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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백일에는 어떻게 해주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09-05-20 15:45:53
첫 손자인데, 시어머니 입장에서 백일에 뭘 해주는건지 몰라서요.
아침에 백일상을 해주는건지, 저녁에 그냥 밥먹을때 하는건지도 모르겟고.
어떤 선물을 해주는건지, 보통 시부모들이 어떻게 해주시나요.
IP : 124.138.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09.5.20 3:47 PM (114.129.xxx.52)

    시부모님은 그냥 멀리서 내려오셔서 저녁때 제가 차려놓은 백일상 같이 드시고
    현금 60만원 주셨어요.^^

  • 2.
    '09.5.20 3:47 PM (220.85.xxx.202)

    전 아기 백일때..
    집근처 밖에서 외식 했구요.
    집에다 백일상 제가 조그만 하게 차려서 부모님들 모셔서 사진 찍었어요.
    양가 부모님들은 현금이나 금반지 선물로 주셨구요. ^^

  • 3. ...
    '09.5.20 3:48 PM (218.156.xxx.229)

    아이7살인가 8살까지??? 외할머니가 수수팥떡 해 주면 무병장수한다는??? 속설이 있죠.
    며느님에게 물어보세요. 어떻게 할 건지.

    그냥 밖에서 한 끼 먹는거면 금일봉이나 금반지...에 팔찌 하나정도 더?? 해 주시고.
    백일상 차려 사진이라도 찍어준다면...떡을 해 갈까?? 정도 넌즈시...

    삼신상 차려주면 좋은데..요즘 며느리들 그런거 한다고 하면 싫어 할 수도 잇으니까...

  • 4. 백일상은..
    '09.5.20 3:48 PM (114.207.xxx.84)

    아기 부모들이 대부분 해주지 않나요~
    아침에 조촐하게 떡이랑 해주고...
    저녁에 양가부모님 모셔서 중식당에서 식사했었어요 저희는...
    그때 현금 100만원 주셨던것 같습니당...

  • 5. 저는
    '09.5.20 3:51 PM (218.49.xxx.95)

    울아들 백일상 집에서 제가 차렸고 식사도 집에서 했어요. 시부모님 금팔찌 해오셨어요.

  • 6. 지나보니...
    '09.5.20 3:52 PM (218.156.xxx.229)

    저희는 백일잔치를 진짜 잔치로 했어요.ㅋㅋㅋ
    양가 다 맏 손주에...저희 부부가 양쪽 집안에선 통털어 제일 힘있는 위치라???
    안불러도 여기저기 다 오신다고 하고, 인사를 하는 통에...
    어설픈 돌잔치처럼 되어 버렸다지요...물론 시댁에서(시아버님 강권으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왜 그랬나 싶고...

  • 7. 저는
    '09.5.20 3:58 PM (125.149.xxx.43)

    아기 백일 그냥 조용히 넘어갔는데요, 시부모님이 30만원, 친정부모님이 100만원 주셨어요.
    며느리가 그냥 조용히 백일 넘어가도 뭔가 성의 표시해주심 고맙죠^^

  • 8. 백일
    '09.5.20 3:58 PM (59.5.xxx.211)

    저희는 백일이 겨울이라 집에서 식사 했는데
    음식은 시어머니가 갈비찜. 생선찌개, 잡채 등을 해오셔서 저희 친정
    부모님이랑 같이 식사 했어요...떡은 친정엄마가 해줬고..저희는 간단히 돌상이랑 풍선
    장식해서 기념 사진 찍었구요..아 그리고 시어니가 금반지랑 영어책, 옷 시주셨구요..

  • 9. ...
    '09.5.20 3:59 PM (118.220.xxx.58)

    울 할머니는 저 10살 때까지 수수떡 해주셨어요.
    그땐 팥이 싫어서 그냥 그랬는데 돌이켜 보니 너무 소중한 추억이에요.

  • 10. ..
    '09.5.20 4:00 PM (123.254.xxx.145)

    딸은 대충 넘겼고..;;
    아들은 양가식구들 모여 저녁먹었어요..
    친가쪽으론 아버님 형제들도 같이요..
    식대및 기타비용은 시아버님이 다 대셨답니다..반지도 주신거 같고..(오래되서..)

    경상도쪽 고지식한 아버님 성화에 못이겨..어쩔수 없었답니다..

  • 11. ...
    '09.5.20 4:10 PM (203.142.xxx.240)

    저희는 시어머님이 시댁에서 음식 차려서
    친정 식구들, 그리고 가까이 사시는 작은아버님댁까지 모시고 잔치 했습니다.
    비용은 모두 시댁에서 부담하셨구요.
    아이 선물 사라고 10만원 현금으로 주셨습니다.

  • 12. 집에서
    '09.5.20 4:14 PM (202.218.xxx.197)

    첫손주라서 그런지 어머님이 백설기/수수떡 맞추시고 과일 바구니 만들어서 상에 올려주셨어요. 백일상위에 금반지 목걸이 올려놓고 명주실 올려주셨어요

  • 13. 국민학생
    '09.5.20 4:44 PM (119.70.xxx.22)

    저는 집에서 백일상 제가 차렸구요. 엄마가 음식하는거 도와주셨어요. 선물은 따로 안받고 그냥 밥먹고 사진찍고 놀았어요.

  • 14. 원글이
    '09.5.20 8:06 PM (125.131.xxx.245)

    댓글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참 잘하네요. 제도 좀더 예산을 잡아야 하겠습니다^^
    요즘 금값이 비싸서, 그냥 현금을 줄까 했는데. 그럼 너무 서운할까요?
    그래도 반지하나는 있어야 겠죠?

  • 15. 네~
    '09.5.20 10:30 PM (124.54.xxx.18)

    반지 있으면 좋죠.
    요샌 거의 반지 안 해주고 또 백일이니깐 더더욱..
    양가 할머니들께서 하나씩 해주면 정말 소중하고 고맙겠죠?
    이렇게 글도 올려 조언도 구하시는 걸 보면 정말 좋은 시어머니 같아요.

  • 16. 집에서
    '09.5.21 12:33 AM (222.98.xxx.175)

    대강 미역국만 끓여서 먹자고 하셔서 미역국에 불고기 조기 굽고 나물좀 해서 간단하게 상봐서 양가 조부모님들과 같이 먹었습니다.
    시어머님은 금팔찌 주셨고 친정어머니는 유모차 주셨어요.

  • 17. 할머니는
    '09.5.21 10:42 AM (124.50.xxx.177)

    반지를 해주시는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아이들 백일 때 요즘 반지 해주는 사람 거의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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