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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받는 정치가가 한명있었다..후일 그는 직접선거로 한 나라의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히틀러 조회수 : 572
작성일 : 2009-05-05 09:40:46
촉망받는 정치가가 한명있었다..후일 그는 직접선거로 한 나라의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바로 히틀러다.
그가 세계사에 남긴 씻을수 없는 죄악을 어찌 말로 표현할수 있겠는가만은
그는 쿠데타를 일으킨것도 아니요..혁명을 일으킨것도 아닌
바로 선거를 통해 적법하게 당선된 인물이었다..
.
"이념과 종교의 대립은 부모자식간에도 총질을 한다"라는 말이있다.
세계 여느 나라든 집권 정치집단이 존재하고 반대적인 정치집단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거의 모든 독일인들은 나치를 찬양한다.
몽유병에 걸려 밤만되면 무언가에 홀려 돌아다니는 몽유병 환자처럼
절대적으로 히틀러를 찬양하고 그에게 충성했다.
.
4명가량이 한가족을 이루며 살아도 뜻이 잘 안맞는경우가 많다.
엄마와 아빠가 싸우고 아들과 부모가 언쟁을 벌이고 형제자매끼리 싸우기도 한다.
그런데 독일인들은 무엇에 홀려서 수백 수천만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쟁을 일으키고 유대인을 학살하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전쟁터로 향했을까?
.
그 해답은 바로 히틀러의 언론장악이 주요인이었다.
히틀러가 그의 사상주입과 세뇌의 목적으로 중요하게 다뤘던 정책이
전국민에게 라디오를 무료로 배급하는것이었다.
라디오가 참으로 귀하고 신기하던 시절에
거의모든 독일 국민들이 매일같이 그들의 지배논리 그들의 사상을 주입받고
그를 마치 신처럼 추앙했던 역사가 증명하듯이
언론 장악은 민주국가에선 절대 있어서도 안될뿐더러 그것을 용납해서도 안된다.
언론이 얼마나 중요하고 정신세계를 바꿔놓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도 할수 있다..
인간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불완전한 존재다.
예를들어 일정기간동안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집단적으로 머리에 세뇌를 시키면
멀쩡하게 생긴사람이 마루바닥을 치고 박수를 치고 울고불고하는 사이비 종교에 미치는 것처럼
.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의 언론장악 시도는 민주주의를 하지않겠다는 반증이며
한나라당의 정체성과도 일맥상통하는것이라 할수있을것이다.

http://news.nate.com/view/20090505n00584 김미자님의 댓글중..
IP : 58.75.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채꽃
    '09.5.5 10:23 AM (173.56.xxx.98)

    덧붙여.....

    -----------------------------------------------------------
    부의 평등한 분배가 이루어진 사회에서는
    - 그리하여 전반적으로 애국심, 덕, 지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도 개선된다.

    그러나 부의 분배가 매우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될수록 사회는 오히려 악화된다. 부패한 민주정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인물에게 권력이 돌아간다.
    최선의 인물은 바닥에 가라앉고 최악의 인물이 정상에 떠오른다.
    악한 자는 더 악한 자에 의해서만 쫓겨날 수 있다.

    국민성은 권력을 장악하는 자, 그리하여 결국 존경도 받게 되는 자의 특성을
    점차 닮게 마련이어서 국민의 도덕성이 타락한다.
    이러한 과정은 기나긴 역사의 파노라마 속에서 수없이 되풀이 되면서
    자유롭던 민족이 노예 상태로 전락한다.
    가장 미천한 지위의 인간이 부패를 통해
    부와 권력에 올라서는 모습을 늘 보게 되는 곳에서는,
    부패를 묵인하다가 급기야 부패를 부러워하게 된다.
    부패한 민주정부는 결국 국민을 부패시키며,
    국민이 부패한 나라는 되살아 날 길이 없다.
    생명은 죽고 송장만 남으며 나라는 운명이라는
    이름의 삽에 의해 땅에 묻혀 사라지고 만다.





    -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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