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개팅 주선진행중인데 상황이 난감하게되었어요.

..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09-05-11 16:52:58


제 친구와(남) 제 직장 동료의 아는 사람(여)을 서로 소개 시켜주려고 진행중이었어요.
제 동창중 괜찮은 애가 있는데 마침 직장동료 아는 후배가 괜찮은것 같아서
제가 먼저 의사를 물어봤구요.
이때가 4월 중순경..
상대 여자쪽에서 회사일이 바빠서 5월중에나 시간이 난다고 소개팅은 하고 싶다 하길래
제 친구(남)한테도 얘기를 전하고 5월에 다시 연락을 주마했구요.
그런데 5월이 되어도 아무말 없길래..
제가 지난주 직장 동료한테 그 여자분이 아직 바쁘냐 물었고..
직장 동료는 그냥 시큰둥하게 5월까지도 걔기 아마 바쁠텐데.. 알아봐준다 하고
아직까지 별다른 말이 없네요.

제 친구(남)은 5월에 소개팅 하는줄 알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제가 억지로 하라한것도 아니고
의사 물어봤고 한다 하길래 추진한건데
일이 이렇게 되어버리니

또 직장 동료한테 재차 확실한 의사 물어봐야 하나요?
지난번 물었을때 시큰둥해서.. 또 묻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그 소개팅 여자분도 아무리 직장일이 바빠도 주말 내내 회사일 하는것도 아닐텐데..
소개팅 의사 별로 없는데 한번 볼까 했다가...
맘이 바뀌어서 하기 싫어진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확실한 얘기를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중간에서 난감하네요.
다시는 소개팅 주선 안할까봐요...ㅜ.ㅜ
IP : 114.207.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1 5:07 PM (121.135.xxx.103)

    저도 그래서 소개팅 주선 잘 안해요.. 진짜 웬만해서는요, 안해요.. 특히 나이들어서 결혼가능성 있는 커플들은 네버네버.

    여자쪽은 별 관심 없는 거 같은데, 시간 언제 되는지 재차 묻는 것도 우습고,
    그렇다고 남자쪽에서 기다리는거 되게 신경쓰이시겠네요.. 남자가 해달라 한것도 아닌데..

    해답 없어서 죄송합니다 -_-;;;;

  • 2. 보통...
    '09.5.11 5:07 PM (210.105.xxx.150)

    보통 많은경우 여자분들이 밍기적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ㅡㅡ;
    저같은경우엔 잘 하지도 않지만.. 소개시켜줄 경우엔..
    여자분의사 100% 묻고.. 확답 받아놓고 남자분 진행(?)한답니다..ㅡㅡ;

  • 3. 휴..
    '09.5.11 5:21 PM (121.134.xxx.150)

    저도 그런적 있어요.
    1. 남자쪽 주선자가 하도 졸라서, 후배를 소개시켜주기로 약속 다 했는데,
    알아서 연락 주고받았겠지..하고 일부로 연락 안했거든요. 부담될까봐. 그랬더니 남자측에서 연락을 안한거예요. 그렇게 흐지부지 되고 완전 민망해하던차에,
    2. 그 주선자가 또 미안하다며 다시 다른 남자를 소개해준다 그래서, 다시 후배에게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이번엔 잘 만나보라고 했는데,
    그 남자가 이번엔 또 바쁘다고 못만난다고 했대나?

    기가 차고 화나고 정말이지...............어휴~~

  • 4. .
    '09.5.11 5:21 PM (121.135.xxx.103)

    자꾸 마음이 쓰여서 다시 답글 다는데요, ^^;;
    저도 뭐든 일처리는 확실한거 좋아하지만, 이 경우에는 여자쪽 지인에게 다시 물어보지 마세요.
    그쪽에서 밍기적거리는 걸 가지고 원글님이 중간에서 다 처리하려고 이리뛰고 저리뛸 필요가 없는 케이스에요.
    기다리는 남자쪽엔 좀 미안하지만,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여자쪽에서 많이 바쁜가보다고, 여자쪽 사정을 다시 물어봤는데 5월중엔 바쁘겠지만 알아봐준다 하고 답이 없어서
    나도 마음이 좀 조급하다,
    일단 기다려보자, 만약에 이번에 안되고 다음에 확실한 껀수가 생기면 너 제일 먼저 해주마! 하시고요..

  • 5. ..
    '09.5.11 5:28 PM (114.207.xxx.153)

    답글들 감사합니다..
    점 한개님 답변대로 하는게 젤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일 추진하면서 두루뭉실 하는 사람들 젤 싫어요..ㅜ.ㅜ

  • 6. 핑계
    '09.5.11 5:30 PM (210.94.xxx.1)

    만날사람들이 적극적이지 않는 소개팅 해줘봐야 뒤끝도 안좋고. 여러번 묻지 마시고 갑자기 해외 출장 등의 핑계로 다음에 다시 기회가 되면 보자고 마무리 하심이 어떨지요

  • 7. ...
    '09.5.11 6:39 PM (125.177.xxx.49)

    시간없어 소개팅 못한다는거 핑계죠 맘이 없는거에요

    얼마나 바쁘길래 하루 몇시간 시간이 안날까요

    그냥 다른사람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610 어디에 집을 사야할까요... 8 고민임. 2006/06/09 1,694
312609 거제 삼성 호텔 어떤가요? 통영쪽 숙소와 여행팁좀... 3 도와주셔요!.. 2006/06/09 572
312608 놀이터에서 끼지 못하는.. 14 아이맘 2006/06/09 1,157
312607 단지네에서 음주사고... 20 미쳐미쳐!!.. 2006/06/09 1,552
312606 시어머니가 아가봐주시는 분들.. 17 한숨 2006/06/09 1,472
312605 1000원짜리밖에 안 남았어요. . 2006/06/09 743
312604 불평하지도, 설명하지도 말고... 12 처세론 2006/06/09 1,818
312603 입덧땜에..ㅠ.ㅠ 비빔국수나 쫄면 만들어 먹는 비빔장이요.. 5 으앙... 2006/06/09 916
312602 오늘 홈플러스에서 전화기 진열상품 샀는데요~ 4 질문 2006/06/09 434
312601 이자녹스 화장품 건성용 혹 어떤가요? 2 화장품 2006/06/09 183
312600 오븐 토스터기로 생선구을수 있나염? 3 생선구이 2006/06/09 460
312599 평촌 의류상설매장위치여.... 7 평촌 2006/06/09 357
312598 일주일전에 수술했는데요.. 3 수술 2006/06/09 743
312597 교재비안주는 학부모가 이삿짐 꾸리더이다... 4 학습지교사 2006/06/09 1,712
312596 자스민님의 불고기 질문요~ 5 불고기 2006/06/09 943
312595 배란혈일까요? 4 .. 2006/06/09 922
312594 포트메리온 사려면 남대문 어디로 3 포트 2006/06/09 781
312593 <하나>님이 올려주셨던 사진여러개올리는법 링크걸어주실분!!!!! 1 하나 2006/06/09 359
312592 130만원 술값의 정체는? 1 ㅠㅠ 2006/06/09 997
312591 [급]주말세일할때 저렴하다는데 못찾겠어요~~ 우*홈쇼핑 2006/06/09 443
312590 시험관아기 11 기다리는맘 2006/06/09 972
312589 20개월 딸아이에게 가장 적절한 장난감 추천 해 주세요... 넘 구여워여.. 2006/06/09 76
312588 골반염 때문에... 2 골반염 2006/06/09 645
312587 인터넷 뱅킹 등록없이 계좌거래내역 알수 없을까요? 11 급... 2006/06/09 1,358
312586 무전기 사보신분 계셔요? 3 혹시... 2006/06/09 166
312585 론리 플래닛의 한국편을 만드는데 도움을 청합니다. 21 세류. 2006/06/09 1,280
312584 중년외출복... 2 푸른하늘 2006/06/09 759
312583 가계부 봐주세요..식비를 얼마 남겨둘까요 8 머니 2006/06/09 1,122
312582 밑에 애견에 관한 글을 읽고서... 13 씁슬.. 2006/06/09 908
312581 글로벌 금리인상 본격화.. 울나라 금리는 어디까지??? 경제. 2006/06/09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