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속옷 사면 얼마나 입으세요?

얼마나.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09-05-06 14:53:26
당연한 이야기지만, 옷이야 입다보면 낡고 헤어지고 그러잖아요...

요즘에 빨래널며 보다보니 제 속옷이 참 많이 낡았더라구요.
헤진다고 해야하나 천이 흐물흐물 해진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괜스레 세탁기 탓도 해보고 세제 탓도 해보고,
드럼세탁기 옷을 너무 망가뜨리는 것 같고,
세제도 넘 독한것 같고...

그렇게 생각하며 빨래를 널다보니,
제 속옷(브라)이 6년전에 산 거 더라구요.
주구장창 입은 속옷은 아니지만, 참 오래도 됐다 싶더라구요.

제 동생은 속옷은 1년에 한번씩 싹 버리고 새로 구입한다더라구요.

저는 사실 속옷이든 옷이든, 어떤 물건이든 특별히 문제가 없으면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하는 편이에요
이래저래 알뜰한 편이거든요...

다른 분들은 속옷 사면 몇년이나 입으세요?
물론 옷에 따라 빨리 낡는 게 있고, 오래 가는 옷이 입게 마련이지만
제가 넘 심한가요? ㅡ.ㅡ
IP : 123.243.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9.5.6 2:56 PM (124.53.xxx.113)

    특별히 구멍나거나 고무줄이 느슨해지지 않는 한은 계속 입어요..
    몇년인지는 계산을 안해봤는데.. 적어도 3-4년정도는 입는 듯 한데요?

    그냥 요거 입고 목욕탕가도 챙피하지 않은 정도... 면 계속 입어요..^^

  • 2. 저도
    '09.5.6 3:01 PM (123.204.xxx.70)

    못입게 되지 않는한 계속 입어요.
    지금 브라는 한 2년 됐는데...
    그전에는 그냥 싼맛에 길거리표 입었는데
    6개월 정도 입으면 모양 변하고,와이어 뚫고 나오고...
    이래 저래 못입었거든요.
    그런데 유명 메이커로 바꾸고 나니 2년 동안 아무 문제가 없네요.
    그래서 비싸도 좋은거 사는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네요.

  • 3. 줌마렐라
    '09.5.6 3:17 PM (125.178.xxx.31)

    팬티는 늘어져도 오래 입는 편인데
    위에 브레이지어는 어느 정도 입으면 보정력이 떨어져서
    싹 버리고 다시 사요. 주기는 1-2년으로 여섯 일곱개씩 한꺼번에 구입
    저는 주로 보정력에 포인트로 이쁘거나 말거나
    몸매 이쁘게 받쳐는걸루다가.

  • 4. m..m
    '09.5.6 3:25 PM (121.147.xxx.164)

    저는 다른건 몰라도 브래지어는 꼭 손세탁해요.
    샤워하거나 머리 감을때 울샴푸에 담가 놓았다가
    조물조물, 대신 브라 캡부분은 절대 비비지 않고 세탁해요.
    보관할 때도 캡 모양 망치지 않게 보관하구요.
    그럼 몇년은 끄덕없어요.

  • 5. 프리리
    '09.5.6 3:53 PM (210.218.xxx.148)

    쓰던 물건도 정이 들면 쉽게 못버리듯이 특히 속옷은 좀더 그런거 같아서
    팬티 같은건 큰돈들지도 않지만 1-2년마다 싹 버리고 개비한다는게 맘같이 쉽지 않더군요.
    중간에 교체된 멤버들도 있지만 4-5년 정도 된 것도 있어요.

  • 6. 속옷은
    '09.5.6 3:56 PM (116.123.xxx.91)

    언제나 손세탁해요. 저녁에 샤워할때 손으로 주물주물하면, 몇년동안 멀쩡

  • 7. .
    '09.5.6 4:00 PM (118.176.xxx.153)

    근데 민망하지만 전 왜 그렇게 닿는 부분이 더러워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래 못입겠어요.

  • 8. 멜 빵 팬 티
    '09.5.6 4:14 PM (125.177.xxx.79)

    팬티가 젤 빨리 헌옷이 되는 거 같아요,.,
    요전에도 고무줄이 늘어졌는지 발밑으로 스르르,,,,바닥에 내려앉아버리길래...
    발만 쏙 빼서 발가락으로 짚어서 던졌죠,,^^
    버려야 할 때...ㅜㅜ
    왜 여기서 ^^ 갑자기 이형기 시인의 <낙화>란 시가 떠오르는거야,,(이 여자 증말,,,ㅜㅜ )
    런닝은 밑으로 흘러내리진 않으니까,,^^ 오래 입어도 되는데..
    팬티는 멜빵을 할 수도 없고,,,^^ ㅋㅋㅋ
    팬티는 세탁기에 안넣고 손으로 주물거려서 널거든요,,제꺼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765 평촌 지역이나 안양 지역에 요가 배울만한곳이요? 3 요가 2006/05/26 209
310764 얘들 접종 할때요? 마미 2006/05/26 104
310763 베니*스 ,TG* 바베큐립 원가 모르시죠? 29 정보 2006/05/26 2,074
310762 월수400 인데 6억짜리 집을 분양받고 싶네요. 10 욕심인지 2006/05/26 1,810
310761 신혼 때 남편 혼자 주말 약속 잡고 나가면 뭐하세요? 8 ㅋㅋㅋ 2006/05/26 971
310760 생리전 허리가 넘 아파요 2 아파요 2006/05/26 363
310759 바지락요.. 7 궁금이 2006/05/26 864
310758 설교 좋아하는 사람 16 올케 2006/05/26 1,193
310757 18개월 아기 돌발진..꼭 도움말씀 좀 주세요..ㅜㅜ 4 돌발진 2006/05/26 497
310756 36남자 연봉6천이면 많이버는건가요? 19 동생 2006/05/26 2,909
310755 월드컵 티셔츠 어떤게 좋을까요? 3 자나깨나 월.. 2006/05/26 341
310754 가구단지 좀 알려주세요 1 ... 2006/05/26 177
310753 아무래두 제가 미쳤나봐요~~~~ 8 미친엄마 2006/05/26 2,196
310752 산모에게 선물은? 5 직장동료 2006/05/26 429
310751 진짜 이해 안돼....너무해... 9 ... 2006/05/26 2,343
310750 시댁의 과도한 바램...어떻게 해야 할까요? 9 며늘 2006/05/26 1,785
310749 7월달부터 주말부부되는데 기냥 넉두리라도 하고파서.. 3 주말부부 2006/05/26 562
310748 당면 미리 삶아놓으면 불을까요? 5 ㅜ.ㅜ 2006/05/26 841
310747 음식물 택배보내는 방법 문의인데요. 4 택배 2006/05/26 850
310746 이사를 같은 날 들고 나면 청소는 어떻게... 4 이사걱정 2006/05/26 680
310745 수학경시 1 엄마표..... 2006/05/26 473
310744 아기들 열감기 때요? 3 아기맘 2006/05/26 382
310743 뭘 보고 한글을 다 떼었구나 아시나요? 1 엄마 2006/05/26 507
310742 ^&^ 축하해주삼.. 드뎌 레베루가 8... 1 후니맘 2006/05/26 167
310741 하하 오늘 들어와보니 레벨 상향조정되 있네요.. 3 판애플 2006/05/26 179
310740 강도에게 칼을 팔았어요. ㅜ,ㅜ (법에 대해 아시는 분들, 한번 읽어주세요.) 8 부동산문제 2006/05/26 1,960
310739 보통 토욜아침이나 일욜 아침에 뭐드세요? 8 아..고민 2006/05/26 751
310738 대전 청주공항간 택시 이용해보신 분?? 3 콜택시 2006/05/26 1,529
310737 오늘 저녁 뭐 드시나요? 2 신랑은 축구.. 2006/05/26 547
310736 의욕상실.. 2 뚱띠아짐.... 2006/05/26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