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한글 뗄때 아이에게 묻거나 확인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전 몰라서 확인 엄청스레 합니다.
길가다가 간판 읽어보라고 하구,, 자동차 번호판 읽으라고 하고,, 집에 있는 책이며,,
마트에 즐비하게 있는 상표 다 읽어라고 합니다.
말문 터지기 전에도 상표, 로그 엄청 좋아해서 묻고 또 묻더니 말과 동시에 여태 물어봤던 상표, 로그들을 글을 아는 양 내뱉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일상에 보이는 것들 물어보면 칭찬 받는 재미에 잘 읽습니다,,
혼자서 놀때도 제가 그렇게 키워서 그런지,, 이거 뭐야? 혼자 묻고 혼자 대답하고 놉니다.
두돌까지 단행본만 사주다가 두돌지나 한솔읽기그림책 사줬더니 생활그림책이라 좋은지
한솔읽기그림책을 통째로 다 읽어서 전 우리 아이가 영재인 줄 알았는데,,
푸름이 닷컴(지인 추천으로) 가보니 대부분 아이들이 그렇더군요(부끄--)
엄마가 읽어주는걸 기억하고 책 한권한권을 통문자로 인식하여 외워 읽는척한건데 그것도 모르고(에공,,)
장터에서 읽기나라 중고를 사 줬더니 읽기나라도 다 읽더군요,, 알고 있는 글자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렇겠지만,,
제가 궁금한 건 한글을 다 뗐구나?? 뭘 보고 알아야 하나요?
그리고 한글을 떼면 좀 더 쉬운책으로 자신감을 불어넣어줘야하나요?
읽기독립은 어떻게 시키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직장다닌다고 부모님께 맡기고 아이에게 해주는 것도 없는데
아이 스스로 남들하는 만큼 따라가 줘서 고맙기도 하구 안쓰럽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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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보고 한글을 다 떼었구나 아시나요?
엄마 조회수 : 507
작성일 : 2006-05-26 11:08:00
IP : 218.232.xxx.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경우는
'06.5.26 1:37 PM (210.221.xxx.45)에구 10월첫글 이제 올리네요..가을에 나온 수세미즙 나왔구요
주문은 판매글 없을때에도 쪽지나 전화 주문 주셔도 됩니다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큰 환절기 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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