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린이날 어디 가시나요?

[심난해]

매년 친정부모님이랑 동생,오빠네 식구,우리식구해서 도시락 싸서 놀러갔어요.
체험도 하고 게임도 하고 아이들에게 참 좋은 경험을 줬었는데 올해부터는
갈데가 없어졌어요.
친정부모님 편챦으셔서 못가시니 전부 따로따로 움직이게 되네요.
역시 친정부모님이 자식들의 연결 고리가 되나 봅니다.
올해부터 갈데가 없어진 우리 아이들 어디로 데리고 가야 할지...
남편은 출장중이라 없고 저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갈려니 서글퍼지네요.
이럴때 언니나 여동생 있으신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의지하고 싶은데 제 주위에는 아무도 없네요.
낼은 도시락이라도 싸서 가까운 공원이라도 다녀와야 되겠죠?

[은석형맘]

저희는 가까운 율동공원 갑니다.
거기도 사람들 많이 모였다고 전경들 대거 출동하진 않겠죠.

[비비크림]

저희는 음식하고 봉투들고 시댁 갑니다. ㅠㅠ

애들이 불만 있는지 기분이 영 그러네요

근데 시댁안가도 집에 있을거에요. 저흰 매년 5일은 밖에 잘 안나가거든요

[...]

저는 내일 아이들만 데리고 케로로 극장판 보러가요~
보고 맛난 점심먹고 서점가서 좋아하는 만화책 한권씩 사주려구요~
저희도 아이들아빠가 출장중이라 셋이서만 움직여요~
단촐하게 자유롭게 여유롭게 그런것도 좋아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저도..]

주로 가까운곳으로 간답니다
어울림누리 광장이나 호수공원이나 임진각등..
돈안들이고 공연구경도 하고 행사 참여도 하고..
저희도 신랑이 어린이날도 일을 해서..저도 아이와 둘이 다녀여
내일은 파주출판단지 다녀오려해여..행사가 많다는소문을 듣고..ㅎㅎ
즐건 어린이날 되세여~~

[행복한달꼼이]

저희도 어린이날 특별하게 잘 안가요...
작년엔 파주 갔다왔구요...
올핸 집에 있으려구요...
요즘 어린이들 매일이 어린이날 아닌가요???
먹고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거의 다 하구 사는 어린애들이라서...
저희는 뭐 그닥 의미를 두고 싶지 않아서요...
파주 출판단지 괜찮아요...

[공원]

내일 인근 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 많이 하는듯해서 돗자리 깔고 하루종일 있을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