이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임대업을 병행하는데, 요즘 임대사장님들 찌라시들 구독하지 말라고 ㅋㅋㅋㅋ

  독촉합니다.

  (다들 경기가 힘든관계로, 공동물값, 공동전기료는 저희집에서 부담)

임대사장님들 " 제발좀 끊어주세요" 애원하시데요.

한건물에서 형제나 다름없는 사장님들이신데, 이번에 동참해 주신답니다.

누군 협박 아니냐고 하는데, 식구나 다름없기때문에 별 상관은 없을듯하네요..

12월경에 다시 재계약하는데, 찌라시 구독안하기 계약서에 넣을겁니다.



살기 힘들고, 먹고 살기 바빠서, 동참은 자주 못하지만, 이렇게 행동이라도 작게나마 보여

주고 싶네요.



참..

지난주에 2박 3일...애들델고 봉하마을 갔다 왔는데요..아마도 울 작은넘이 일기에

봉하마을 견학기를 쓴듯합니다....오늘 학교갔다와서....무척 상기되있더군요.



수업시간에...선생님께서 봉하마을 견학기..발표하라고 했나봐요.

앞에 나가서, 봉하마을 다녀온 예기를 했다네요...다들 친구들이 부러워서..

좋았겠다....좋았겠다 했다네요..아울러 담임쌤도 " 좋은데 갔다 왔구나!!!!! 선생님도 무척이

나 가고 싶다" 이 말을 일기장에다 써 주셨네요..



아마도 작은넘 기억엔 봉하마을 갔다 온게 기억에 남았던거 같네요 ^^





  

IP : 121.147.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아이
    '09.6.16 11:02 PM (221.220.xxx.18)

    님,,,정말 멋집니다.
    덕분에 살기가 그리 빡빡하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 2. ...
    '09.6.16 11:05 PM (116.123.xxx.20)

    훈훈합니다 ^____^

  • 3. 좋은날
    '09.6.16 11:10 PM (221.151.xxx.139)

    요즘은 이렇게 한 분..두 분..실천하시는 분들 보면서..
    그래..길게 보자...그러면서 힘내고 있어요.
    저 부터도 지금은 사방이 너무 답답하지만..
    길게 보기로 했어요..
    하나 둘 실천하면서요...^^

  • 4. ▶◀ 웃음조각
    '09.6.16 11:20 PM (125.252.xxx.123)

    대대적으로 시끌벅적하게 시작했다가 냄비처럼 사라지는 것보다..

    이렇게 생활속에서 은근히 끈질기게 오래오래 실천하는게 더 무서운 법이죠.^^

    길게 오래오래 갈겁니다^^

  • 5. 읽다보니
    '09.6.17 12:17 AM (121.166.xxx.4)

    로긴 않할수가 없네요~~^^

  • 6. 조선일보방사장집
    '09.6.17 9:05 AM (119.70.xxx.114)

    요즘 디카를 알아보고 있는데 ㅎㅎ 법률회사 김앤장과 그렇고 그런 사이인 삼성꺼는 제외.

  • 7. phua
    '09.6.17 2:23 PM (221.143.xxx.174)

    천천히, 즐기면서, 오래오래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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