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카며느리도 명절에 가서 일해야 할까요?

갑자기궁금 조회수 : 862
작성일 : 2009-05-21 22:15:44
제 시아버지는 8남매중에 7번이예요~ 1번부터 8번까지 중(편하게 그냥 순번으로 쓸께요 ^^;;) 2번이 남자라서 2번의 아들이 장손이죠. 2번 큰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남자형제는 3번 7번(시아버지) 두분이세요.

3번은.. 아들이 없어서 며느리가 없고
제 시아버지는 아들이 둘이라 저랑 형님이 조카며느리가 됐어요

집안 제사나 명절이나 다 장손집에서 지내는데
장손의 와이프 그러니까 제 큰형님이 보통 음식을 다 해놓으세요

저희는 아주버님네랑 시부모님이랑 가서 그냥 제사나 차례 지내고 밥먹고 설겆이 정도 해 주고 오는데요

그냥 문득 궁금해요

저랑 형님이 가서 음식하는걸 도와야 하는게 맞는건가 싶다가도
집안 제사에 저희들까지 가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도통 감이 안와서요



내용은 간단한데 상황설명이 좀 헷갈리시죠? ;;;
IP : 221.141.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1 10:21 PM (218.156.xxx.229)

    음식을 좀 분담해 주시던가..과일등 제수용품을 좀 사가시고 설거지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큰 댁에 큰 며느리인 셈인데요.
    조카 며느리까지 (그러니가 제겐 사촌 동서) 미리 와서 음식까지 해 주는 건 바라진 않구요.
    작은 집 두 곳인데요. 한 곳은 과일을. 한 곳은 소고기 산적 해 오세요.
    전 밥이랑 탕국,나물등 마머지 정도를 준비해 놓구요...'
    제사 끝내고 음복하며 식사하고...같이 치우며 설거지 사촌동서들이 하고 전 음식 정리하고
    싸 줄 것 싸주고...수고했다는 인사를 독차지함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이 정도..에 만족합니다...

    하지만 작은 어머니들 다 돌아가시면...사촌 동서들이 참석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2. ...
    '09.5.21 10:23 PM (221.140.xxx.227)

    종가집 인가요?
    전 그래요.
    아버님 대의 형제애는 아버님이 살아계실때까지...
    각기 결혼해서 독립을 했으면 자기네 가족끼리 지내면 좋겠어요.
    큰집 조카집에 본인의 아버지 제사와 형님 제사때문에
    자기 식솔 데리고 가시는 건...
    옛날 전통적인 정서이긴 하지만
    요즘은 많이 개선해서 서로 배려해서
    힘든일 없게 도울일 없나 살피고... 하는게 맞다고보이거든요.
    님이 고민하시는 것 보니까...
    좋은 쪽으로 지혜롭게 결정 될 것 같네요.
    솔직히 님 학렬이면 따라 가면서도 큰집 눈치 보일 것 같아요.

  • 3. 장손며느리
    '09.5.21 10:26 PM (116.45.xxx.7)

    제가 장손며느리인데요
    제일 반가운것은 제사나 차례 한시간전에 와서
    상차리는거 도와주고 음식 남김없이 음복하고 간단히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돌아가주는것이 가장 좋더이다

    더 좋은것은 넉넉한 제사비용^^;;;

    손익따져서 10만원정도 여유 있으면 네일아트하고 머리손질합니다만
    명절때외엔 거의 쎔쎔이네요

  • 4. 글쎄
    '09.5.21 10:30 PM (222.101.xxx.239)

    어떤 분은 같이 와서 전부치고 같이 준비하는걸 좋아라하시는 분도 있고
    안오고 남자들만 보낸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저도 큰집에 큰며느리인데 전 사람많이 복작이면 일을 못해요 혼자 차분하게 하는게 더 좋아요
    지금은 작은 어머님들이 다 오시는데 사실 식사준비 따로해야하는게 또 큰일이에요
    며느리들까지 데려오신다면 솔직히 전 말리고 싶어요
    집집마다 가풍이나 분위기가 달라서 뭐라 말할순없지만
    큰댁 형님이 많이 어렵지않다면 조금일찍가서 일을 도와드릴까요 여쭤볼순 있을것같아요

  • 5. 갑자기궁금
    '09.5.21 10:30 PM (221.141.xxx.97)

    그렇군요.. 제사비용은 저희 시어머니가 챙겨 주시는 것 같고 명절엔 큰형님한테만 비싼선물 해 드려요. 그냥 그럼 되는거였구나~~ ㅎㅎ그냥 문득 궁금했어요. 근데 저도 저희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안가질 것 같기도 해요.

  • 6. 근데 있쟎아요...
    '09.5.22 2:58 PM (210.219.xxx.217)

    저도 종손 큰며늘인데요,
    제사 준비하시는 입장에서 볼때 가장 필요한 인원은
    1. 원글님 시아버님 (남편분이 대신 참석하셔야할 시기가 오기 전까지는)
    2. 원글님 (북적거림을 싫어하시거나 직접 일처리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음)
    까지구요, 원글님 남편은 선택사항

    단, 원글님 기준으로 호칭할때 "시아버님 + 남편 + 아이들 - 원글님 " 은 oh NO!!!!!!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573 롯데마트 내 미용실....롯데 상품권 사용가능한가요? 마트 미용실.. 2009/05/21 130
460572 아침에 출근시켰던 큰아들, 다들 집에 들어왔나요? 8 큰아들 2009/05/21 878
460571 장터 사진 안보여요... 낮에 드린 질문 다시 한번만...^^;; 2 ??? 2009/05/21 110
460570 우리아들의 너무 멋진꿈.. 3 . 2009/05/21 432
460569 WMF양식기 세트를 사려하는데..차이점좀... 2 wmf 2009/05/21 435
460568 애니멀 퍼레이드 무기질 영양제~ 어른이 먹어도 돼요? 1 애니 2009/05/21 143
460567 [펌] 나라 곳간 너무 빨리 비어간다. 2 서글픈국민 2009/05/21 256
460566 집안에서 담배 피우는 남편 2 답답 2009/05/21 311
460565 왼쪽 귀팔때요 어느손으로 ..?? 3 별걸다.. 2009/05/21 257
460564 한 IQ 테스트... 3 학교에서 2009/05/21 547
460563 남편의 선물!! 11 오늘 2009/05/21 983
460562 인터넷으로 사기 당했는데 사기꾼 증명사진을 4 마이센 2009/05/21 688
460561 라식 수술후 렌즈껴도 되나요? 3 라식 2009/05/21 579
460560 조카며느리도 명절에 가서 일해야 할까요? 6 갑자기궁금 2009/05/21 862
460559 주방기기,,, 유명상표,,,,,잘 아시나요,,,?? 16 음,,,, 2009/05/21 967
460558 카톨릭 공동번역 성서는 어디서 구하나요? 11 궁금 2009/05/21 357
460557 유통기한 지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어쩔까요? 2 이럴땐 2009/05/21 906
460556 소간지 싸인이 생겼어요. 4 로또 2009/05/21 489
460555 조기(굴비?)를 냉동실에 두었는데요 먹으려면 2 wlfans.. 2009/05/21 320
460554 요즘 샤파(연필깍기)...불량 많나요? 11 ㅠㅠ 2009/05/21 555
460553 꼬딱지 먹는 딸래미 꼬집었는데 대성통곡.. 18 니 우짤래 2009/05/21 1,239
460552 일산의 전원주택..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3 전원주택 2009/05/21 1,760
460551 대도시에서 제주도로 이사 가신 분 계세요?? 3 ... 2009/05/21 749
460550 이것이 불면증에 가까운걸까요? 궁금이 2009/05/21 107
460549 아고라펌)칼 858 폭파 진범은 이 글 하나로 골로간다.우린 속았다! - 보드카마시며님의.. 3 하얀야옹이.. 2009/05/21 369
460548 배우 김영애씨 이혼뉴스를 보면서 드는 생각 33 jk 2009/05/21 9,877
460547 급해요 급해..꼭 도와주세요.(음성에 전세 구해요^^) 1 예비음성댁 2009/05/21 120
460546 논현역 근처 단기 숙소 괜찮은 곳 있을까요? 3 도움 요청 2009/05/21 184
460545 생강차 자수정 2009/05/21 126
460544 중딩의 전교석차는 고등갈때.. 5 .. 2009/05/21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