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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 맘이 다 같지가 않네요...

장터 조회수 : 644
작성일 : 2009-05-29 11:43:58

전 뭐 파워블로거들이 지난 7일간 물건 팔거나 말거나 별 관심도 없고
장사꾼들이야 생업 접을 수 없겠지...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82 장터 보니 참 씁쓸하네요.
전 대통령 영결식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집에 있는 물건 팔겠다고...
그거 좀 기다렸다 올리면 안되나요???
진짜 분위기 파악도 못하네요.

목사 얘기 듣기 싫어 여기저기 돌아보다보니 눈에 띄이네요.
어제 팔던가 오늘 저녁에 팔던가 좀 하지...
장사꾼도 아닌 주부들이 그래야하나요..

저도 다양성 존중하고 싶습니다만 국민장으로 영결식이 진행중입니다.
다 같이 목놓아 울자는 게 아닙니다.
작은 예의...그것 좀 지켜주세요.

IP : 114.164.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5.29 11:45 AM (218.238.xxx.213)

    묵념할때 옆에 초등학교에서 바자회하네요..왁자지껄
    사람맘 다 같은거아니ㅇ예요.한사람맘도 겉과속이 다르잖아요

  • 2. 한심
    '09.5.29 11:47 AM (61.97.xxx.180)

    저도 실망입니다.

  • 3. 영결식..
    '09.5.29 11:50 AM (61.98.xxx.224)

    목사얘기듣기싫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원글님있듯이...
    영결식 관심 없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어디 사람맘이 다 같습디까??

  • 4. ..
    '09.5.29 11:52 AM (202.30.xxx.243)

    정말 별일이네요.
    모든 사람들이 다 손놓고 있어야 하나요?
    원글님도 아침에 밥 해드셨을거 아니에요?

  • 5. 장터
    '09.5.29 11:55 AM (114.164.xxx.167)

    밥 먹고 화장실 가는 거 하지 말라는 게 아니잖아요
    관심없어도 영결식이 있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구요
    예의 아닌가요?

    전 아침부터 물 한모금 못마시고 해외에서 인터넷으로 겨우 보네요.

  • 6. ...
    '09.5.29 12:01 PM (220.120.xxx.54)

    저도 아침에 둘러보고 마음이 무거워지더군요..
    오늘만은 꼭두새벽부터 글올리는 사람들 없을줄 알았습니다..
    전혀 급해보이지도 않는 물건을, 애도의 글 하나 없이, 새벽부터 올려놨더군요..
    전 앞으로 그 사람들 물건은 안살겁니다..
    특히 전문판매인들...
    82분위기 어떤지 뻔히 알텐데, 보란듯이 올린겁니까..
    그리고 그중 매실 파는 분은 원래가 문제가 많았던 분이에요..
    2년인가 3년전에 매실 거간꾼으로 엄청 팔았는데, 너무 심하게 부실한 매실이 배달돼서 환불하고 했었지요..
    환불해주면서 자기한테 손해가 많다고 툴툴거렸던거 기억합니다..
    여기 장터가 벌이가 좋긴 좋은가봐요..
    그렇게 욕먹고도 또 들고 나온거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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