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강사요.. 주4시간

[시급 1만5천원]

성인대상 시간강사 학원 자리 어떤가요?
  시간당 1만5천원이구요.  일주에 4시간정도..
  초등 저학년 아이 하나 있는데,  오전만 해 달라는데..
  괜찬을까요?

성인대상 강의는 한번도 안해봐서 좀 걱정되는데요..
  책만 줄줄 읽는 건 싫어하실것 같고..
어떤식으로 해야 할까요?
  미련한 질문이지만,  여긴  강의 경험, 강사경험 많으신 분들도 있으니
도움 부탁드립니다.

[강사료]

너무 싼거 아닌가요?

[무슨..]

무슨 강의인가요? 강의할 내용이 뭔지 궁금하네요.
한 시간에 15,000원 일주일에 4시간이면....
한달에 240,000원인데 차비나 좀 치장하려면 남은 게 없어보이네요.
그런데 뭐 하고 싶은 일이라거나 생활에 활력을 찾고 싶어서 한다면
할 수도 있겠구요. 무료봉사도 하는데요 머.

[시급 1만5천원]

아.. 그런가요? 종목을 밝히기는 좀 그렇구요.. 대학시간강사와는 천지 차이라는건 아는데..
너무 싼가요? 하긴 , 절 약간 물(?)로 보긴 하던데요..
일단 해 보고 싶기도 한데.. 강사료에 대해선 깊이 생각을 안했는데... 아 생각좀 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강사]

어떤 강의인지에 따라서 내용이나 형식이 달라지지요
막연하게 성인대상이라고 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시간강사]

사촌형님이 강사신데
이름난 대학이긴 한데
준비하는것에 비해 턱없이 싼값입니다. 듣는 저도 화 날 정도...

그 공부하기 위해 투자한돈은 몇년에 얼마인데
시간강사하면서
몇만원
1달이면 몇십만원인데 기가 막힙니다.
그러나
전업주부라는 소리 듣기 싫고
앞으로 아이들 혼사에 그럼직한? 어머니의 앞에 수식어가 들어가니까 한다고 합니다.
사촌아주버님은 전문직이라 1달에 수천씩 버니까 그냥 공부한다 생각하고-
옷사입고 계속 책사고 차비써야하고 연구해야하니 돈 더들어가는데도- 다니라고 했다네요.

[잠시나마]

시간강사했습니다. 일주일에 8시간-12시간했는데, 이게 말이 10시간 남짓이지 왔다갔다시간에 준비하는 시간하면 20시간은 잡아먹는 일이구요... 정말 시간당 만-만오천원받아서 옷사입고 밥사먹고 기름값하고 책값하고 했더니 언제나 마이너스... 도우미아주머니 비용도 안나오구요..지금 남편은 그때를 제가 "취미생활 단단히"한 기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