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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본아닌가요? (밤늦은 전화예절)

짜증나 조회수 : 3,070
작성일 : 2009-05-05 14:46:19
오늘 어린이 날이라서 그런지
82도 다른때보다 조용한거 같아요.^^

가끔 밤 늦게 걸려오는 전화에 대해서
글 올라왔던거 같은데
82회원님들 남편의 반응은 어떤가요?

전 정말 화가나서요.

결혼하고서 한동안은 남편 친구들이 예의도 없이
아무일도 아닌데 밤 늦게 전화를 하더군요.
밤 10시는 기본이고 12시 새벽 1-2시 등등.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그냥 일상 얘기를 하는거에요.
결혼한 사람도 있고 안한 사람도 있고 모두다 그렇더군요.
결혼한 사람은 뭐 직장에서 당직하다가 전화를 하던가 하고 그랬어요.


이해가 안갔지요.
정말 급한 용무거나 어떤 안좋은 소식이거나 하면 이해라도 하지요
쓸데없는 얘기를 밤 늦게 전화해서 해대는 남편 친구들의 기본 상식에
고개가 절로 흔들렸어요.
그리고 꼭 하는 인간이 그렇게 하더군요.
몇번 남편에게 안좋은 소리하고 그건 기본 예의다 조심해줬으면 좋겠다해서
잘 말해서 주의할 수 있도록 했어요.

근데 웃긴게요.
남자들-  뭐 저희 남편만 그런거면 참 창피합니다만,
남자들말이죠  그런소리 하는거 되게 싫어해요.  웃기지 않나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속에서 지켜야할 기본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주의 주는 일인데  그런소리 자기가 친구한테 하는 걸 싫어하는 거죠.
괜시리 눈치보인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아내가 싫어해서 어쩔 수 없다는 행동이 보여지는
게 싫은 걸까.. 여튼 그런거 같더라고요.


남편은 또 밤 늦게 전화 걸려오는거 별 신경도 안쓰고요.
하긴 저한테 그리 늦은 시간에 아무일 없이 전화 걸려오는 일이 없으니 옆에서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일 수도 있고 혹여 그런 일이 제게 생긴다고 해도
자기가 워낙 평소에도 밤늦게 걸려오는 전화 아무렇지 않게 받다보니
별 일 아니게 생각할 수도 있지요.


결혼하고 1-2년 동안은 친구 때문에 종종 싸웠어요
저는 잠이 잘 드는 편이 아니라서 한번 잤다가 깨면 바로 잠이 잘 안드는데
남편 친구의 그 예의없는 행동때문에 몇번 잠에서 깨고 그러다 남편이랑
말다툼하고 그런적이 좀 있다가  남편이 말을 했는지 어쨌는지 조금씩 나아져서
지금은 친구가 밤늦은 시간에 전화는 안해요.


사실 그런 전화 오면 제가 받아서 안좋은 티 내려고도 했었는데
한두번 참다보니 남편에게만 싫은소리 하게되고 남편이 알아서 좀 하도록 일단은
남편에게 넘기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제 친구도 아닌데 제가 나서서 뭐라 하기도 참 그렇고 해서요.


이제 친구가 잠잠하니 직장 동료가 그모양입니다.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  후배라고 할 수 있지요. 결혼한 사람이나 결혼 전인 사람이나
한번씩 그모양입니다.
나이도 어린 사람들도 아니고 말이죠.
이사람들도 회사에서 야근하다가 전화를 하거나 별일 아닌 걸 가지고 전화를 하고 이럽니다.
한 3사람 정도 돌아가면서 그러더군요.


밤 12시에 전화하질 않나
앞전에는 11시 40분쯤에 전화해서는 별소리 안하고 그냥 끊고요.
참다 참다 이번엔 제가 받았는데
정말 기본에 기본도 없는 사람이더라구요.
회사 법인폰을 쓰기 때문에 바로 남편이 쓰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근무시간에야 직장인이지  근무 끝나고 밤 12시가 다 되는 시간에 전화하면서
제가 받으니 남편 이름대면서 000님 핸드폰 아닌가요?  요러더라구요.


아니 결혼한 가정이 있는 남자라는 걸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아내 되는 사람이 받으면 적어도 밤 늦은 시간에 죄송하다는 말부터 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참 기가막혀서   냉랭하게 그런데요? 최대한 감정 자제하면서 받았지요.
자냐고 하데요.   저도 냉랭하게 바꿔줘요?  하고는 남편에게 넘겨 버렸어요
정말 거기다 대고 퍼부어주고 싶은걸 참고 남편에게 넘겨주고는
남편은 별 통화도 안하고 끊었어요.  


그런 전화를 받으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받는 남편도 화가나고요.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몇년간 남편 주변 인간들은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어요.
남편에게 전화 받을때 적어도 급한 일 아니면 내일 아침에 얘기하면 될 걸
너무 늦은 시간에 전화한 거 같다고 말이라도 하지 왜 그런말도 안하냐고.
항상 이런식이니까 새벽이고 밤늦게고 전화해대는 거 아니냐고 신경질냈죠.
남편은 그럴때마다 그래요.
아니 그렇다고 내가 신경질내면서 뭐라고 해야 하냐고요.
누가 신경질 내라는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통화할때 웃으면서라도 그렇게 얘기하면
정신 박힌 인간이면 알아듣지 않을까 해서 하는 말인걸 아직도 모르는건지
언제까지 매번 얘기해줘야 하는지...



다른 분들도 이러시나요?
정말 지독하네요.  어째 남편 주변엔 이런 기본적인 예의 없는 인간들이 가득인지...
솔직히 그런 사람보다 남편의 대처하는 방식이 제일 기분 나쁘지만요.
IP : 116.123.xxx.2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5 2:51 PM (115.138.xxx.110)

    남편 분도 총각 시절에 친구분들께 그런 것이 아닐까요?
    전 미혼이지만 아직 밤늦게나 새벽에 종종 친구들하고 전화를 하거든요..
    결혼하면 배우자를 위해서 고쳐야하겠지만.
    그냥 습관인 것 같네요.
    그리고 남편 분 핸드폰 대신 받으면서 냉랭하게 그런데요? 할게 아니고
    잠시만요. 하고 바꿔줘야하는거 아닌가요?;;;

  • 2.
    '09.5.5 2:55 PM (116.123.xxx.91)

    원글님의 주변 남자들도 어처구니없는건 맞는데요.
    사실은 원글님의 남편이 그런 행동을 허용하기 때문에 그러는겁니다.
    본인이 그걸 마뜩찮아 한다면, 분명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밤늦은 시간엔 주의를 좀 해달라고
    요구하게 되고, 그 상대방은 전화 안하겠죠.
    원글님 말씀대로 매너없는 인간이 있습니다.
    야밤에 전화 거는놈이 따로 있다는 말씀이죠. 밖에서도 새고, 안에서도 새는 바가지..
    그런 사람이 집에선 잘하겠습니까?

  • 3. 원글
    '09.5.5 2:55 PM (116.123.xxx.210)

    음님 아직 미혼이시니 그렇게 생각하시나 본데요.
    내가 미혼이라고 해서 결혼한 친구한테 밤 늦은 시간에 아무때나
    전화하는거 그거 상당히 실례되는 행동입니다.
    게다가 특별한 용건도 없이 밤늦은 시간에 말이죠.
    그리고 저는 참다 참다 그렇게 대응한거죠.
    기본적인 예의를 상대방이 너무 무시해서 말이에요.

  • 4. 원글
    '09.5.5 2:57 PM (116.123.xxx.210)

    맞아요. ㅇ님 정말이요.
    남편의 행동이 제일 화가나요.
    상대가 그런 행동을 하면 사실 대놓고 전화하지 마라 이럴 순 없잖아요?
    다만 적어도 눈치챌 수 있게끔 좋게 말할 수는 있죠.
    급하거나 중요한 일이 아니면 밤 늦은 시간엔 전화 자제해 달라고요.
    그런데 이런 소리도 못하나 봅니다.

    그리고 어째 결혼한 사람이나 안한 사람이나 밤 늦은 시간에 전화하는 사람은
    다 그모양인지 모르겠어요.
    나이도 다 서른대인데...하긴 나이하고 이게 뭔 상관이겠어요.

    근데 어떻게 밤 늦게 전화하면서 미안하단 소리도 안하는 걸까요?

  • 5.
    '09.5.5 2:59 PM (115.138.xxx.110)

    네 전 미혼이지만 결혼한 친구한테는 그렇게 전화안해요.
    그냥 미혼인 친구들끼리만 수다떠는거죠..
    결혼하면 바껴야 하는 것도 알고 있죠..
    남편분도 그냥 총각 때 아무렇지 않게 받았던게 습관인 것 같다고 말씀드린거에요.
    제가 결혼해서 남편이 그러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 거 같지만
    주위 사람들한테 직접 티내진 않을거에요.
    남편분을 잘 설득해보세요.
    난 싸우기 싫으니 밤엔 핸드폰을 꺼달라.. 이런식으로요.

  • 6. .
    '09.5.5 3:00 PM (222.107.xxx.206)

    그렇게 싫으면 꺼놓으시면 될텐데...

  • 7. 원글
    '09.5.5 3:02 PM (116.123.xxx.210)

    .님 저희는 집전화가 없어요.
    또 회사일때문에 전화한게 아니라 회사 동료가 그냥 전화를 하더라고요.
    자기 야간이라고 ...
    저희가 집전화가 없고 핸드폰으로만 생활하니
    핸드폰을 잠자리에 두고 자요. 알람 기능때문에도 그렇고요.
    겨우 잠자리에 든지 얼마 안돼서 밤 늦은 시간에 전화가 오면
    잠이고 뭐고 다 깨버리는 상황이 되어 버리거든요.


    핸드폰이라고 해서 아무때나 전화해도 되나요? 전 이해가 잘 안가는데.
    정말 남편 직장 동료들이 가끔 그러는데 그게 당해보면 정말 스트레스에요.
    잘만하면,,, 자고 있으면.. 전화가 와서.

    근데 이것도 결국은 그들보다 남편의 문제같기도 해요.
    표현하는 걸 남의 눈치부터 보는..

  • 8. 원글
    '09.5.5 3:03 PM (116.123.xxx.210)

    결혼 4년이 넘도록 이모양이니 말이죠.
    맞아요. 꺼놓아야 하는데 웃긴게 또 제 핸폰이 아니라서
    참 대놓고 꺼놓기도 뭣하고.

    남편한테 밤에는 꺼놓으라고 예전에 한번 말했는데
    또 혹시나 싶어 (정말 급한 전화라도 오면..^^;) 그냥 두거든요.

    그나저나 이런 경우 많지는 않으신가요?
    전 정말 자주 그래서..에혀.

  • 9.
    '09.5.5 3:05 PM (115.138.xxx.110)

    핸드폰사용이 불가피하다면
    자동응답-수신거부 기능이나 벨소리 무음 상태로 바꿔놓고 잠자리에 드세요.
    다음날 확인해서 전화할 수도 있고
    잠은 편히 잘 수 있으니 좋을거에요.

  • 10. jk
    '09.5.5 3:36 PM (115.138.xxx.245)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죠?

    제가 대학기숙사에서 생활할때 신기했던게(그게 90년대 중반)
    밤 12시 넘어서 공중전화 붙잡고 계속 통화하던 사람이 있었어요.
    일주일에 약 4번이상.. 적어도 20분씩 통화하더군요.
    핸드폰이 없었던 삐삐 차고 다니던 시기였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그 시간에 전화를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는데
    아마도 애인이었겠지만 그렇게 전화를 하더라구요.
    매번 그러니 유명했죠. 공중전화 2대인데 한대를 그분이 세놓고 쓰고 있어서리..
    저보다는 덜 유명했지만.. (전 기숙사에서 악명높았음.. ㅎㅎ)

    그 이후로도 잘 보면 새벽에 친구와 통화를 하는게 일상화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새벽 3시에 친구와 전화를 하고 있다던가.. 저로서는 거의 뭐 상상이 안되는
    만일 제 친구가 12시 넘어서 전화를 하면 한두번이고 급한거라면 받겠지만
    그게 습관적이 된다면 뭐라고 하죠.

    이런것처럼 님에게는 전혀 그 생활이 이해가 안되겠지만
    그런게 정말 익숙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애석하게도 님 남편이 그런거구요.

  • 11. .....
    '09.5.5 4:22 PM (110.9.xxx.166)

    예의 없는 사람에게 예의를 가르치는 행동도 사실은 예의 없는 행동 범주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냥 위에 음님 처럼 무음으로 바꿔두시는 게 제일 좋겠네요..
    저는 남편이 핸드폰 기상 알람을 잔뜩 만들어 두는데
    공휴일에 늦잠 자고 싶은데 울리면 너무 화나요..
    그래서 전 한 번 밤에 그냥 꺼뒀습니다.
    급한 전화 오면 어떡하냐고 나중에 화내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한 번 그러고 나니 자기 전에 알람 끄라고 하면 알아서 끄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어느 날 남편 핸드폰이 방전된 날, 정말 급한 전화가 오긴 왔는데, 급한 경우는 어떻게든 연락이 닿더라구요.. 제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어요.
    원글님도 잠에서 깨면 다시 자기 너무 힘드니 친구들이 자꾸 그러면 핸드폰 끄겠다고 농담처럼 협박하시다가, 어느 날 하루는 진짜로 꺼보시든가요^^.

  • 12. 원글
    '09.5.5 4:44 PM (116.123.xxx.210)

    사실 대안이 없긴 한 거 같아요.
    저도 그냥 푸념 겸 해서 글 올려본거에요.
    적어도 늦게 전화하는 사람들 말이라도 미안해하거나 밤늦게 죄송하다는 말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것도 못하는 사람도 많고요.
    희안한게 남편은 절대 밤늦은 시간에 전화 안해요.
    솔로일때야 친구하고 늦은 통화 했다고 쳐도 결혼하고 한두달도 아니고 4년이나
    되었는데 - 게다가 지금은 친구도 늦은 시간엔 전화 안하고요.
    좀 원래 그렇게 상대방 생각은 안하고 편한대로 하는 사람들이 유독
    남편 주변에 많은 것도 결국은 남편이 그리 하도록 행동을 하는 게 문제긴 한거 같아요.

    에효. 나중에 본인들이 결혼하고 밤 늦은 시간에 아무일도 아닌 걸로
    잠 깨우고 하는 일이 생기면 그때나 알겠죠? ㅎㅎ

    여튼 적당히 잘 넘겨야죠. 흠.

  • 13. -_-
    '09.5.5 5:44 PM (121.168.xxx.175)

    매번 그러신다면 그냥 무음으로 해놓고 주무세요.
    그리고 냉랭하게 받으실게 아니라 남편한테 뭐라고 하시는게 맞죠.
    남의 전화 대신 받아 그렇게 말씀하시면 남편 분도 무안하셨겠네요.
    전화 늦게 하는 것도 예의에 어긋난것 맞지만 남편에게 뭐라하세요.
    괜히 님만 욕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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