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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맨날 얻어맞아 힘들어하는데
얼마전 짝이 바뀌었는데,
반에서 제일 왈패 아가씨,
지난 번 짝 엄마도 그 애한테 많이 맞는다며(그 남자앤 꽤 와일드한 편이었는대두요) 속상해하는 걸 들었는데 이젠 제가 그러네요.
앞니 흔들흔들 하는 걸 도와주겠다는 급식 도우미 엄마 뿌리치고
지 혼자 뽑는 아이라니 어지간히 야무지겠다 싶운대,
말끝마다 톡톡 쏘고, 툭하면 주먹질에...
작은 말다툼 끝에도 머리를 주먹으로 꽝꽝 내려치는데 너무 아프대요.
하루에 한 열번씩 맞는것 같다네요.
하도 답답해 너도 그럼 때려버리라니 팔을 잡고 놔주질 않는다나,
선생님한테 말해볼랬더니 손으로 입을 콱 틀어막아선 집에 와서도 자국이 날 정도였어요.
웬만하면 그래도 두달이니 참아보라 하겠지만,
요새 울 아들놈 상태도 말이 아니거든요.
한참 가깝게 잘 놀던 친구가 너무 자기 위주라
(거의 울애를 장난감 취급, 울 애가 좀 어리버리, 약하고 눈치도 없고 좋아하면 다 해주고 좀 그래요)
얼마전부턴 이젠 그 애랑 놀기 싫다며 집에도 혼자 오고,
지가 요즘 좋아지기 시작한 앤 맨날 몸놀이 되는 딴 친구랑 놀이터에서 놀기 바쁘고
(그애들은 몸이 빨라 울 애가 잘 못 쫓아하더라구요. 하다보면 서로 놀이에 흥미를 잃으니)
학교에선 뭐든 잘해내고 싶은데, 맘만큼 안되니 계속 좌절하게 되고...
이런 저런 일로 상태가 안좋으니 저도 애한테 짜증을 좀 냈구요.
요며칠은 진짜 눈뜨고 봐줄수가 없네요.
맥아리라곤 없이 축 쳐져서 다니는 거,
친한 친구야 서로 노력하고 또 시간이 걸려 다시 생기고, 없어지고 할수도 있는 거지만,
학교 일과 내내 붙어앉는 짝이 저러는 것도 애한텐 큰 부담인 것 같아요.
울 아들이 무슨 동네 호구도 아니고, 착하고 순해빠진 걸 왜들 그리 못잡아먹어서 안달들인지....
하여간 그 엄마한테 말을 하기엔 결정적인 사건이 없고,
같은 반 엄마들한테 조언을 구하자니 남의 집 애 험담하는 꼴이 될까 것도 조심스럽고...
그냥 급식당번 일떄 짝 애 불러 조용히 한마디할까 싶기도 하고...
결국 아무에게도 상처주지 않을...자게에다가 물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1. 동료
'09.5.20 1:09 PM (211.57.xxx.114)언니 아이가 유치원에서 매일 맞고 왔었대요. 집에 와서 계속 때린다고 보리자루마냥 푸념만 해서... 막아라 해도 안 되고, 때려라 해도 시큰둥..
그래서 유치원 갈 일이 있어 가서 조용히 그 애를 불렀답니다.
입만 웃는 무서운 얼굴로... "니가 **니?? 우리 **랑 사이좋게 지내라!"했다네요.
그 아이 엄마도 저쪽에 있었는데..
살짝 석죽은 얼굴로 그쪽으로 가더니 암말도 안 하더랍니다.
그 다음 날부터.. 동료 언니 딸래미는 평화를 찾았다고 하네요.. 안 건드리더래요.
아직 어린 아이니 자기방어도 필요하겠지만, 우선 엄마가 나설 필요도 있다고 생각돼요.
그리곤 님 아이에게 "때리지 마!"라고 강하게 얘기하라고 계속 말씀하세요.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거니까요..2. 글게요
'09.5.20 1:10 PM (125.178.xxx.192)참 속 상하시겠어요.
여자애들 여려서 당하고 사는것도 문제지만
남아가 순하고 착해서 애들이 괴롭히면 배로 속 아프겠지요?
저라면 등교길에 그 여자애 만나서 따끔하게 한마디 해 주겠습니다.
그 애 엄마까지 만난다면 넘 때려서 울애가 힘들어 한다고 말해 줄수 있으니
더 좋구요3. ....
'09.5.20 1:18 PM (58.122.xxx.229)태권도를 좀 시키면 어떨까요 ?
아무리 약해도 남자아이는 기본적 힘이 있으니 살짝만 운동으로 다져져도 여자애극성은 두손을 움켜잡아서라도 막을수있지않을까 싶네요
맞는것도 습관되어 무기력해지는거니까 미리 손좀 쓰세요4. 원글
'09.5.20 1:37 PM (119.149.xxx.105)태권도는 하고 있어요. 아직 두달밖에 안되서. 글고 거의 춤추듯 펄렁펄렁이라 별로 위협적이지도 않을 것 같아요.
그 애한텐 전에 친구 생일파티갔다 "니가 누구니? 나 누구 엄마야. 울 ** 자꾸 때리지 마" 완전 웃으면서 했더니, 아무 효과가 없네요.
낼 청소가서 따로 불러선 좀 무서운 얼굴로 말해볼까봐요.
"넌 왜 자꾸 친구를 때리니? 친구가 싫다고 하지 말라면 그만 할줄도 알아야지.
다시 그랬다 소리 들리면, 엄마랑 선생님한테 얘기할거야"
이 정도 하면 될래나요?
아효.... 혹시라도 때리지 않게 되면 다행이지만 삐진 그 애가 울애한테 어찌할지...
때리진 않고 다른 방법으로 괴롭힐 것 같은...
애 상대로 내가 뭐하는 짓인지. 깝깝합니다.5. ..초등
'09.5.20 1:47 PM (219.255.xxx.243)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요즘은..남학생들이 여학생에게 맞는게 보통이라고 하더군요.
체격만 봐도 여자애들이 큰데다..
남아애들은..절대로 여자는 때려서는 안된다고 교육을 많이 받아서 인지.
시간이 지나가기를 ...고학년 되면....역전.6. 애가
'09.5.20 1:59 PM (202.30.xxx.226)힘들어하는데, 왜 결정적인 사건?이 없다는건지요.
그 아이랑 그 아이 엄마한테 말하세요. 전화로 조곤조곤 얘기하면 됩니다.
자주 나오는 조언에서처럼, 절대로 감정적으로 목소리 톤 높이지 마시고,
준비한 대본처럼 조곤조곤 하실 말씀을 다 하세요.
그리고 그 아이한테도 앞으론 주의하겠다 사과를 받으세요.
우리 애는 반대의 경우로 상대방 엄마한테 전화 받았었네요.
우리 애 말로는 서로 쌍방간에 그런 것 같은데,
그 애 엄마는 그 애 말만 듣고 우리집에 전화를 했더라고요. 우리애가 자기애 괴롭힌다고.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그렇게 느꼈다는데.
어차피 좋은게 좋은거라고, 우리애한테 전화바꿔주고.. 그 여자애한테..
미안해, 앞으론 안 그럴께...그렇게 말하게 하고 상황 종료시켰어요.7. 방어법을
'09.5.20 2:03 PM (118.46.xxx.176)알려줘야 할듯 싶네요.
그 여자 아이처럼 때리려고 하면 양팔을 꽉 잡는다던지 하는걸 연습시켜야 하나요?
전 둘째아이 2학년때 자꾸 왕따시키는 아이가 있다는걸 평소에 얘기해 그냥
못들은척 아니면 그러다 말겠지 싶어 우리 아이만 속상했겠다 달래주고 말았는데
나중에 울면서 콜렉트콜 하더라구요. 그날 학교 행사가 있는 날이라 부러 그아이를 찾아
보았네요. 그러고는 웃으면서 친구끼리는 따시키는것 아니다. 알았지 담에 또 친구들
편 갈라서 놀면 선생님께 말씀드릴거야 했더니 작은소리로 네~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모습을 그아이 엄마가 보고있다 황당한 모습을 짓는걸 보고 여차저차 해서
아이 붙들고 말을 했다 하니 흔히 아이들 사이에서 있는일 아니냐며 우리 아이가
어른이 붙들고 얘기를 하니 얼마나 상처를 받았겠냐 하더라구요. 저 그날 그 엄마께 사과하고
떨떠름한 기분으로 집에 왔답니다.8. 심정이 이해됨
'09.5.20 2:03 PM (86.96.xxx.86)대부분 말썽쟁이 남자아이들한테 순하고 얌전한 여자아이들이 피해 본다고 생각하시는데,그 반대 경우도 많아요. (특히 저학년땐 여자아이 등치가 남자아이보다 큰 아이들도 많고)
하지만 여자아이 부모가 펄쩍뛰며 절대 인정을 안하죠.
말썽쟁이 남자 아이 저리 가라하는 왈패 여자 아이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남자 아이 머리 꽝꽝 쳐대고 신발 주머니 던져대는 여자 아이도 어렵지 않게 보구요.
근데 문제는 이 여자아이들이 여우처럼 선생님이나 엄마 앞에서는 너무나 단정한고 야무진 아이로 연기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맞은 남자 아이가 약올라서 어떤 리액션을 하면, 쪼로로 선생님한테 달려가서 자기 불리한 얘기는 쏙 빼고 일르구요. 저학년 남자아이는 어리버리한 아이도 많아서 상황이 그게 아니라고 의사 표현도 똑똑히 못하는 아이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여자 아이의 엄마들이 정말 극성스러운 사람이 많다는게 공통점입닌다.9. ..
'09.5.20 2:06 PM (121.88.xxx.87)저도 외동남자아이 3학년인데요..에휴
님같은 일 똑같이 여러번 당한지라..너무나 이해되고..위로도 해드리고 싶어요
저희 아이도 외동인지라..맘이 약해서리..지금도 맞고 다녀요..남자아이들에겐 안 맞지만
여자아이들에겐 여전히 맞아요
남자아이들 여자 때리면 왜 안되냐고 따지는데..저도 많이 난감해요..하도 여러번이고
힘도 비슷한데 왜 안되냐..왜 여자애들의 폭력엔 어른들이 아무말 안하냐고 하네요
달래긴 하는데..딸 키우는 엄마들 여자애들 한대 맞음 난리나지만.
저런 왈패같은 여자애들 부모님들은 절대 인정 안해요
여자애가 때려봤자 얼마나 아프다고..이런식이에요
그래서 저도 속좀 끓였는데 뭐 어쩔수 없다 싶네요
시간이 흘러 철들 나이되면 괜찮겠지..하구요10. 방어법을님
'09.5.20 2:13 PM (202.30.xxx.226)정말 난감하셨겠네요.
글중에.. 그 상대 어머니가 했다는 말요, 자기 아이 감싸면서...
어른이 붙들고 얘기를 하니 얼마나 상처를 받았겠냐는 말...
이런 부분이 가끔 딜레마처럼 느껴지긴 해요.
그치만 그건 아니라고 봐요. 아이들이 아이끼리 교훈을 얻기는 하지만,
결국 어른이 올바르게 말을 해줘야죠.
부모는 눈에 깍지가 낀 분들이니 직접 말해주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부분도 있죠.
그럴때는 할 수 없이 다른 부모라도 말 해야죠. 정말 떨떠름 하셨겠지만
잘 하신거라고 생각해요.
아이 싸움이 어른싸움되는 경우도 있지만 가끔은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려다 오히려
엄마들끼리 체면이나 위신 생각해서 아이들 문제에 함부로 관여못하다가
내 아이가 상처입을 수 있어요.11. 그리고
'09.5.20 2:19 PM (86.96.xxx.93)문제가 있을때마다 선생님께 편지를 쓰던, 말씀을 드리던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선배 언니는 참고 참다가, 담임선생님과 그 아이 엄마한테 말했더니
" 아니 그 모범적인 여자아이가 그럴리가 없다"고 하면서 오히려 생사람 잡는 엄마 취급하더랍니다.
그래서 결국 제 선배 언니가 급식도우미 갔을 때 그 여자아이 불러서 무섭게 노려보면서 경고를 해서 일이 끝났다고 하더군요.12. 저도 오늘 하루종일
'09.5.20 2:52 PM (211.221.xxx.97)같은 걱정 이었답니다..
우리 아들도 초1인데 어제 급식도 안먹고 시무룩해서 왔더라구요..
반에 태권도 검은띠고 덩치도 큰 아이가 가만히 있는데 와서 발로 차고
때려서 맞았는데 기분이 안좋아 엎드려 있었다네요..
선생님께 얘기하지 했더니 자리에 안계실때만 때리고 시시콜콜 얘기하면
혼난다고 소용없다는데 참 난감합니다..
직장다니느라 급식하러도 못가는데 정말 마음이 찢어집니다..
한두번이 아닌것 같은데
계속 어떻해야 하나 그 고민뿐이네요...13. --;;
'09.5.20 3:24 PM (115.94.xxx.10)저 초등학교 때 저희 엄마 어머니회 가시면
도대체 ** 엄마 누구냐고 해서 저희 엄마가 '전데요' 하면
그쪽 엄마는 **이가 맨날 우리 아들 때린다면서 속상하다고 했었데요.
엄마는 몸둘바 모르고.. 갑자기 이 생각이 나네요.
늦게나마 제 짝궁과 그 어머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 지금은 굉장히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답니다.14. 특히
'09.5.20 5:01 PM (168.131.xxx.231)아들과 딸 둘 키우시는 분들 중 이런 이중적인 생각을 가지고 실수하신 분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딸이 남자애에게 맞고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시는 반면에 아들이 여자애에게 맞고 들어오면 너가 그냥 참어, 여자애가 때리면 얼마나 아프겠어라며 심각하게 생각안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던 적이 있어요.
아들키우시는 엄마들도 여자라고 봐주지말고 널 괴롭히면 육체적 힘을 써서라도 단호히 대처해야 함을 가르쳐주세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때리지말라고 평소에 지나칠정도로 강조하시지 마시구요.
딸 키우시는 엄마들도 자기 딸들도 남의 귀한 아들을 괴롭힐 수 있다는 것 충분히 아시고 학교에서 절대 그럼 안된다고 가르쳐주시구요.15. ...
'09.5.20 9:46 PM (119.64.xxx.169)어떤한 이유에서든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16. 요즘은
'09.5.20 11:14 PM (121.160.xxx.41)맞은 아이가 호소하면 공평이라는 이름아래 오히려 때리는 아이가 존중 받는것 같아요.
이유가 있지 그냥 때리진 않았을거라고. 아니 이유있으면 때려야 하나요?
1학년때부터 같은 반이 아니었던, 제 귀에도 아무나 막 때리고 다니던 아이라고 들어왔던 아이가 제 아이랑 같은 반이 되어서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 어리버리 대항도 못하는 우리아이 자주 맞고 다니네요.
지난번에도 계속 그래서 아이한테도 애엄마한테도 얘기 했는데 ..그엄마 그동안 수많은 원성을 들어왔음에도 몇마디 사과하는듯 하더니, 자기아이가 이유가 있어서 그랬을거라고...
티비에서 나오는 아내 때리는 남편들도 다 자기나름의 정당한(?) 이유가 있잖아요.
참 무서운 사고방식이더군요. 남의 고통을 실감하지 못하는 듯하네요.
오늘 그 남자아이 잡고 다시 강한 어조로 얘기했어요. 그리고 이따가 엄마한테 연락할테니 엄마랑 같이 만나자고 했는데 , 그엄마한테는 연락 안 했어요. 마음은 맞짱뜨고 싶더라구요.
좀 참았습니다.17. **
'09.5.20 11:17 PM (116.124.xxx.89)저희 아인 덩치가 제법 큰 6학년인데도 여자 아이 무섭다고 합니다-.-
손이 맵다고 하네요. 저도 늘 여자 아인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고 합니다. 같이 싸워도 늘 남자애가 더 많이 혼나거든요. 안 그런 애들도 있지만 여자애들 중엔 샘 앞에서는 약한 척, 모범생인 척 하는 애들이 상대적으로 많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할 정도면 담임샘에게 넌즈시 말하고 학교 갈 기회가 있다면 직접 그 아이에게 잘 타일러보세요. 부드럽지만 강하게. 그런 아이일수록 눈치가 빠르니까요.18. 제가 얼마전에
'09.5.21 12:15 AM (58.124.xxx.78)우리 아랫집 6살 먹은 여자애한테 맞았습니다.
자기 책 만진다고 책 몇권을 움켜쥐고는 그 모서리로 제 뒤통수를 내리쳤더군요.
저 너무 아파서 며칠 동안 CT 찍어야 하는 거 아닌가 고민했었어요.
근데 그 엄마 자긴 그 상황을 못봤다며 아이에게 너 그러면 안돼 이렇게 한마디 하더군요.
그 아이 평소에 우리 아들 자주 때립니다.
근데 그때마다 우리 애더러 참으라고 달랬어요.
그런데 막상 제가 맞고 보니 얼마나 아프고 화가 나던지 잠이 안오더군요.
그동안 내가 왜 우리 애더러 참으라고만 했을까 너무 미안했었네요.
그래서 얼마 후부터 아이 태권도에 보냅니다.
아이에게는 자꾸 너를 때리는 애가 있으면 너도 힘껏 때리라고 했습니다.
다만 먼저 때리는 사람이 무조건 나쁘니 절대로 먼저 때리지는 말라구요.
요즘은 그 아이 만날 일도 왠만하면 안만듭니다.19. 속상하시죠
'09.5.21 10:15 AM (125.177.xxx.172)울 큰아들이 그랬어요. 덩치가 두배는 되는 여자애가 (애들끼리는 조폭마눌이라불리는)
머리잡아다니고 머리통치고 밀치고.. 다른건 다 참겠는데 머리때리는데는 미치겠더라구요.
태권도 같은거 솔직히 별 소용 없습니다. 지금은 3품 준비하고 있는데도 기본성향은 어쩔수가없어요..때릴줄 모르는애는 때리래도 못때려요..
할수 없어요. 등하교길이나 쉬는시간에 그 여자애더러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부탁하지마시구요) 선생님이나 상대엄마에게 말해봤자 안되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되기도 합니다.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