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왜 그래야만했을까요...
자살이라니....
저는 정말 이해할수가 없네요.
그것밖에 방법이 없었을까요.
그렇게 마음약한 분이셨답니까.
아니면 도덕적 양심의 가책이었을까요.
인간적으로 참 좋아했는데..
한 나라의 대통령이셨던분이 그런 방법을 선택해서 세상을 뜨다니..
허전하고
아무런 할말이 없습니다.
마음이 울적하네요.
1. ㅠㅠ
'09.5.23 11:42 AM (203.212.xxx.73)본인도 아닌 가족들을 팠으니..얼마나 더 힘들었을까요...
차라리 나 혼자만 고생이면 그만인것을 가족들 모두다 가시 방석이었을테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속상 하셨을까요....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ㅠㅠ2. ..
'09.5.23 11:43 AM (211.224.xxx.12)당신을 믿고,
이민 안가고
사는데,,
너무합니다.
이나라가
바뀌는게
그리 어렵답니까.3. 명예로
'09.5.23 11:43 AM (122.34.xxx.16)살던 분인데
온 가족을 짓밟아 버리니 더 살고 싶지 않았겠지요.
저래도 그랬을거구요.
이 주박이놈은
전관예우라는 것도 모르는 악마입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가 민주주의 국가에선 당연히 있는 건데.
한숨만 나오고 우울할 뿐입니다.4. verite
'09.5.23 11:44 AM (211.33.xxx.225)제 생각은,,,
약해서 그런게 아니고,,, 강해서 그랬을겁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지요?5. 국민의
'09.5.23 11:44 AM (121.188.xxx.77)손으로 뽑은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지 못하는 나라잖아요.
정권 잡는데만 혈안이 되어서는..............미친 세상6. 올리버
'09.5.23 11:46 AM (121.172.xxx.220)그렇게 마음약한 분이셧냐구요?
마음이 약한게 아니구요
악하지 못하고 독하지 못하고 교활하지 못해서 그러신것입니다7. 이런 토요일
'09.5.23 11:47 AM (125.177.xxx.83)자살하는 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억울함을 강변하기 위해서, 도피하기 위해서,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기 위해서, 책임을 지기 위해서 등 여러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노통은 설령 자기 자신이 죄를 짓지 않았지만, 주변의 모든 이들이 자신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고 생각해서 모든 책임을 혼자 떠안고, 십자가를 지고 떠나신 듯 합니다 ㅠㅠ
여기에 '지가 잘못 했으니, 떳떳하지 못해서 그랬다'고 또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참 안타깝네요.8. 전
'09.5.23 11:47 AM (124.61.xxx.26)마음이 약해서가 아니라 그 반대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더 가슴이 아픕니다9. 우리가
'09.5.23 11:47 AM (118.217.xxx.169)우리가 뽑았다는 죄를 지신 분입니다.
우리가 뽑았다는 그 자체가 그 사람들 눈에는 죄인인거죠.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해서 죽음으로 끝나다니...10. 전관예우?
'09.5.23 11:47 AM (220.116.xxx.100)노태*, 전*환, 김*중, 김*삼,,,
다들 비리가 있고, 뇌물수수의 의심이 있음
조사 하는게 당연한데
서거하신 노통만 전관예우를 지키라는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11. ---
'09.5.23 11:49 AM (116.34.xxx.225)단순히 검찰조사 땜에 죽었을까요?단순히 자신의 위신이나 존심 땜에 죽었을까요? 전 그분이 다 안고 가셨다는 생각이 듭니다.자신이 죽어서야 해결될것같은 그래서 죽었을것 같습니다...
조중동의 마녀사냥,이땅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보수라 이름붙이기에도 부끄러운 꼴통세력들...그리고 주변 지인들이 곤란을 받고...노무현과 약간만 관련되어도 검찰을 앞세워 소위 나라의 기득권세력이 다 헤집는데....자기가 다 끊어놓고 싶지 않았을까요?
뇌물을 쳐받아 챙겼다면 꼴랑 10억일까요? 20년전 노태우도 밝혀진것만 4천억이었는데 말입니다....12. 이런 토요일님
'09.5.23 11:49 AM (121.172.xxx.220)이런 토요일님이 댓글 다신것...자유게시판에다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님이 올리신 글이 모든 이들이 다 읽어야 할것 같아요 /꼭이요!!!13. TT
'09.5.23 11:49 AM (221.150.xxx.200)자존심이 아주 강한 분이셨어요.
오늘 영부인께서 검찰에 출두하기로 되어있는 날이라더군요.
자신이 한달여 전에 느낀 치욕과 모욕을..
아내와 가족들까지 느끼게 하고 싶지 않으셨을거예요.
쥐새끼들에게 물어뜯겨 더 능멸당하느니..
명예를 택하신거라 짐작합니다.14. 까만봄
'09.5.23 11:49 AM (114.203.xxx.189)쥐새끼가 대통령이 되더니...
사람;쥐떼...그렇게 양분이되고...
사람 잡아먹는 쥐떼가 되어가고 있네요...
혐오스런 이정권 어떻게 심판해야하는지...
잊지말고 스크렙해둬야할것 같습니다.
언론 통제제대로 하는데...
진실은 저 너머로 가버리기전에...15. 스스로
'09.5.23 11:50 AM (119.71.xxx.50)모든책임을 혼자 떠안고 떠나신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당신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더이상 아파하는것 보기 힘드셔서...
16. phua
'09.5.23 11:51 AM (218.237.xxx.119)이런 토요일님 ....
자게에 댓글을 본문으로 올려 주세요.17. 일각
'09.5.23 11:52 AM (121.144.xxx.58)역쉬 노짱이십니다 자기가 다 지고 가려는 마음..ㅠㅠㅠㅠ
18. 전관예우?님
'09.5.23 11:55 AM (211.176.xxx.169)누가 그걸로 전관예우 해달랬어요?
그동안 조사과정 보면서 그런 말이 나오시나요?19. 위에
'09.5.23 11:56 AM (220.120.xxx.193)댓글들 보면서 갑자기 동화 ..피리부는 사나이 생각나네요.. 왜.. 그 피리불면서.동네 쥐때들 다 걷어가는 동화.. 잘 기억은 안나지만..ㅠㅠ
노짱님이 피리불면서 쥐때들 다 걷어가주시지 않을까??20. ;;
'09.5.23 11:58 AM (221.143.xxx.216)짧은 노전대통령 약력을 보다보니... 노통 답구나 싶었습니다.
너무 슬프네요. 그분을 뵙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21. 근조
'09.5.23 12:00 PM (121.168.xxx.67)명박이 정권 들어와서 노무현 대통령이 밤잠 안자고 해놓은 일들
다 깔아뭉개고
도덕성이 생명이었던 분 모욕주고,
창신섬유회장 뇌종양인데 보석도 불허하고
지인들 고통받는거 보고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요?22. 끼밍이
'09.5.23 12:09 PM (211.168.xxx.1)명예가 목숨보다 소중한거 아닐까요??.....개 같은 어떤것들은 명예고 나발이고 지 배 부르면 그만이고 죄없고 빽없는 사람들 불에 타 죽거나 말거나 지 뱃속 불릴 생각만 하는 쓰레기만도 못한것들도 있지만.......노 전대통령에게는 명예가 목숨보다 더 소중했던 거 같아요.........................검찰이 노전대통령을 노리니 자기가 모든 걸 안고 간거겠죠.........그래도....그래도 버텨주시기를 바랬는데......너무 저만 생각한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ㅠ.ㅠ
23. ---
'09.5.23 12:20 PM (116.34.xxx.225)자신의 명예때문에 죽은게 아니라니깐요? 자신의 명예는 이미 포기했다고 봐요....질기고 악날한 자신을 향하기만 해도 가만히 있는데 ...주변사람 나아가 민주를 지향하는 사람들에대한 끊임없는 화살들을 자신의 죽음으로만 끝낼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않았을까요? 노무현이란 그 이름 석자 만으로 질기고 모진 핍박이 계속될것 같았으니
24. 아마도
'09.5.23 10:14 PM (123.212.xxx.119)계속될 지인들의 수사때문에 안고가신거 같네요~~~아마도 계속 쥐새끼(이제껏 한번도 안썼는데 오늘은 써볼랍니다)의 표적강압수사는 계속 됐을꺼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1353 | ▦그분의 목소리... 6 | 이젠 듣을 .. | 2009/05/23 | 337 |
461352 | ▦안녕히 가세요 | 아픕니다 | 2009/05/23 | 107 |
461351 | <서명동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국민장으로.. 9 | 펜 | 2009/05/23 | 415 |
461350 | ▶◀ 전과 14범이 모자라..살인까지 하네요.... 3 | carzyb.. | 2009/05/23 | 342 |
461349 | ▶◀ 대한문에서 뵙겠습니다. 1 | 추억만이 | 2009/05/23 | 372 |
461348 | ▶◀편안한 안식을 빕니다. | ▶◀사랑합니.. | 2009/05/23 | 65 |
461347 | ▦ 조기게양했어요... 3 | 맘이 무너집.. | 2009/05/23 | 217 |
461346 | ▶◀ 내가 사랑하던 대통령,... 예언이 맞네요 무섭게도.. 13 | ... | 2009/05/23 | 2,319 |
461345 | 아무일도.. 1 | 슬픔 | 2009/05/23 | 111 |
461344 | ▶◀ 전과 14범이 모자라..살인까지 하네요.... 3 | carzyb.. | 2009/05/23 | 373 |
461343 |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지요? 6 | 너무 슬퍼서.. | 2009/05/23 | 401 |
461342 | ▦ 오늘은 방송에서 오락프로는 안 했으면 좋겠어요.... 3 | ▦ | 2009/05/23 | 207 |
461341 | ▶◀ 그리도 고통스럽게 가셔야 했는지........ | 올리비아 | 2009/05/23 | 196 |
461340 | 한나라당 깃발만 아니라면 그 어떤 당이라도 찍어주리라. 7 | 오늘만 노빠.. | 2009/05/23 | 296 |
461339 | ▶◀는 일본식 표현입니다. 우리는 삼베(▦)를 달지요. 10 | 딴지는 아니.. | 2009/05/23 | 659 |
461338 |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했었죠. 7 | 세우실 | 2009/05/23 | 588 |
461337 | 한때는... | 노무현대통령.. | 2009/05/23 | 119 |
461336 | ▶◀당신은 영원히 저의 대통령이십니다. 노무현 대통령 사랑했습니다.. 4 | 둥이맘 | 2009/05/23 | 277 |
461335 | 제게 있어 대통령은 2 | ▶◀ 애통 | 2009/05/23 | 122 |
461334 | 여기도 비가 오기 시작 하네요. ㅠㅠ 3 | 호주 브리즈.. | 2009/05/23 | 306 |
461333 | ▶◀글에 근조 리본 다는 법 11 | 눈물 | 2009/05/23 | 752 |
461332 | 대한문 앞으로 지금 출발합니다. 3 | 건이엄마 | 2009/05/23 | 569 |
461331 | 오늘 집회 알려드립니다. 6 | 추억만이 | 2009/05/23 | 1,167 |
461330 | 영혼없는 것들... 3 | 마냥웁니다 | 2009/05/23 | 320 |
461329 | 미쳐가는 나라.. 10 | 추억만이 | 2009/05/23 | 982 |
461328 | 피아제 | 에르메스 | 2009/05/23 | 261 |
461327 | (펌) 파리(82)의 여인님의 글입니다. 3 | phua | 2009/05/23 | 1,281 |
461326 | 노무현 전대통령이 왜 그래야만했을까요... 24 | 답답 | 2009/05/23 | 1,815 |
461325 | 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10 | 몰랐어요.... | 2009/05/23 | 794 |
461324 | 문재인 전 수석 공식 발표!!! 6 | ,,, | 2009/05/23 | 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