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빠리바게트에 가서 빵을 샀거든요.
빵 네개정도 사고나서 계산하고 났는데
봉투에 담아드릴까요? 하고 묻지도 않고 그냥 점원이 손내려놓고 가만히 있는거에요.
그냥 그빵을 제가 낱개로 주섬주섬 챙겨서 들고가라는건지..
점원이 그날 처음와서 미숙해서 저러나? 하고선
봉투에 담아주세요..하고 말했더니
봉투값 20원 주셔야 하는데요, 이러길래,
종이봉투에 담아주세요. 여기 종이봉투 없어요? 했더니
없다고 하는겁니다. 옆에서 사장으로 보이는여자가 거들면서 봉투값 자기들이 받는거 아니고
구청으로 들어가는거라고..
그런데 수퍼에서 봉투값받는건 제가 이해를 하는데요
왜냐면 수퍼에 가면 물건을 많이 사다보니 당연히 찢어지지않는 비닐봉투가 필요해서
환경부담금 부담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빵집에선 빵이 가볍기 때문에 종이봉투에 충분히 담을수 있잖아요.그래도 찢어지지 않고...
환경을 생각해서 비닐봉투의 사용을 자제시키기위해 봉투값을 받는거라면
봉투값을 받지 말고, 종이봉투를 준비하는게 소비자에대한 배려와 예의같은데,
무조건 봉투값 받는거 전 좀 그렇더라구요.
수퍼에서도 종이에 담아도 찢어지지 않을만큼의 분량을 구매한 고객한테 봉투값 받지 말고
종이봉투에 담아줬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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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서 봉투값받는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소비자 조회수 : 460
작성일 : 2009-05-23 07:44:21
IP : 61.102.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3 7:52 AM (119.64.xxx.169)빠리바게트 종이봉투에 담아주시던걸요..
그 사장이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2. ..
'09.5.23 8:24 AM (59.10.xxx.245)기분 나빠요
3. 음..
'09.5.23 8:41 AM (123.215.xxx.159)맞는말이네요. 아마도 본질과 동떨어진 돈 받기위한 구실이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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