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14범도 멀쩡히 대통령 하고 쿠데타로 헌정 파괴하고
수천억 검은 돈 챙긴 이들을, 기념공원까지 세워주며 기려주는
이 뻔뻔한 나라에서 목숨을 버리는 이들은 낯이 덜 두꺼운 사람들인 것 같다"
진중권 교수가 인터뷰 중에 한 말이예요.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눈물이 많이 나더군요.
지금 저같은 아줌마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다음 대선때까지
잊지만 않고 있으면 정치가 바뀔 거라고 믿습니다.
10년 전만해도 검둥이가(오바마님 죄송합니다.-_-)
미국 대통령이 될거라고 누가 상상조차 했겠어요 .
마지막으로 웃었던 진중권 교수의 독설
"한나라당이야 자기들이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나,
10년 전에 나라경제를 말아먹은 분들이 버젓이 그런 얘기 하는 것을 들으면,
그 얼굴 가죽으로 구두를 만들고 싶은 엽기적 충동을 느끼게 된다."
그 구두 진짜 튼실할 것 같아 꼭 한켤레 장만하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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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전과 14범도 대통령하고 있지만...
조이스 조회수 : 242
작성일 : 2009-05-23 21:02:25
IP : 124.5.xxx.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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