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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시는 분들께 질문 좀 드릴게요.
회사 동료 중에 한 분이 정말 확실한 종목이 있다고 하길래
300만원 정도를 투자했어요.
꽤 올라서 지난주 월요일 그러니까 4월 27일에 팔아서 한 80만원 이익 봤구요.
자세하게 몇 주 사서 얼마 이익에 수수료 이런 것 다 계산한 엑셀 파일도 주셔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주식 매도한 후 통장에 입금되려면 2~3일 정도 기다려야한다는거에요.
예수금이라고 하던가...
그 주 목요일날 4월 30일 경 입금해주시겠다고 했는데
이분이 그 날부터 출장을 가셔서 오늘에서야 만났어요.
그런데 아침에 예수금이 아직 안풀렸으니까
풀리면 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이틀 뒤면 칼같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이렇게 오래 걸리기도 하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 매도
'09.5.6 1:58 PM (121.180.xxx.183)주식 매도한뒤 3일뒤면 바로 찾을수 있어요.
2. 걱정
'09.5.6 1:59 PM (211.61.xxx.50)헉 그럼 그분이 저한테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건가요? ㅡ.ㅜ
3. ....
'09.5.6 1:59 PM (58.122.xxx.229)님 명의로 거래를 한게 아닌 돈을 맡기신건가요?
4. 걱정
'09.5.6 2:00 PM (211.61.xxx.50)네... 제 명의가 아니라 돈을 맡긴거에요..
5. ..
'09.5.6 2:00 PM (218.209.xxx.186)원래 27일에 팔았으면 이틀후인 29일날 입금되는 게 맞아요.
님 계좌가 아니고 그분 계좌로 같이 하셨나보죠?
근데 오늘 판 돈을 다다음날 찾으려면 다음날 주식거래를 하지 말아야 해요.
다음날 주식을 사면 그돈이 다시 매수가 되기 때문에요.
아마도 그분이 27일날 팔았으면 다음날은 주식 거래를 하지 말아야 돈이 입금되는데 거래를 하셨나봐요.
주식에 미친 (?)사람들은 하루 거래 쉬는 것도 손이 근지러워서 못견뎌해요.
수익은 축하드려요 ^^6. 매도
'09.5.6 2:02 PM (121.180.xxx.183)4월27일 팔았다면 29일날 입금된답니다. 다시한번 확인해 보세요.
7. 그사람 뭥미
'09.5.6 2:02 PM (211.204.xxx.64)27일날 매도면 돈은 29일날 당연 입금되는데요?..
8. ....
'09.5.6 2:03 PM (58.122.xxx.229)점 두개님 말씀이 맞지싶군요 .
ㅎㅎ그런데 점 두개님 미치지않아도 단타치는 저같은 경우 하루 몇건씩 매매를 한답니다 ^^9. 걱정
'09.5.6 2:04 PM (211.61.xxx.50)네.. 그 분 계좌로 같이 했는데... 그럼 원래 제 돈은 찾아주고나서 거래를 또 하든지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굉장히 불쾌하네요... 지금이라도 당장 달라고 해야할까요..
10. 당연히
'09.5.6 2:05 PM (121.180.xxx.183)님이 투자한돈과 수익률은 달라고 하셔야죠?
11. 제가 보기에도
'09.5.6 2:05 PM (147.46.xxx.79)자기 돈과 섞여 있고 또 계속 투자를 하기 때문에 예수금 출금이 안되는 것 같네요.
또 중간에 휴일도 많았었고...12. ..
'09.5.6 2:07 PM (218.209.xxx.186)점 4개님 미친 이란 표현 죄송 ^^ 사실은 저도 하루라도 거래를 안하면 손이 근질 ㅎㅎ
걱정님, 그분이 담날 거래를 쉬어야 하는데 넘 사고 싶은 종목이 있어서 사셨나봐요.
아니면 그 사실을 모를 수도 있구요.
알아보니 이렇더라 말씀드리고 님 돈은 27일날 판 거니까 본인 돈으로라도 먼저 주라고 하세요.
만약 28일날 산 주식이 지금 손해를 보고 있다면 팔지도 못하고 시간만 갈 수도 있거든요13. 걱정
'09.5.6 2:08 PM (211.61.xxx.50)궁금한게... 입금된 돈의 일부만 빼고 나머지 돈으로 거래하는 건 불가능한 시스템인가요? 무조건 일부건 전액이건 예수금 출금을 하면 그날의 매매는 불가능한건가요?
14. ..
'09.5.6 2:10 PM (218.209.xxx.186)네, 만약에 님돈 380만원 어치를 팔았는데 10만원어치만 주식을 샀다해도 하루씩 밀려서 출금가능하게 되어있어요.
15. 걱정
'09.5.6 2:12 PM (211.61.xxx.50)그렇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돈으로 얽히는 건 어떤 식으로든 안좋군요. 가뜩이나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인데... 오늘 저녁에 입금시켜달라고 언질을 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6. 입장바궈 생각해보면
'09.5.6 2:59 PM (203.229.xxx.100)그분이 제정신이지 않고서야 왜 투자하라고했을까요? 그게 궁금하네요....
원글님과 같이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투자를 하라고 했을까요?
이익이 나서 망정이지 손해를 났으면 어쩔번했나 싶고요.. 300을 투자해서 80을 벌었다면 거의 30%에 가까운 수익인데.. 왠만한 펀드매니저도 그렇게 자신있게 수익을 낼 수는 없는 신의 손
수준인거거든요...
게다가 원글님에게 종목가르쳐 준 수준도 아닌 돈을 받아서 매입을 했다는건데
원글님께 말씀드리자면 .....
첫번째..자신이 계좌를 터서 하는거 아니라면 돈을 주어서 투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이유를 떠나서 원글님도 100% 잘못이랍니다.
두번째 이익이 날 목적으로 투자하신것이라면 손해를 나도 원글님 책임인것이죠. 그럴마음이 있으신 것일테고요..
세번째 남편에게 주고 남편더러 관리를 하라고 해도 떨어지거나 손해나거나 할때 제대로 처신을 할수없는 구조의 거래입니다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네번째: 이번에 수익이 나면 80만원이라고했지요..돈번것의 최소 20-30% 정도의 돈을 주시고
나중에 말안나오게 하시고 딱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원글님이 예수금개념도 모르시는 상황이기때문에 더욱그렇습니다.
이상황은 원글님도 잘못이 꽤 있는 상황이랍니다
보통은 이런거 수업료낸셈치고 망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다행이 원글님은 수업료 없이 오히려 이익이 나고 배우신겁니다..
80만원이익이 났다면 저같으면 그냥
상대방에게 이익금의 반 털어주고 다음부터는 이런식으로 절대 안한다가
답이라고 보여집니다...17. 답답하네요
'09.5.6 3:56 PM (114.202.xxx.68)저도 뭐 가족들 부탁으로 재테크해주고 있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하도 부탁하니 맡아는 주지만..제경우엔 손실나도 은행이자쳐서 돌려줘야 맘이 편한 스탈이라 남의돈 맡고 싶지 않더군요..부담스러워서요
원글님은 예수금 개념도 모르시면서 묻지마 투자를 의뢰하다니요..그건 좀 아니지요~
다행이 수익이 났으니 망정이지..손실이면 어쩌실려고요.. 주식이란게 며칠만에 2배도 벌수 있지만 며칠만에 원금의 절반이 날라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27일에 매도했다고까지 말해놓고 입금안해주는것 잘못된겁니다.
입금된돈으로 다른 주식을 샀다는건데..그건 그분 욕심입니다. 남의돈을 그런식으로 관리해선 안되는거죠. 연휴가 많으니 대충 며칠 넘기실 요량이였나봅니다.
앞으로는 돈받으면 고맙다고 밥이라도 사시던지 선물하고 끝내세요.
그런식의 투자의뢰는 정말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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