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란 글 쓰신 분
작성일 : 2009-05-25 23:37:17
725112
제가 좋아하던 드라마에 나온 대사가 있습니다.
아버지를 죽인 이를 용서하기 힘든 주인공이 그러죠.
난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요.
상대방이 조용히 비웃듯 말하죠.
용서는 강한자만이 하는거다.
슬프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저 말이 진실임을 알았습니다.
힘이 없는 국민이라 용서하고 싶어도 용서할 자격이 우리에겐 없습니다.
그 글에 댓글 달기 싫어 따로 썼습니다.
IP : 59.22.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5 11:38 PM
(61.102.xxx.122)
댓글 달 가치도 없어요 ...
요 아래글도 ....
어제에 이어 또 한분 납셨나봐요....
2. ㅠㅠ
'09.5.25 11:40 PM
(61.109.xxx.111)
개늑시에서 이준기가 한말이죠.........
고마운 준기씨....ㅜㅜ
3. 글쎄
'09.5.25 11:41 PM
(59.22.xxx.33)
헉, 개늑시에도 나왔나요.
부활에 나온 대사인데.
4. 어디서감히
'09.5.25 11:47 PM
(121.188.xxx.218)
용서하라 따위 말을하는지...
당신이 촛불집회 나가서 쏜 물대포에 눈이직접 맞아 실명을 했거나, 조계사 앞에서 미친놈이 휘두른 칼에 난자를 당해 봤거나, 전경 군화발에 머리를 밟혀보지 않았다면 감히 용서 운운하지 마시오
용서는 피해자의 몫입니다,
피해자가 아닌이상은 애도와 위로 말고 용서를 하겠다는건 주제넘은 소리구요
당신 부모나 자식 죽어도 용서가 될까
저심정이 도저히 이해안된다, 좋은게 좋은거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겪어보게 해줄께요
막상 겪어봐도 그소리 나온다면 내가 가진거 다 겁니다
5. ...
'09.5.25 11:55 PM
(173.3.xxx.35)
힘이 없는 국민이라 용서하고 싶어도 용서할 자격이 우리에겐 없습니다. 2222222222
6. 사필귀정
'09.5.26 12:16 AM
(211.41.xxx.133)
뭐 말은 좋지만
역사가 평가해주고 심판하겠지
민심은 천심이라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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