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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너는 인간도 아니다. [펌]

저녁숲 조회수 : 5,463
작성일 : 2009-05-31 00:13:38

김한길 이건 인간도 아닙니다.
왜 그 자리에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눈에 두 사람이 거슬렸습니다.
그것도 영결식 내낸 말이죠.
한 사람은 제 앞 줄 오른편에 있던 사람입니다.
영결식 전부터 계속 신문을 읽더군요.

그런데 그게 영결식이 시작되고 나서도 계속입니다.
우리 대통령을 맞는 시간, 다같이 일어서서 애도로 맞아야 하는 그 시간마저, 일어서서 신문을 뒤척였습니다.
그렇게 1시간 동안 줄기차게 어떤 순서에도 굴하지 않고 신문을 읽더군요.
양 옆으로는 일행이었는지 잠시 나눠보기도 했구요.
옆으로 얼굴을 보니 한 60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이명박의 헌화로 인한 소란이 정리되고 자리에 앉기 전에 그 사람을 건드렸습니다.
"신문은 나가서 보시지요. 영결식장에서 한 시간 내내 신문을 보는 건 예의가 아니지요. 여기 사진 찍으러 오셨습니까.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네? 나가서 보세요. 예의를 지키세요."
당황하며 그건 아니라고 얼버무리며 신문을 집어 넣었습니다.
큰 소리로 말했으니 주위 사람들이 다 들었을 텐데 겨우 한 두명 동조하는 분위기, 그게 영결식장의 분위기였습니다.
대 놓고 신문을 봐도 괜찮은 분위기말이죠.

또 있습니다.
블럭이 나뉘어진 앞쪽에 한 사람이 시작할 때부터 다리를 꼬고 비스듬히 앉아 있더군요.
정말 거슬렸습니다.
내내 다리를 꼬고 앉아 있다가 일어 설때 다른 사람과 인사하려고 악수할때만 다리를 풉니다.
결국 영결식을 마칠 때까지 머리가 새하얀 양반이 그러고 앉아 있는데 속에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 인간이 김한길입니다.

뭐하러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영결식이 끝난 후 환하게 웃는 얼굴로 다른 사람들과 인사를 하던데...
참 인간이 어쩜 못되도 저렇게 못될 수가 있을까 싶습니다.
나중에 보니 그 신문보던 무리와도 인사를 하더군요.

김한길, 내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건 인간도 아니라는 걸 말이죠.
IP : 58.234.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려주세요
    '09.5.31 12:18 AM (218.239.xxx.157)

    정치적 편가르기 하려는거 아닙니다.
    그 사람 정치행보나 성향에 대해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부인과의
    '09.5.31 12:24 AM (211.208.xxx.232)

    관계도 말이 많다고 들었는데...

    연예인 가쉽같은 감정보다는 정치인이라면 건강한 부부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게 사실이라면 나머지는 안봐도 비디오라고 생각되네요.

  • 3. 내 생각
    '09.5.31 12:36 AM (121.166.xxx.5)

    단편으로 전체를 예단하지 않았으면 해요~~
    이리 떼고 저리 떼고 나면~~??

  • 4.
    '09.5.31 12:55 AM (121.151.xxx.149)

    민주당에 한나라당으로 갈 인간들 많지요
    하지만 지금은 나눌수없으니 같이 꺼안고 가자고요
    그래서 우리들세상에 왔을때 하나하나 정리하자구요
    지금 우리갈길은 그길밖에없을것같네요
    우리의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 5. ..
    '09.5.31 1:29 AM (116.40.xxx.63)

    그랟고 지난 총선때 울동네와서 부인되시는 명길씨랑 열심히 선거유세 도와줬어요.
    나름의리있어 보이고 말도 논리있고 어눌하지만,
    강해보였어요.원래 기자출신이고 작가였지만,
    문화계 인맥때문에 흐리멍텅(조영남과 호령호제)
    해보이는데 이분은 한날당 종자는 아닌거 같습니다.

  • 6. 굳이
    '09.5.31 2:10 AM (211.243.xxx.123)

    평가를 해야 아나요? 민주당 출신 중 소위 정동영계였습니다. 그럼 충분하지 않을까요?

  • 7. 후..
    '09.5.31 6:21 AM (122.38.xxx.27)

    일에 있어 순서를 지킵시다.
    지금 쓰레기를 버려야한다면 뭘 먼저 버려야할지 잘 판단해 보십시오.

  • 8. 신문
    '09.5.31 8:42 AM (211.215.xxx.150)

    보던 사람에게 한 말씀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결식 내내 신문 보던 사람이 하나 있어서 어찌나 어이없던지요. (위치로 보니 텔레비젼에 나온 신문 보던 사람은 아닌 것 같긴 합니다만...)

  • 9. 그 사람
    '09.5.31 10:21 AM (58.124.xxx.104)

    아버지가 우리나라 사회민주당 인가? 좌간 진보계열의 당수였죠. 보수라고 표방하는 한나라당같은 곳으로 갈 수 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긴해요.

  • 10. ..
    '09.5.31 1:03 PM (124.169.xxx.191)

    김한길.. 얼마전 나경원 싸이 갔다가 갑자기 떠올라서 가봤는데..
    서울 어디선가 분향하고 사진 찍어 놨더군요. 그거보고 완전 으웩

    슬플 정신에 웬 사진이며 하는 짓이 한나라당이랑 똑같구나 했었는데..
    차라리 근조나 달지 말지.
    더럽고 더럽다. 정말 더럽다.

  • 11. ..
    '09.5.31 4:48 PM (91.17.xxx.165)

    그래도 한나라당 모모 의원들보다는 훨씬 나아 보이는데요.

  • 12. ...
    '09.5.31 7:00 PM (211.212.xxx.81)

    보자보자 하나까 요리싸이트에 도배를 해놓는 인간들이 누군지.
    각자 할 도리나 하지 웬 강요야 남이 웃든 울든 뭘하던 말이야.

  • 13. 후..
    '09.5.31 7:18 PM (122.38.xxx.27)

    점세개님,
    요리섹션가서 요리나 보시지 자게는 왜 와서 승질이십니까?

  • 14. 정말
    '09.5.31 9:00 PM (124.50.xxx.177)

    꼭 참석하고 싶은 많고 많은 시민들이 들어갔다면 좋았을것을 하여간 쓸데없는 넘들만 들어가서 뭐 하는 것인지.,

  • 15. 김한길
    '09.5.31 9:35 PM (220.126.xxx.186)

    김한길의원은 왜 ..............................정치 안하세요?
    이해찬 김한길 의원 왜 탈당하셨는지
    손학규...전 한나라당의원이 민주신당으로 와서 탈당하신건가요???????
    그때 몇분 탈당한 것 같은데...^^기억이 잘 안나네요

  • 16. 별일
    '09.5.31 9:59 PM (125.177.xxx.10)

    점세개님..님이 웃든 말든..우리 아무 상관 안해요..^^ 그런 걱정마세요..
    그리고 요리싸이트 운운하는 분..요며칠..유난히 많으시네요..
    여긴 요리섹션..살림섹션..주인장의 일기게시판..장터게시판..그리고..자.유.게.시.판..이 있는 리빙사이트이구요..(맨위에 좀 보세요)
    특히..님이 댓글쓰신 이 게시판은..그중 가장..많은 분들이 이용하는..자.유.게.시.판..이랍니다..
    글쓰실때 게시판 확인은...필!수!..명심하세요.

  • 17. 위에 점 세개
    '09.5.31 10:13 PM (59.21.xxx.25)

    살짝 간거 아니에요?
    보자 보자 하나까?
    말이나 똑바로 하시지
    글구 당신 너무 천해
    배움이 어디까지 인지는 내가 알바 아니나
    보자보자?
    여긴 무식 자랑하는곳 아니에요
    똑바로 알고 들어 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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