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들어보네요
작성일 : 2009-05-16 21:58:53
720293
신도시로 이사한지 3일째되는 밤입니다
애기는 재우고 남편은 서울서 약속있다고 좀 늦는다고하네요
라면하나 끓여먹고 냄새 빠지라고 창문 쪼메 열어놨는데
개구리가 우네요~
원래 이 계절이 개구리가 우는 시절인가요?
ㅎㅎ 새삼스럽네요 고향이 시골이면서도..
IP : 114.204.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16 9:59 PM
(114.129.xxx.52)
개골개골..예쁠거 같아요.
저도 개구리의 그 파랗고 미끈한 피부와 눈은 너무 싫지만..
그 울음소리는 너무 예쁜거 같아요.
2. .
'09.5.16 10:03 PM
(118.176.xxx.93)
요즘 개구리 귀한데... 듣고싶네요.
3. 행복만들기
'09.5.16 10:46 PM
(125.131.xxx.15)
며칠 전에 양재천 갔더니 개구리 소리가 완전 크게 개굴개굴~ 난리였어요^^
정말 수 백마리가 한꺼번에 울어대는 소리~~
구경하던 사람들이 "시끄럿~!!" 하니 주위 사람들 또 다 웃고~~
4. 지키미
'09.5.16 11:29 PM
(118.36.xxx.188)
벌써 개구리소기가 들릴때에요??
아...그소리 그립네요..
시골에서 고요한밤에 참 듣기좋은소린데요..
이제 시골갈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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