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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시절 북한의 남북협력총괄 최승철수석부부장 사형집행.

대단한나라 조회수 : 808
작성일 : 2009-05-18 22:26:03
북 최승철 처형…대남 정책 '실패' 책임

2009년 05월 18일 21:34

노무현 정부 시절 북한에서 각종 남북간 교류협력 사업을 실무적으로 총괄했던 최승철 노동당 통일전선부 수석 부부장이 사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부부장은 명목상으로는 비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처형됐지만, 실제로는 지난 10년간 대남 교류협력 정책 실패에 책임을 지고 처형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주민들의 대남 의존 심리와 대남 환상이 커진 책임을 최 부부장에게 몰아씌워 일반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

대단한 나라입니다. 저 정도 지위의 사람 목숨도 파리목숨이니.. 보통 서민들이야 말해 뭐 하겠어요...


IP : 123.247.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단한나라
    '09.5.18 10:42 PM (123.247.xxx.76)

    북한과의 문제는 "북한 동포"에 대한 "측은지심" 이 있는한 해결책은 없다고 봅니다.
    김정일은 자신의 나라의 백성인 북한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남한을 상대로 벼랑끝 전술을 구사하고 있어요. 정신나간 미친 놈이지요.

    그러나, 문제는 그 인질들을 모른 척 할 수 없다는 것... 측은지심 뿐 아니라, 실존하고 있는 친인척 마져 존재하기때문에.. 북한 문제의 해결책은 결국에는 여기서 막히고 맙니다.
    자기 국민을 이용한 세계에서 가장큰 자해공갈단 집단이지요.

    만약, 북한동포에 대한 책임을 북한지도부가 100% 져야 한다. 잠시만이라도 그렇게 하기로 결정이 된다면, 사실 북한 문제해결은 아주 쉽지요.

    길게 북한동포를 그 구렁텅이에서 구하기위해서는, 또 실질적 한민족의 한단계 높은 발전을 위해서는, 냉정해 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만... 쉽지 않지요. 워낙 세상에 자신들만이 "굶주린 북한동포"를 위한다는 잘난 사람들이 많아서..

  • 2. 애꿎은
    '09.5.18 11:02 PM (125.177.xxx.83)

    목숨이 희생됐네요. 대통령 하나 잘못 들어서면서 그 악영향이 북한에까지...
    김대중-노무현 이후의 대북정책이 일관된 방향으로 이루어졌다면 저런 일까지 벌어지진 않았을텐데...지난 10년간 대남교류정책 실패가 어디 북한의 대남정책 담당자 한 사람의 잘못인가? 개성공단 폐쇄가 최승철 저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도 아니고...
    나라가 앞으로 어디로 가려는지 참 암담하네요.

    123.247 퍼오신 글은 잘 읽었구요, 물론 위의 댓글은 읽지 않았습니다 휘릭~

  • 3. 은석형맘
    '09.5.18 11:16 PM (210.97.xxx.40)

    윗님 말씀대로 안타깝네요.
    이 나라에서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그 영향이 우리들에게만 최악이 아닌
    그곳에도 큰 영향이 되고 있군요.
    그나저나...
    우리나라도 그 어느나라 못지 않는 대~~~단한 나라가 되어가니........
    서민들의 목숨과 인권은 쳐다 보지도 않는......에효...........

  • 4. 댓글이기가막혀
    '09.5.18 11:45 PM (218.52.xxx.97)

    길가던 개가 죽어도
    다 대통령 잘못 뽑아서라고 할 사람들이네.
    애꿎은 사람을 처형한 건 김정일 욕을 해야지
    아무리 MB가 미워도 말을 저렇게 한담?
    남파간첩도 아니고 참 나...

  • 5. 맞아요..
    '09.5.19 1:13 AM (125.137.xxx.182)

    지금은 길가던 개가 죽어도 대통령 탓이라 할 만 합니다. 울분이 가슴에 차서리~
    대통령 욕하면 남파간첩 아니냐는 님은 도대체 뭐랍니까?

  • 6. mb
    '09.5.19 1:18 AM (125.177.xxx.83)

    싸고 도시는 거 보니 우엠다 아줌마인가보죠..
    저런 사람들이 한때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이러고 다녔을 걸요

  • 7. ...
    '09.5.19 1:19 AM (122.46.xxx.62)

    와 무서운 곳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돈을 먹지 않는 한 책임있는 자리의 고관이 공무(북한에서는 사업)수행

    실패를 해도 자리에서 쫒겨날 망정 교도소 가는 일도 거의 없잖아요.

    그런데 북한에서는 책임있는 자리에 앉아있는 고위관리는 언제나 죽음이라는

    단어를 머리에 담고 공무를 처리해야 되나봐요. 소름 끼칩니다.

  • 8. 은석형맘
    '09.5.19 1:43 AM (210.97.xxx.40)

    댓글이기가막혀님...
    참 댓글 기가 막히시네요.
    길 가던 개가 죽은게 아니고
    견찰들의 무리한 진압에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상처를 입었죠...
    대통령 하나 잘 못 뽑아서요...
    그리고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나갔죠,.,,,
    어디 달 댓글이 없어서 남파간첩 운운하시나요?
    참나.....

  • 9. ㅋㅋ
    '09.5.19 2:01 AM (121.134.xxx.2)

    대통령 하나 잘못 뽑으니~~

  • 10. 극과 극
    '09.5.19 2:32 AM (211.210.xxx.102)

    은 통한다더니, mb가 김일성 닮아가나봐요.

  • 11. 이거봐라
    '09.5.19 2:40 AM (119.64.xxx.227)

    내 이~~만~~~큼 니를 싫어한다~~! 저리 끄지라마~~쮝쮝~

    이러구 보란듯이 항의하는거죠. 뭐..

  • 12. ...;;
    '09.5.19 8:32 AM (125.178.xxx.23)

    솔직히.. 북한이나 2009년 우리나라나...;;;
    그 정도만 다를 뿐이지 나라의 수장이란 것들이 생각하는 건 똑같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 13. ...
    '09.5.20 8:15 AM (123.247.xxx.217)

    http://cafe.naver.com/izzixx.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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