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입학, 둘 중 어떤안이 나을까요?

맘~ 조회수 : 368
작성일 : 2009-05-20 16:48:13
요즘 욕많이 먹는 직업입니다 ^^;(초등교사..)
내년에 아이 입학을 앞두고 등,하교 문제로 어찌해야할지 고심중인데요,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는지라 그냥 제가 다니는 학교에 같이 다니게 할까? 아님 돈이 좀 들더라도 기관이나 아파트단지 등에서 사람을 구해 등교를 부탁하고 하교는 셔틀운행하는 방과후학원에 맡길까 두가지 안을 놓고 고민중이에요..
일단 제가 다니는 학교에 같이 다니면 아이 안전문제는 안심되지만 교직원이나 학부모, 또 아이가 잘하던 못하던 심적으로 더 신경쓰일 거 같구요 집과 학교가 멀기 때문에 동네 친구가 형성이 안될거 같단 점이 걸리네요..
글구 사람을 구해 집 근처 학교를 보내자면 돈도 들지만 가장 크게 걸리는 게 안전문젠데 방과후 셔틀이 운행한다고 해도 시간을 놓치거나 아이들은 주의력이 약해 가끔 샛길로 새기도 하기 때문에 항상 맘이 불안할거 같아요.
둘 중 어느안도 맘에 차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안이 더 나을까요?
참고로 만약 저랑 같은 학교를 다닌대도 혼자 등하교 할수 있는 학년쯤 되면 집근처 학교로 전학시킬 생각입니다.
(대략 3,4학년때쯤?)
맘이 이랬다 저랬다 자꾸만 바뀌는데 82님들은 어떤안이 더 나아보이는지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아,,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교직원 자녀는 특례입학이라고 주소지와 상관없이 같은 학교를 다니기 원하면 입학할 수 있습니다..(위장전입 아닙니다)
게다가 저희학교는 온다고 하면 더 좋아할 학교입니다^^;
IP : 116.42.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0 4:53 PM (114.202.xxx.197)

    아이가 외동인가요. 형,누나가 있으면 같이 다녀도 될텐데, 그렇지 않으면 방가후 수업하고
    태권도나 알아봐도 될것 같은데요. 주위에 직장맘들 보면 다들 그렇게 하던데요
    알아보면 초등1학년 급식하기 전까지 학원에서 점심 주는곳도 있더라구요

  • 2. ..
    '09.5.20 5:02 PM (61.78.xxx.156)

    제 주변에 다들 본인 학교로 데리고 다니더군요...

  • 3. **
    '09.5.20 5:06 PM (119.149.xxx.235)

    교사이시면 홍익 어떠셔요.. 4시에 학교하여 직장맘도 많고 엄마가 학교갈일도 정말 적어요.

    큰아이 이대, 작은 아이 홍대부초 다니는데요..이대가 훨씬 맘에 들어요.
    선생님들의 신념..학교 수업...근데 엄마가 한달에 2-3번은 델러 가야 해요.
    두군데다 엄마께서 교사인 아이들이 반에 2-3은 있어요.

  • 4. 대개
    '09.5.20 5:35 PM (220.64.xxx.97)

    저학년엔 데리고 다니시더라구요.
    그게 아이의 안전에는 더 도움이 될것 같아요.

  • 5. 같이
    '09.5.21 1:41 PM (116.123.xxx.206)

    저희언니도 교사인데요.
    조카가 학교 들어가면 데리고 다닐 생각 하더라구요.
    특히 저학년일땐 데리고 가심이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985 신랑 비상금 문제 1 비상금 2009/05/20 212
459984 '친환경세제'(세탁세제) 좀 추천해 주세요 7 친환경 2009/05/20 473
459983 친정엄마가 올케산후조리해주러 가셨는데요.. 12 조언요.. 2009/05/20 1,337
459982 닭고기는 냉동실에 오래 두는거 아닌가요? 5 ... 2009/05/20 1,465
459981 브리엘 62vs 드롱기 200 ^^ 2009/05/20 142
459980 민주당-시민단체 'MB악법 저지' 결속 강화 1 세우실 2009/05/20 103
459979 자전거문의 1 ... 2009/05/20 154
459978 한말씀씩만 해주셔도 제겐 큰 도움이 된거랍니다. 14 뚱녀 2009/05/20 1,173
459977 6세아이에요..두명이 그룹영어하고있는데요... 7 영어ㅠㅠ 2009/05/20 650
459976 베일리하우스 결혼식 다녀오신 분들에게 여쭤요. 5 ... 2009/05/20 859
459975 온 몸에 힘이 없어요. 단거 먹음 힘이 불끈-_-;;; 2 살들아, 날.. 2009/05/20 726
459974 임신했을때 파마하면 정말 않되는건가요?? 9 파마?? 2009/05/20 919
459973 집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어떡하죠?????? 4 비오나 2009/05/20 488
459972 집을 살까 합니다. 옳은 선택일까요? 24 집을 사 마.. 2009/05/20 2,079
459971 번역료 원래 이정도 맞나요? 13 번역료 2009/05/20 1,428
459970 "계획된 죽창" -- 놀라워라! <조선일보>의 '대단한 발견' 7 만고역적 조.. 2009/05/20 359
459969 뒤늦은 스승의 날 선물 얘기입니다. ^^ 6 뒷북 2009/05/20 1,013
459968 천안으로 이사해야해서요. 8 천안이사 2009/05/20 461
459967 선물 2 봄날 2009/05/20 155
459966 정부, 도심 대규모 집회 원칙적 불허 13 세우실 2009/05/20 341
459965 간호사라는 직업이 ... 74 병원 2009/05/20 6,847
459964 울애기 두돌에 수수팥떡해주려는데요.. 7 두돌생일 2009/05/20 559
459963 안나가는 전임자... 1 ..... 2009/05/20 460
459962 책 제목 찾고있어요.... 2 2009/05/20 341
459961 지금현재 제일 미운 ㄴ ㅗ ㅁ 은? 9 사무실 2009/05/20 732
459960 친정엄마가 친손자와 외손자를 표나게 대하네요 ㅜ.ㅜ 11 이제는 그러.. 2009/05/20 1,437
459959 비행기 이착륙시 이런 증상에 관해 궁금해요~ 7 비행기 2009/05/20 476
459958 이대부고 아시는분? 13 미리감사^^.. 2009/05/20 838
459957 초등입학, 둘 중 어떤안이 나을까요? 5 맘~ 2009/05/20 368
459956 이런 경우 어떻게 하세요? 기분별로네 2009/05/20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