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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잘먹는음식?

입덧4일 조회수 : 788
작성일 : 2009-05-03 20:17:22
임신12주,,음식이라기보다 전 입덧을 며칠동안 정말 심하게하다가

그다음부터는 입덧은없는데 입맛이 뚝 떨어져서 아무것도 먹기싫고

그랬는데요,,갑자기 한달에한번 먹을까말까했던 빵을!!그것도 피자빵!!ㅋ

갑자기 피자빵이 너무먹고싶어져서 나가서 피자빵사들고 우걱우걱^^

그담날도 피자빵,,다음날도 계속 쭉 피자빵만 먹다가 울 남편이 그런것만

먹으면 안된다고 꽃등심먹으러가자!!했는데 정말 고기좋아하는데,,

안땡기더라구요..가서 먹기는커녕 한두점먹었더니 잠잠했던 입덧까지할꺼같은느낌,,

고기구워서 남편다주고먹으라고^^전 나와서 빵집으로 달려가 피자빵오물오물^^

피자도 먹긴먹었는데 피자보다는 피자빵이 글케 좋더라구요~주위에 얘기해보니

아는사람도 없고,,ㅠ보통 고기땡기면 남자아이,,과일땡기면 여자아이아닌가요?

확실친않지만 저도궁금해죽겠더라구용~왠지 느낌에는 남자아이인것같은데,,

음식땡기는걸로보면 여자아이같기도하고,,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궁금해용ㅠ
IP : 211.199.xxx.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3 8:18 PM (121.134.xxx.188)

    ㅋ 절대 암상관없어요.

  • 2. 보노보노
    '09.5.3 8:18 PM (203.241.xxx.16)

    저도 12주인데, 전 맨날 김밥이 땡기네요..^^

  • 3. 입덧4일
    '09.5.3 8:31 PM (211.199.xxx.95)

    반가워요^^전 벌써부터 배넷저고리,신발,유모차까지 사놓고 기다리는데

    시간이 너무 안가네요,,ㅠ빨리 만나보고싶은데,,

  • 4. 보노보노님은
    '09.5.3 8:43 PM (58.224.xxx.64)

    천랸 메컵동 보노보노님인지 항상 궁금.... --;
    저도 18주차 임산부인데.. 전 요새 묵은지 좋아해요...
    시댁에서 가져온 묵은지가 똑 떨어져서.. 넘 슬퍼하고 있지여.. 그 짭쪼롬새콤함이 그리워서리..
    우짜든 첫째가졌을때보다는 잘먹어여.. 고기도 잘먹공.. 과일도 달고 살고..

  • 5. 근뎅..
    '09.5.3 8:45 PM (58.224.xxx.64)

    먹는거로만 성별은 좀 모르겠던데요. 보통 고기가 땡기면 남아라는 이야기는 있지만..
    머 100%는 없는거니까요.

  • 6. 저도
    '09.5.3 9:04 PM (121.140.xxx.151)

    둘째 아들때 그렇게 7달 내내 피자가 먹고 싶더라구요,
    하다못해 피자가 없으면 케찹에다 밥 볶아서 ㅎㅎ
    태어난 둘째도 케찹만 있으면 뭐든지 찍어 먹네요.
    한배에서 태어난 첫째딸은 세상에서 제일 싫은 음식이 케첩 피자 햄버거구요..
    아무리 봐도 역시나 태교가 중요한게야~~
    원글님 싫어도 꾹 참고 골고루 드시고, 순산하세요~~

  • 7. ㅎㅎ
    '09.5.3 9:22 PM (121.139.xxx.246)

    밀가루가 땡기면 아들이란 말도 있어요
    전 피자빵은 아닌데 바게트가 미친듯이 먹고싶었고 미친듯이 맛있었거든요
    그냥 바게트, 마늘바게트 너무 맛있게 먹고 살았어요
    그리고 피자도 너무나 먹고싶었구요 과자 라면 등 밀가루만 땡기더니 아들낳았어요
    그때 당시 밀가루 음식이 아들이네 하는 글을 본적이있는데
    음식으로 성별을 구분하는건 너무나 개인차가 커서요
    암튼 그때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바게트 썰어서 한봉다리 들고 먹으면서 어찌나 행복하던지 ㅎㅎ

  • 8. 입덧4일
    '09.5.3 9:29 PM (211.199.xxx.95)

    그렇구나~다들 답변감사해용^^

    꾹참고 골고루 먹고 예쁜아가낳아서 나중에 사진도올릴께염ㅋ

    그러면서 지금도 피자빵을냠냠~ㅋ

  • 9. ^^
    '09.5.3 10:06 PM (210.222.xxx.41)

    모든 임산부님들 맛난거 많이 드시고 순산들 하시고요.
    댓글을 보다보니...음식에도 세대차이가 확실히 나네요.^^
    전 오십이 낼모레인데 임신 당시엔 피자빵이나 바게트가 흔치 않았는지 먹고 싶긴 커녕 구경도 못해봤거든요.울아이들 크면서는 사먹었구요.
    음..제 친구 두명은 생쌀을 밥보다 더 집어 먹기도 했어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그친구네 아이들 피부가 너무 하얘요.
    흰피부라 이쁜게 아닌 그냥 하얀 피부요.친구가 후회된다 그러더군요,조금만 먹을걸 하면서...
    그러니 임신 하신분들 골고루 잘 챙겨드세요.

  • 10. ....
    '09.5.4 3:56 AM (124.153.xxx.131)

    저같은 경우엔 확실히 첫째 아들때와 먹고싶은 음식이 다르더군요..첫째땐 엄청 고기를 평소에 좋아했고, 더 먹고싶었어요..새벽에도 신랑꼬셔서 24시간하는 고깃집에가서 갈비 구워먹었구요..과일은 별로..근데,둘째임신땐 고기는 생각해도 토할것같고,그 좋아하던 치킨까지도 먹기싫었어요..과일만 땡기더군요.과일은 달고살고있어요..이렇게 첫애때와 먹고싶은음식이 다르니,은근 딸이라고 생각했죠..역시나 딸이라더군요...기뻤어요..

  • 11. ....
    '09.5.4 1:51 PM (119.66.xxx.84)

    저는 입덧 끝나고 쇠고기가 눈앞을 어른거렸는데 한달쯤 지나니 또 과일이 어른거리더라구요. 그리고 밀가루는 수시로 당겨서 입덧끝나자마자부터 평소에 안 가던 제과점을 제 집 드나들듯 드나들고, 그것도 귀찮으면 집에서 핫케잌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지금 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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