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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의금 3만원 해도 될까요?

. 조회수 : 5,016
작성일 : 2009-05-17 11:07:54
이번 주말에 직장 후배가 결혼을 하는데요~

서로 잘 모르는 사이이고 이야기 나누어 본 적도 1~2번 정도 밖에 없어요.

또 그 친구는 얼마 안 있으면 다른 곳으로 옮겨 갈 예정이라...

솔직히 결혼식에 가지 않을 예정이거든요.

그래도 청첩장을 받았으니 축의금은 해야 할 것 같아서요.

3만원 해도 될까요?
IP : 58.140.xxx.14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7 11:11 AM (211.203.xxx.10)

    직장인들은 아직도 3만원 많이 하던데요.
    직원이 많다 보니 약간 아는 직원들은 갈수도, 안 갈수도 없어서
    3만원 정도 하던데요.
    우리 남편 경우입니다.

  • 2.
    '09.5.17 11:16 AM (61.102.xxx.28)

    잘모르는사이.대화도 한두번이다.결정적으로 다른곳으로 옮겨갈사람.그리고 결혼식 안갈예정.
    그럼 3만원도 하지 마세요.

  • 3. 원글이
    '09.5.17 11:28 AM (58.140.xxx.146)

    예전엔 그런 이유로 안 한 적도 몇 번 있었는데
    그래도 직장에서 얼굴 한 번씩 보면 괜히 민망하더라구요.
    이 친구도 신행 다녀와서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돌릴텐데
    꽁으로 받아 먹긴 미안할 것 같아서요... ^^;;
    5만원은 과한 것 같고 3만원은 적은가? 싶어서 글 올린거예요.

  • 4. 저도
    '09.5.17 11:28 AM (211.228.xxx.120)

    안한다에 한표..

  • 5. 그냥
    '09.5.17 11:30 AM (121.131.xxx.134)

    마음가는데로 하세요

  • 6. ...
    '09.5.17 11:32 AM (218.156.xxx.229)

    청첩장은 받았으니...3만원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어떤 상황으로 다시 보게 될 지 모르니 말입니다.
    님도 아예 안하는 쪽으로 입장 정리 되셨더라면 이런 글도 안 올리셧을 테니까요...
    지방쪽이나 월급생활자 사이에서는 서로들 3만원 부주 아직도 많이 하더라구요.
    액수로 흠 잡히진 않을 것 같아요.

    ^^

  • 7. 시선
    '09.5.17 11:32 AM (61.102.xxx.28)

    제가 살면서(40살)느낀건요, 남이 나를 어떻게 볼까? 라고 생각하다보면
    너무나 나중에 후회할일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냥 그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거나 말거나, 다시볼사이 아니라면 하지 마세요.
    저도 좀 사람들에게 착한사람으로 보여지고 싶은 착한사람증후군이 있는편인데
    이거 속으로 골병들어요.
    님 지금 해놓고 나서 나중에 그사람이 아는척도 안해봐요 그럼 얼마나 속 쓰린데요.

  • 8. .
    '09.5.17 11:44 AM (211.217.xxx.112)

    그냥 안하셔도 되는 사이 같아요. 청첩장 받았다고 축의금 다 내야하는거 아니랍니다.

  • 9. 지키미
    '09.5.17 11:52 AM (118.36.xxx.188)

    축의금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계속 같은회사 있을것도 아니고..결혼하고 다른곳으로 옮겨갈거라면요..

  • 10. 음...
    '09.5.17 12:04 PM (59.12.xxx.253)

    안가실거라서 안친해서라면 안하셔도되겠지만 다른곳으로 옮길분이라서 안하시지는마셔요
    저라면 딴데서 아끼고 3만원 하겠어요

  • 11. ..
    '09.5.17 12:16 PM (59.9.xxx.229)

    다른 직원분들이 다 하신다면 그래도 직장동료인데 하시는게.. 아가실꺼라니 식비가 드는것도 아니고 3마넌해도 가서 5마넌하는분보다 많이 하는거져.
    직장인들,,특히 여직원들은 아는 사이라도 결혼식가서 3마넌하는 경우 많더라구요.
    결혼식때 울남편 다니던 직장 여직원들 울 경혼식 야외결혼식에 뷔페에 저녁까지 파티형식으로 먹고 노는데 둘이 5마넌씩한 사람이랑 3마넌 몇명있더라구요..
    저도 여자지만 솔직히 여자들 넘 짜다는..ㅎㅎ(전 안가면서도 기본은 하고 가서 식사까지 하면서 3마넌은 생각도안해봤거든요.)

  • 12. ....
    '09.5.17 12:35 PM (220.86.xxx.203)

    같은 팀에서 1년 같이 있었는데도 2만원 부조하는 사람도있고,, 별로 잘 모르긴 하지만 1만원씩 몇 명이 걷어서 내기도 하던걸요. 직장에서 3만원이면 적은 건 아니에요. 보통 안면이 좀 있으면 3만원 해요. 좀 더 친하면 5만원...

  • 13. ....
    '09.5.17 12:45 PM (124.5.xxx.75)

    3만원정도면 저정도 관계면 그냥 적당한 것 같습니다 ^^;

  • 14. 같이 하실분?
    '09.5.17 1:29 PM (211.178.xxx.231)

    한번 찾아보세요.
    윗 분 말씀처럼, 그냥 안면만 있는 경우에는 2만원씩 걷어서 이름 주욱~ 적어 보내기도 하거든요.

  • 15. 3만원이면
    '09.5.17 1:43 PM (219.240.xxx.72)

    적당한 것 같아요.
    그런데 결혼식 부주금 들어온 것 보니 2만원 부주도 많던데요.

  • 16. .
    '09.5.17 3:52 PM (119.66.xxx.84)

    잘 모르는 사이에 청첩장 주면서 기대도 안 하고 줬을 듯.... 그냥 주지 마세요.

  • 17. mimi
    '09.5.17 4:27 PM (116.122.xxx.171)

    직장동료랑 관계되거나 그리고 별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면 뭐 3만원정도 해도 되지않나요? 어차피 가지도 않을꺼고 전달만 할꺼라면

  • 18. 많이한다네요
    '09.5.17 9:40 PM (222.238.xxx.163)

    3만원

    직장생활하는 딸래미한테 물어보니 그렇게들 많이한다네요.

    뭐 그런데 굳이 축의금 안하셔도 될것같은 상황이네요.

    전 아파트 라인에서 아시는분 따님 결혼한다고 밥먹으러오라고 청첩장 주는데 안갔어요.
    그이후 분위기 싸~해지기는 했는데 라인 집집마다 다 쫓아다니려면 계라도 들어야할판.....

  • 19. 같은
    '09.5.17 9:50 PM (125.178.xxx.15)

    직장이라는 이유 만이라면
    3만원도 고맙지요

  • 20. 그럼
    '09.5.18 12:15 AM (221.139.xxx.212)

    이런경우는요?
    제가 5년전에 28살 초에 결혼했는데..그때 결혼한게 친구들중엔 빠른편이었어요
    친하지 않은 고교동창이 왔는데...저랑 베프인 친구 따라온거죠..지들 둘끼리는 친하니까..
    이런식으로 온 친구들이 몇있는데..
    다들 부조를 안 했더라구요.....

    재작년에 한 친구 결혼할땐 3만원만 했거든요..결혼식이후로 한번도 못봤으니
    몇년에 한번 볼까 말까하네요..그래도 제 결혼식에 왔으니 저도 갔는데..

    올가을에 또 이런 친구가 결혼을 한다는데..이 친구도 2004년 제 결혼식이후로
    한두번봤나? 그렇고 앞으로도 몇년에 한번 볼까 말까한데
    그래도 제 결혼식에 왔기때문에 가려고 하는데..
    제 결혼식에 부조를 안 했다고 제가 3만원만 하면 쫌 그렇지않나요?
    그렇다고 5만원하자니 아깝고..어떡해하면 좋을까요???
    3만원상당의 선물을 사갈까요?

  • 21. 그럼님
    '09.5.18 12:58 AM (123.214.xxx.220)

    그냥 하지마세요...ㅋㅋㅋ
    그친구도 이해할꺼에요 본인도 안했으니... ^^

  • 22. ..
    '09.5.18 9:05 AM (59.10.xxx.219)

    대기업 다니다보니 왔다갔다 한번씩 얘기한 직원만 엄청난데
    결혼할때 마다 축의금 낼수는 없죠..
    저라면 계속 인연될사람이나 같은부서 또는 같이 일했던직원 아니면 안합니다..
    제발 청첩장 좀 친한 사람 아니면 안줬으면 좋겠어요..

  • 23. 저도
    '09.5.18 10:10 AM (61.98.xxx.213)

    직장 동료가 청첩장 준적 있는데, 받았으니 안주기가 그렇더라구요. 딴데 아끼고 3만원 봉투에 몇명 비슷한 처지사람들과 같이 3만원씩 넣고 이름써서 한꺼번에 줬어요. 결혼식장에는 안가고요. 그런데, 본인이 참 고마워하더라구요. 내가 안받았어도, 약간의 성의를 표하니 그쪽에서도 고마워하고 저도 뿌듯하고요... 금액은 적당한것 같구요. 만약 그금액도 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시면, 하시지 마시고, 그렇지 않다면 금액은 적당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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