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가 2002년에 고려대에서 하신 특강 중 일부라는데,
여기에서는 본 적이 없는 듯 하여 올립니다.
그 많은 추억의 동영상 중에, 저를 가장 울리네요.
보면 아시겠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이나 권양숙 여사님,
모두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와 같은 부모였군요.
자식 이쁘고, 행복하게 살고 싶고...
때로는 세상의 부조리에 눈을 뜨면서
내 아이가 살아갈 미래가 어떨까 고민을 하지만
저같은 범인은 이렇게 생각하지요.
'힘을 길러, 돈을 많이 벌거나 공부를 잘 시키거나, 그래서 그런 일을 당하게 하지 말아야지'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런 세상을 고치려고 하나봅니다.
내 자식에게는 지금의 세상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주려고
현실의 편안함을 내치나봅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낙숫물로 바위깨기..
그런 사람을 '선구자'라고 부르지요.
그런 사람을 '선각자'라고 부르지요.
감히 그러지 못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그 낙숫물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nFRFpLdtg8&feature=player_embe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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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의 2002년 강의..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이런 이유로 정치를 시작하셨군요.
인피니티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09-05-30 23:57:57
IP : 218.51.xxx.2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인피니티
'09.5.30 11:58 PM (218.51.xxx.219)http://www.youtube.com/watch?v=FnFRFpLdtg8&feature=player_embedded
2. 잘봤습니다
'09.5.31 12:12 AM (221.146.xxx.39)이번에 참 많은 걸 보게됩니다...
눈 뜨고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눈 감고 누워서 나는 눈 뜨고 있다고 세뇌하고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3. ..
'09.5.31 12:20 AM (124.5.xxx.155)재밌으면서도 귀여우시기도 하고..이젠 슬프기까지하네요
전체 동영상이 보고싶네요
말씀도 참 찰지게 잘하시고..에효..마음만 더 아프네요4. .
'09.5.31 12:33 AM (59.7.xxx.171)웃다가 ... 참 슬프네요.
5. ..
'09.5.31 12:58 AM (116.39.xxx.13)말씀을 참 재미있게 하시네요... 교만이나 거드름보다는 정다움이 느껴져요
6. 더
'09.5.31 1:11 AM (58.121.xxx.225)더 보고싶네요...TT
7. ^^
'09.5.31 2:27 AM (118.41.xxx.76)보면 마음만 아프다고 남편은 못보내요, 역시 마음이 아퍼요
8. ..
'09.5.31 11:58 AM (58.148.xxx.82)여사님 말씀에도 운명이다라느 표현이 나오네요;;;
9. ..
'09.5.31 12:02 PM (58.148.xxx.82)우리 아들 대학 갈 때까지만....;;;
우리 아이 대학갈 때까지는
그 분 그리시던 세상을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저희는?10. ...
'09.5.31 1:38 PM (116.39.xxx.132)저도 우리아들이 초등학교 갈때쯤이면 세상이 많이 편했을꺼라 생각했는데...
도려 거꾸로 가네요. 죄송할뿐입니다. 저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한심할뿐이네요. 노력도 안하고 남의 공으로만 살려고 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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