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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무서운 이중얼굴

그렇게살지마제발 조회수 : 12,518
작성일 : 2009-05-21 03:35:31
죄송해요.
아침에  커피마시면서 혼자만 알고 있기가 너무 버거워서 자게에 글을 남겼는데
지금 들어와보니 조회수가 천이 넘었네요.
너무 놀라 글 내립니다.

네, 여기 외국이구요..
정말 소설같은 이야기죠.
좀더 이야기하면 더 소설같아요....ㅠㅠㅠ

잠시나마 맘속의 얘기 털어놓을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IP : 69.235.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09.5.21 4:13 AM (122.128.xxx.106)

    나이50에도 그런연애를 하나요? 것두 사회지도층인사랑???믿기지않아서요~~~

  • 2. 곤란하심
    '09.5.21 5:26 AM (211.212.xxx.229)

    그 부인들께 익명으로라도 알리세요.

  • 3. 팽 당할껄..
    '09.5.21 6:20 AM (211.228.xxx.61)

    나이 50에 그런 연애(?).. 충분하죠..
    결혼전에 사회지도층에 속하는 사람의 회사에서 비서를 했는데요..
    보통 50대 중후반 정도의 사회지도층들,, 옆에서 보니 외로움을 좀 타는것 같더군요.
    주변에는 굽신굽신 거리는 인간들 뿐이지만, 막상 자기마음 털어놓을만한 사람은 없고..
    다들 자기 이익만을 위해서 간 쓸개 다 빼줄듯이 행동하잖아요..

    제 상사분이 그러더군요.. 남들 부러워하는 화려한 곳에서 실컷 떠들고 놀때는 좋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너무 허탈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젊어서는 그런게 좋아보이지만, 다 부질없는것이니 내실을 닦으라고 몇 번 말씀해주시더군요..
    제가 6년간 비서생활을 했으니, 그런대로 마음을 열고 인생충고도 좀 해주시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그분도 가끔씩 중고등학교 동창쯤 되는 분과 어울려서 40~50대쯤 되는 여자분들과 어울리셨어요.. 불륜.. 이런거까지는 아니구요..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잠깐 노는거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밥먹고, 드라이브하고 뭐 그렇게 놀더라구요..
    그럴때면,, '나 오늘 연락안된다.. 지방출장갔다고 해라..' 그러시면서 잠수타는데, 일년에 한 서너번 그러시더군요..

    그런데, 웃기는건 그 여자들이(몇 명이 정해져 있더군요..) 자기가 뭐 마누라나 되는냥 행동하더군요..
    회사에 전화해서 당당히 바꿔달라고 그러고, 왜 연락이 안되느냐고 저한테 성질내고..
    제가 상사분한테,, 전화 여러번 왔었다고 보고 하면... 보통 반응은 그렇습디다..
    "미쳤나.. 하루 같이 놀았는데, 같이 살자하나..."
    뭐,, 저희 상사분도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돈 보고 그렇게 달려드는 여자들 상대방도 그 가치를 알고 있을껄요..
    사회지도층쯤 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겪어봤을텐데, 그만한 여자의 속도 모르겠어요.. 남자쪽에서는 잠깐 노는 정도일꺼고, 여자는 자신이 그집 마누라쯤 되는걸로 착각하고 있으니, 그냥 내버려두셔도 될것같네요.. 언젠가는 '팽~' 당할테니..

  • 4. ....
    '09.5.21 7:53 AM (58.122.xxx.229)

    그 연령대가 오히려 더 자유로이 즐기지요
    그즈음이면 마눌들도 뭐 그다지 목매는 시기도 아니고 새끼들도 저희들만의 세상속으로
    날개달고 훨훨중이고

  • 5. phua
    '09.5.21 8:34 AM (218.237.xxx.119)

    엥 ????
    50에도 그런 열정이????
    한 남자도 상대하기 벅차구먼.... 나는.

  • 6. 소설
    '09.5.21 8:54 AM (59.4.xxx.202)

    50대면 이제 노년으로 접어들었는데 중년남들과 사귄다구요?
    이거 소설 아닌감요?
    한국에선 아직 위자료 암팡지게 차지할수 여자분들 별로 없을거인데..
    일본이면 몰라도.

  • 7. 원글이
    '09.5.21 9:28 AM (61.254.xxx.118)

    급궁금해지네요...ㅎㅎㅎ

  • 8. 오해죄송
    '09.5.21 10:43 AM (59.4.xxx.202)

    아.. 외국이라서 그렇게 위자료를 많이 받을수 있었던거구만요.
    제가 오해를..^^;
    그런데 거기가 어디신지는 모르지만 거기선 오십대 아줌니도 그렇게 연애를 할수있나보네요.
    웬지 좀 부럽..

  • 9. 바다
    '09.5.21 12:50 PM (122.35.xxx.14)

    무슨내용인지 모르지만
    나이 오십도
    여자이고 남자입니다

    사람이니까요

  • 10. 오십세
    '09.5.21 1:02 PM (122.42.xxx.97)

    오십이 먼줄 알았더니 낼모레 오십
    마음은 그래도 청춘 서글픈 청춘이라우

  • 11. 궁금...
    '09.5.21 2:24 PM (121.129.xxx.220)

    50대 사회지도층 여자분이 연애한다는 이야기인가요?
    유부남 연하남과 연애를 하신다는 이야기?
    여러분이 그룸으로 다니면서? 맞나요?

  • 12. .
    '09.5.21 3:25 PM (118.176.xxx.129)

    나도 연애나 했으면 좋겠다. 정말 멋진 남자랑... 하지만 생각만 할뿐이지.

  • 13. ..
    '09.5.21 3:25 PM (210.205.xxx.195)

    저도 실제로 .. 회사 간부들끼리.. 플라토닉 연애니 뭐니.. 봤어용

  • 14. ㅎㅎ
    '09.5.21 7:19 PM (122.43.xxx.9)

    궁금님...

    아까 읽었는데, 원글 내용 그다지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내용 아니었어요.

    걍 남편을 다른 여자에게 뺐긴 여자가
    본인도 그런 아픔 겪어 놓고도 유부남들과 수상해보이는 관계 유지하더라~~
    사회지도층 유부남들과... 그런 내용이었어요.

    네가 지금 남편과 맥주를 몇잔 해서 알딸딸하지만
    아마 제 기억이 대충 맞을겁니당^^

  • 15. ,,
    '09.5.21 8:06 PM (125.182.xxx.139)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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