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씩 짝이 바뀌나봐요..
이번짝꿍이 세번째바뀐 짝인데....
이녀석 반에서 젤 나내는 덩치큰녀석입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울 딸이 짝이 자꾸 책상선 넘어오면 막 화낸다고.. 넘어오지말라고 하고... 그런다네요..
에고,, 어린애가 그럴수도 있지 싶지만... 울딸 자꾸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서 보기 짠합니다.
제가 그럴땐 넌 어찌대응하냐고.. 물었더니 선생님께 이른데요..
선생님꼐 말씀드린다 하니 혼자 속상해하는것보다야 낫다 싶지만... 그냥 사소한 일 생길때마다 선생님꼐 쪼르르
이른다면 선생님도 피곤하실것 같고..
엄마로서는 당차게 울 딸 스스로 잘 헤쳐나갔음 하는데...
그래서 그런 행동은 옳지못한 행동이니 화를 내라고 했어요.. 책상선 넘어갈수도 있는거라고..
하지만 울딸은 자기가 화내면 짝은 더 무섭게 화낼거라고하면서 그렇게 못하겠다네요.
에효.. 이럴땐 딸아이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요..
정말 맘 같아선 고녀석 제가 혼내주고 싶네요..
참고로 저희들 어릴때도 꼭 반에 그런애들 있었는데 참 얄미웠던것 같아요.
특히 남자애들... 그런식으로 여자애들 윽박지르는 참 쪼잔한 녀석들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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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학년 우리딸 짝꿍땜에 힘들어해요..ㅠ
육아상담 조회수 : 322
작성일 : 2009-05-18 16:43:44
IP : 221.139.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따님의 성격상..
'09.5.18 11:53 PM (222.238.xxx.186)맞서라는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저라면 맘 약한 따님에게 사탕이나 딱지 뭐 그런 거 챙겨 짝꿍 주면서 살살 꼬셔보라구 그러겠어요,부드럽게 나가면 먹히지 않을까요?그리고 그 아이가 잘못하면 한 번쯤은 선생님께 이르지 말고 너가 그러니 내가 너무 슬프다..그러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말해 보라구 할래요.
2. 옛날에
'09.5.19 11:44 AM (122.42.xxx.16)짝꿍이 악동인가 봅니다.
옛날생각이 나는군요.
울 아들이 바로 따님의 그런 짝꿍이었나 봅니다.
하루는 편지한통을 들고 왔더군요.
님처럼 남자짝꿍때문에 괴로워하는 이쁜 따님을 보다못해 여자어린이의 아빠가
남자짝꿍인 울아들에게 쓰신 편지였지요.
씩씩한(?) 악동에 대한 칭찬과 따님에 대한 소중함과 따님의 심경
아빠의 마음과 부탁이 넘치지 않게 정성스런 글로 담겨 있었어요.
아들과 저는 무척 놀라고 감동도 받았었지요.
아들은 잘못을 뉘우치고 조심했고요.
저도 아들이 학교에서 짝꿍인 여자어린이를 괴롭히는 악동일거라곤 생각조차 않았었기에
주의를 주고, 짝꿍에게 답장과 조그만 선물을 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따님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않을거에요.
아빠가 짝꿍에게 편지를 쓰셔서 전해주시면 효과가 좋을듯해요.
따님이 즐거운 학교생활 하시길 바랍니다.3. 육아상담
'09.5.19 2:43 PM (221.139.xxx.18)두분 조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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