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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애가 태봉씨 안고 고맙다고 할때

내조의여왕에서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09-05-20 00:11:03
태봉씨가 " 이제 정말 끝났구나"  읆조리는 모습보면서
가슴이 애리더군요..

나도 저런때가 있었는데......

나도 한때는 한 남자와 가슴 절절한 사랑도 하고

그 남자가 어느날 남다른 느낌으로 손잡아줬을때..

아...이제 이사람과는 끝이구나....

그날이후로 여러해를 가슴쥐어잡고 살았는데...


어느새 까맣게 다 잊고 다른 남자 만나 행복하다며 살고 있네요....
지금은 애낳고 허리가 어딘지 찾아볼수 없어졌지만
나도 그런 절절한 때가 있었는데....

근데, 그런 절절한 사랑 두번은 안오더라구요....
괜히 그 때 그느낌이 살아나서 잠못들것 같네요...

IP : 116.32.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 못드는 밤
    '09.5.20 1:10 AM (203.218.xxx.118)

    잠 못드는 그 자체...내게 오롯이 남아있는 그 느낌 자체를 즐기자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저는 그 드라마를 안봤지만
    최근에 어떤 계기로 님처럼 잠못들고 멍한 몇일이 있었어요.

  • 2. 그죠..
    '09.5.20 3:01 AM (125.186.xxx.186)

    그게.. 그 느낌이... 그래서 태준이 캐릭터가 계속 마음에 남아요.
    사랑 못다준 그 옛날 사람 같기도 하고...
    그런 추억이 있는게 잘된건가 잘못된건가..
    여튼 마지막 방송이 지금까지만큼 즐겁지만은 않아요..

  • 3. 그거보면서
    '09.5.20 8:00 AM (59.12.xxx.253)

    사랑하진않지만 자기를 사랑해준 사람을 위한 아름다운 이별이라 생각되었네요
    다른사람사랑한다고 자기는 안좋아한다고 썡하고 가버리면 남은사람가슴은 평생 아플텐데 그리 이별하면 평생 애틋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듯해요

  • 4. 어릴적만나.
    '09.5.20 10:20 AM (211.182.xxx.1)

    내맘 다 못 준.. 사랑...
    태봉이 보면서.. 생각이 나더라구요..
    에휴...
    마음이 짠~~ 해요~~

  • 5. 전..
    '09.5.20 12:23 PM (61.107.xxx.205)

    신랑이랑 처음 연애하고 결혼한지라..ㅠㅠ..그런 경험은 없지만 왜케 김남주 대사가 가슴에 와 닿는지..태봉씨 눈에 눈물 고일만 했던 것 같아요..아..저 또한 눈물이 주루륵..그동안 이 드라마땜에 월화가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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