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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화협회 "KBS 미디어비평, 인터뷰 왜곡"
verite 조회수 : 214
작성일 : 2009-06-15 12:04:28
<기사 요약>
반박성명 발표, 법적대응 예고…"기계적 양비론으로 작가 폄훼"
최근의 시사만화들이 풍자와 해학대신 언론사의 논조를 뒷받침하는 정치삽화로 전락했고, 조선일보 뿐 아니라 한겨레도 다르지 않다고 비판한 KBS <미디어비평>에 대해 전국시사만화협회(회장 김용민)가 12일 시사만화 작가들을 기계적인 양비론으로 폄훼하고, 인터뷰 대상자들의 인터뷰도 왜곡했다고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만화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5일 방송된 <미디어비평>에 대해 "전 대통령과 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묘사가 많기 때문에 오늘날의 시사만평에서 풍자와 해학이 사라졌다고 했다. 정리하자면, '권력자에 대한 부정적인 만평 = 풍자와 해학이 부족한 만평'이라는 말"이라며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무지해서인가. 나쁜 의도를 갖고 있기 때문인가"라고 비판했다.
시사만화협회는 '풍자와 해학이 사라져서(?) 만평의 인기가 없어지고, 사라지는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 대목에 대해선 "같은 언론인으로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 없다"며 "<미디어비평>이 시사만화의 '절대적 가치'로 선택한 '풍자와 해학'의 내용은 70∼80년대 선배 세대 시사만화가들이 군사정권 하에 검열과 탄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은유와 중의적 표현 등 행간에 숨었던 표현방식으로 이것 만이 모든 '시사만화'가 지향해야 될 최고의 덕목으로 전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는 그동안 시사만화가들이 '독립성'과 '표현의 자유'를 얻기 위한 지난 세월의 모든 노력과 다양하고도 폭넓은 시사만화의 외연을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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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에 대한 미디어오늘의 이용호화백의 만평>
"KBS가 그러더군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443
IP : 211.33.xxx.2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verite
'09.6.15 12:05 PM (211.33.xxx.225)시사만화협회 "KBS 미디어비평, 인터뷰 왜곡"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458
"KBS가 그러더군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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