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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하하하 조회수 : 415
작성일 : 2009-05-23 08:35:59
1등을 했어요.

등수에 민감하진 않지만 1등 이라니 기분은 좋네요.

지난여름 명박산성에서 신나게 얻어 터지고 머리가 찢어져서 입원했는데

울기만 하던 가녀린 녀석이었는데 해가 지날수록 올곧게 성장하는 녀석 보면서 낙을 삼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까지 2mb 젖소가 촛불들고 있는 그림그려 코팅해서 가방에 달고 다니다 교장선생님한테 혼나고

엉엉 울던 모습이 선합니다.

자식자랑하면 팔불출 이라는데 자식자랑 좀 해보았습니다.

딸 지금처럼 분명한 사고를 가지고 올곧게 자라다오.

아빠가.
IP : 221.158.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작
    '09.5.23 8:44 AM (222.101.xxx.239)

    따님때문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공부만하는 아이가 아니라 공부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신 아버님께도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

  • 2. 기특하네요
    '09.5.23 8:45 AM (122.100.xxx.73)

    어른인 저보다도 더 의식이 있는 아이 같네요.
    축하드려요^^

  • 3. 제 생각..
    '09.5.23 9:01 AM (58.236.xxx.44)

    아무래도 역사의식이라든가, 사회 인식을 깊이 하는 아이가 공부에 동기부여가 쉬울 것 같아요..
    무조건 공부, 공부하기 보다는 세상에 대한 눈을 뜨게 된다면 가치 정립과 함께 학습의 의미부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여간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데 무엇이든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모든 무기로 올바로 자극 하고 싶습니다.

  • 4. 하하하
    '09.5.23 9:24 AM (221.158.xxx.98)

    독립 유공자 후예로서 앞으로 역사교육을 시켜볼까 합니다.
    우리고장의 독립투사와 사상가분들이 많거든요. 김좌진 ,만해선사,윤봉길의사,면암 최익현 선생 그리고 다수의 이름없는 애국지사님들.......
    님들도 우리고장에 오시면 이분들 볼수 있는데

  • 5. ?
    '09.5.23 9:29 AM (220.71.xxx.144)

    자랑스러운 따님이군요.
    부럽습니다.
    나이가....
    며느리 삼고 싶습니다.
    ^ ^

  • 6. 하하하
    '09.5.23 9:32 AM (221.158.xxx.9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7. ..
    '09.5.23 9:34 AM (121.188.xxx.117)

    추카추카
    잘 키우세요.
    내 딸 같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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