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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 빨면 행주 되서 나온다던데
하루에 한번 이상씩 몸바쳐 일하던
통돌이가 사망할것 같아요 (^0^)
친구가 밀레 너무 좋다고 한다
자기가 써본건 아니지만
얘기를 들었더니
시커먼 걸레도 들어갔다 나오면 뽀얀 행주가 된다더라
담에 꼭 밀레 살꼬야 그러더라구요
밀레가 그렇게 좋나요
세탁기 돌리면 빨레들에서 나오는 먼지들도 없는지도 궁금해요
가격이 사악한데
그 사악함보다 먼지들이 안나온다면
그걸로 지르고 싶어요
1. 96년에 구입
'09.5.5 3:49 PM (113.10.xxx.190)그동안 이사 엄청나게 다녔어요..
남편 일때문에 일년마다 이사한 것도 몇번이라 열번은 옮긴건데요.
이번에 이사하며 처음으로 밀레본사 기사분 불렀는데 세탁기 아무 이상없이 멀쩡하다고 앞으로도 십년은 아무 걱정 안해도 될거라고하네요.
그 많은 이사를 다녔는데도 본체 긁힘 하나없구요.
먼지는 한 번도 신경을 안써봤어요..
일년에 한 번정도 세탁조크리너 드럼용 넣고 돌려주고(그것도 최근 5년정도)..
보풀걱정도 해본적 없고..
밀레만 오레 사용하다보니 다른 세탁기와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긴한데..
아무 불만없이 잘 사용하고있어요..
햇수로 몇년째인건지..13년째 사용하는건가보네요..
가격은 지금이나 별 차이없죠?
그 때 250만원정도 주고 산것 같은데요.2. 좋아요
'09.5.5 3:58 PM (221.146.xxx.99)전 통돌이 5년 쓰고 사망하여서
밀레 사서 12년째 쓰는군요
하루에 두번 빨래하고
여지껏 고장은 안 났어요
먼지는 아래 물로 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저도 오래 쓰는 가전이라 다른 제품과의 비교는 못해드려요
걸레가 행주 되는 건 모르겠고
양말 바닥은 잘 빨려 나와요
불만은 없슴다%%3. ㅋ~
'09.5.5 4:09 PM (116.122.xxx.119)걸레가 행주되어 나온다는말은 과장이구요....
묵은때낀 빨래는 여전히 묵은때 끼어있어요....
섬유자체안에 아예 찌들어선지 그런건 안빠지구요...
절인때가 아닌 심한 오염이나 암튼 그런빨래는 잘 빨려요....
옷감도 안상하구요.....
쉬폰같은것도 울코스에 막 돌리거든요~~~
4년째 서비스 부른적없고...
전 이사는 안다녀봤고 5m이동은 해봤어요..
먼지는 머리카락 같은것도 잘 못본것같아요~~
극세사 담요 빨아보면 통돌이는 한곳에 먼지뭉침이 있는데
밀레는 그런것없이 진짜 깨끗해요...4. 세탁기
'09.5.5 4:10 PM (221.143.xxx.105)답변 감사드려요 ^^
이불을 어떻게 하나요?
어느정도 사이즈 이불까지 빨래가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8.8kg라고 써있던데요
전 이불빠는게 취미라 이불을 좀 심하게 빨아대거든요
좀 알려주세요5. 이불은
'09.5.5 4:24 PM (116.122.xxx.119)침대시트나 얇은 차렵은 빨려요~~
막 구겨넣어서 통안에 들어가면 무조건 다 깨끗이 빨리는데
헹굼이 좀 의심스러워요.....(이건 모든 드럼이 그렇치싶은데..)
5키로인 저희것도 두꺼운 솜이불 빼고 코스코에서 파는 거위털이불등
정말 잘빨리는데 8.8키로라면 더 잘 빨리지않을까요?
통안에 꽉꽉 채워진 이불넣고서 모터가 워낙 좋아서 씩씩 거리고 잘돌아갑디다~~~6. .
'09.5.5 4:36 PM (118.176.xxx.95)근데 넘 작지않나요?
7. 엘지통돌이도
'09.5.5 6:04 PM (220.75.xxx.225)요즘은 엘지 통돌이도 만만치 않네요.
남들 다 쓴다는 폼생폼사 드럼 사용해 보려고 가실 날(?) 기다려 보지만
10년이나 되는데 a/s한번 없이 빵빵하게 잘 돌아가고 있어요.
그것도 이불에..매일 세탁에 이틀에 한번은 두번씩 돌려가면서...
추가 헹굼 더 올려 돌리고도 아직도 멀쩡해 앞으로 오년 이상은 더 사용할 것 같아 좀...
그래도 내년 입주할 때는 예의상 바꿔줘야겠지요..ㅎㅎ8. 끼밍이
'09.5.5 6:14 PM (124.56.xxx.36)독일에서부터 사서 쓰던 밀레 세탁기 한국가져와서 쓰고 있는데요.....제 생각엔 세탁기도 좋긴하지만...세제가 좋은 거 같은데요?.....같은 정도의 때가 한국서 더 안 지워지더라구요...ㅠ.ㅠ........밀레는 반평생 쓰는 세탁기라고 독일에서도 그래요.....대부분 잔고장 거의 없고 20년은 기본!....차렵이불 같은 얇은 이불정도는 거뜬히 빨아진답니당~바닥쪽에 물 빼는 거 자주 빼 주시고 세탁조 청소는 한국 와서야 알았거든용 한 3번 했나?? 헹굼 추가만 잘 해 주면 깨끗하게 잘 빨아져용~
9. 엘지통돌이도
'09.5.5 6:27 PM (220.75.xxx.225)참
참고로 저도 미쿡 생활 땐 밀레세탁기 쭉 사용해 봤습니다.
때 잘 빠지고 안 빠지는 것은 물에 알맞는 좋은 세제, 적절한 세제량, 물의 온도등을
잘 맞춰만 준다면 요즘의 외제나 국산 제품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10. 직접 써보니~
'09.5.5 6:38 PM (116.41.xxx.91)밀레라고 걸레가 행주되는거 아니거든요.^^
아에게 드럼 세탁기 15년정도 쓰다가 밀레로 바꾼지4년...
아에게는 구입한지 오래되서 15년이상 차이나는 제품끼리의 비교는 그렇지만 동생이 밀레 드럼을 10년이상 쓰고있어서 15년된 아에게와 비교해보면 같은 독일 제품이라도 아에게 보다는 밀레가 내구성은 훨씬 뛰어난듯 하구요.일단 잔고장이 없더라고요.소음도 적고...
아에게 세탁기가 운 나쁘게 상태 안좋은게 우리집으로 왔는지 고장이 잦고 수리비용도 많이 들었어요.사소한 고장에도 수입품의 특성상 전체 부품을 통째로 바꿔야하는 경우도 많아 배보다 배꼽이 클만큼...통돌이 두대값 수리비로 나갔답니다.
결국 밀레로 바꿨는데 아직 단 한번의 고장도 없네요.
요즘 나오는 밀레드럼이 옛날것 보다는 좀 더 나아졌다면 사소하게 세제통을 경사지게 만들어서 세제통에 세제가 붙어 있는게 없다든지 사소하게...
드럼 세탁기의 특성상 요즘 나오는 12키로니 17키로니 이런거 정말 아닌데 그런걸 선호하시는분들보면 참 답답하구요.
각각의 특성에 맞게 둘다 병행 사용하는게 좋아요.
저는 드럼, 통돌이 둘다 사용한지 20년...
이불빨래, 걸레는 통돌이로... 섬세한 손세탁옷은 드럼...
드럼은 아무리 크도 이불빨래 제대로 안되고 깨끗한 헹굼을 기대하시는건 무리랍니다.
드럼 세탁기에 세탁한 수건 면종류 속옷 등 회색으로 변한다는분들...밀레도 마찬가지고 국산도 다 마찬가진데 옥시크린류의 세제와 (저는 암웨이꺼 두가지 함께 써요)식물성 세제(퍼실)를 함께 넣어서 3시간 정도 담근질 코스로 돌린후 본세탁을 하면 흰색을 유지할수 있어요.
세탁기 판매하는분도,설치하는분도 잘 모르는경우가 더 많아요.(세제용량,세탁물용량)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생생한 경험담 이랍니다.
드럼은 밀레든 트롬이든 하우젠이든 빌트인되는 크기면 되고 꼭 밀레일 필요도 없구요.통돌이는 클수록 좋아요.
둘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통돌이...
일반 드럼 수명이 10년이라면 밀레는20년 이렇게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길.....11. 대용량
'09.5.5 9:26 PM (124.61.xxx.59)이불 빠시려면 아무리 작아도 10kg 이상은 돼야하지 않아요? 솔직히 드럼은 10kg정도로도 이불은 버겁던데요;;; 저도 이불 자주빨거든요, 남편이 땀도 많이 흘리고 애완동물도 있고 해서...
이불빨래 때문에 하우젠 17kg으로 바꿨어요. 극세사같은 겨울 이불도 보들보들하게 잘 빨려요^^ 가끔 에어워시 돌려줘도 세균 걱정 덜 수 있으니까 이불 빠는 횟수도 좀 줄었구요. 세탁시 소음이라든가 탈수에러도 없어서 잘 산 것 같아요. 한국사람은 뭐니뭐니해도 속 시원한 이불빨래가 중요한가봐요ㅋㅋㅋ12. ^^
'09.5.5 11:42 PM (121.88.xxx.78)전 아에게 10년째 쓰고있고..엄마는 아에게 첨으로 한국 들어왔을때..첨으로 산 고객이었답니다. 25년 쓰셨는데..점검 1번 받고 수리는 한번도 없었어요..그러다 사망해서..밀레로 구입하셨구요
엄마말씀으로는 밀레도 좋고 아에게도 좋고입니다.
전 지금 아에게 10년동안 2번 이사했구요 고장 한번도 없었어요
전 밀레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전 독일전자제품 좋아해요
담에 구입한다면 금액생각안하고 다시 독일껄로 구입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