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간지 싸인이 생겼어요.

[로또]

직접 만나서 받은 건 아니지만, 소지섭씨 싸인이 생겼어요.

칸타타 이벤트에 응모했었는데.. 4,626명 중 50명에 끼여 당당히 소지섭씨 싸인과 선물세트를 받았답니다.

택배 아저씨 전화 받을 때에도, 도대체 뭘 질렀길래 이젠 기억도 나지 않는 걸까? 하며 우울했었는데

상자를 보는 순간 기절 할 뻔 했답니다.

그것도 복사본이 아닌 싸인펜으로 직접 한 거에요.

동생한테 소지섭 싸인 받았다 하고 문자를 보내니

'" 어느 나이트클럽 웨이타야?? 닮았어? " -.,-

코팅을 할까요? 아님 화일에 잘 넣어 둘까요?

노망이라 흉보셔도 오늘밤엔 잠이 안 올 거 같습니다.

[미래의학도]

스캔뜨시고... 코팅하셔야죠..^^

[82에 올리세요..]

.

[진짤까?]

제가요..나이 40줄 중반인데요...;;;
구여븐 세븐이 아주 생신인일 때...
천생연분 녹화하는 거 구경하다 11시 넘어까지 기다리다 싸인을 받았었거등요^^*
아줌마 싸인 하나 해주라...하구요...그니까 해주곤 꾸벅하고 갔어요
근데 녹화 중 기다리며 어슬렁거리다 보니깐 매니저들이 대기실서 싸인하니라 정신 없더라구요
개업하는 어느 집 사장님 부탁으로 A4지 수십장에다 마구 갈겨대더만요...
그니까 세븐이 직접하는게 아니라 로드매니저가 대신 하고 있더란 말입니다
소간지 싸인도 혹시 대필싸인이 아닐까 심히 의심되옵니다...;;;

[전..]

제가 좋아하는 스타...
신랑이 싸인 받아다 주고 스캔뜨고 코팅해 줬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