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만 가만히 있으면 너무 가신분께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
송내역 분향소에 다녀 왔습니다.
송내역 북광장 넓지도 좁지도 않은 그 광장에 삥 둘러싼 긴줄..
다들 숙연하고 엄숙한 표정..
고인의 생전 연설이 녹음기에서 흘러나오고
자원봉사자에게 국화를 받아들고 그의 영정앞에서
헌화를 하고 절을 올렸습니다.
무거운 마음은 고인께 죄스러운 마음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우리가 우리 국민이 그를 지켜줬더라면....
욕하지 말고 지켜줬더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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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분께 너무 죄스러워서....
.... 조회수 : 144
작성일 : 2009-05-25 09:05:23
IP : 221.151.xxx.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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