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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요~

에휴 조회수 : 976
작성일 : 2009-05-15 15:47:20
이제 아기가 이유식을 먹을 차례가 되어서
어머니랑 통화하면서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쌀미음 다음은 양배추 주라고 책에 적혔어 라고 말하니까...

어머니가 절대 양배추 먹이지 말라고...
양배추는 농약을 잎 하나 하나마다 농약을 친다고...

예전에 그런 얘기 얼핏 들은 적 있는데...
진짜 양배추가 그런가요?

아기는 양배추 먹이지 말아야 할까요?

이유식 책에는 양배추에 좋은 성분 많다고 적혔던데....
다른걸로 대체할까 생각중이예요
IP : 61.100.xxx.2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배추가
    '09.5.15 3:49 PM (218.153.xxx.186)

    정말 잎 마다 농약을 칠 수 있을까요?? --;; 쌜러드 할 때 뗄려고 그래도 서로 붙어서 걍 통째로 써는데요... 겉 잎만 떼면 되지 않을까요??^^;;

  • 2. 들어보니
    '09.5.15 3:51 PM (211.173.xxx.180)

    양배추가 위에도 좋고 대장활동에도 좋고.. 등등
    남편이 좋아해서 계속 사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시골 텃밭에 심어먹을려고 씨앗을 사러갔었어요.

    그런데 씨앗파는 분이 말씀하시길,
    양배추는 벌레가 많이 생겨서 농약을 많이 줘야하고
    그렇치 않으면 실패할 수 있다고 걱정해주시더군요.

    그래서 결국 안샀어요..
    그래서 농약 많이 준다는거 들었죠..
    신빙성이 있는 얘기인지는 저도 모르겠지만요.

  • 3. 양배추
    '09.5.15 4:14 PM (116.43.xxx.84)

    농약 엄청 많이 한다고 알고 있어요
    씼을때 꼭 한장 한장 뜯어서 씻으라고 들었어요

  • 4. 고냉지
    '09.5.15 4:21 PM (211.218.xxx.177)

    강원도 고냉지는 약을치지 않아요. 강원도에 양채류 단지가 있는 이유가 바로 밤에 춥기 때문에 병충해가 생기지 않습니다. 병충해가 생기지 않으니 약을 칠 일이 없고요. 채소는 가급적 강원도 고냉지 것을 드시기 바래요

  • 5. 상식적으로
    '09.5.15 4:29 PM (125.185.xxx.144)

    잎을 하나하나 들추고 농약을 뿌리는건 불가능할거 같은데요. 대량 재배 할텐데 한두개도 아닌걸 어떻게 일일히 그렇게 하나요. 그런데 농약 많이 친다는 얘긴 저도 몇번 들었고 배추처럼 잎사이사이 농약이 들어갈텐데도 보통은 겉만 씻고 식당에서 샐러드 하잖아요. 저는 그런식으로 채썬건 못먹겠더라구요. 잎떼서 하나하나 깨끗이 씻으세요.

    위에님 말씀들으니 강원도꺼 사먹고 싶네요. 그런데 국내산이란 표기만 있어서 어디껀지 알 수가 없네요.

  • 6. 에공
    '09.5.15 4:30 PM (121.173.xxx.41)

    이제껏 겉 껍질만 제거해서 씻고 그냥 먹었는데..
    농약 그리 많이 하는지 몰랐네용..

  • 7. 신림동
    '09.5.15 5:39 PM (220.75.xxx.204)

    순대티운에서
    자루에서 꺼내
    아예 씻지도 않고 둠벙둠벙 썰어
    순대볶음에 넣는 거 봤어요.
    으웩~~~~~~~~~~

  • 8. ..
    '09.5.15 6:08 PM (211.243.xxx.231)

    양배추가 원래 그렇게 잎이 오므라져서 자라는게 아니라
    배추처럼 잎이 벌어져서 자라다가 나중에 잎이 오므라지는거라고 들은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서 농약이 그 잎 사이사이로 다 들어간다고...
    저는 그 얘기 듣고 나서 양배추 꼭 소다푼 물에 한참 담궈놨다 다시 씻어서 먹어요.
    정말 그런지... 양배추 키우는 분 계시면 확인 부탁드릴께요~~~

  • 9. .
    '09.5.16 3:25 PM (220.122.xxx.155)

    나중에 저저로 잎이 오므라지는게 아니구요 오므라지라고 묶어줍니다.
    크면서 속이 차는겁니다. 벌어져 있는 동안에 약을 치니 당연히 약이 잎마다 골고루 뭍게 되지요. 농사는 한 번도 안 지어봤지만 들은 풍월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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