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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잘먹는음식?
그다음부터는 입덧은없는데 입맛이 뚝 떨어져서 아무것도 먹기싫고
그랬는데요,,갑자기 한달에한번 먹을까말까했던 빵을!!그것도 피자빵!!ㅋ
갑자기 피자빵이 너무먹고싶어져서 나가서 피자빵사들고 우걱우걱^^
그담날도 피자빵,,다음날도 계속 쭉 피자빵만 먹다가 울 남편이 그런것만
먹으면 안된다고 꽃등심먹으러가자!!했는데 정말 고기좋아하는데,,
안땡기더라구요..가서 먹기는커녕 한두점먹었더니 잠잠했던 입덧까지할꺼같은느낌,,
고기구워서 남편다주고먹으라고^^전 나와서 빵집으로 달려가 피자빵오물오물^^
피자도 먹긴먹었는데 피자보다는 피자빵이 글케 좋더라구요~주위에 얘기해보니
아는사람도 없고,,ㅠ보통 고기땡기면 남자아이,,과일땡기면 여자아이아닌가요?
확실친않지만 저도궁금해죽겠더라구용~왠지 느낌에는 남자아이인것같은데,,
음식땡기는걸로보면 여자아이같기도하고,,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궁금해용ㅠ
1. .
'09.5.3 8:18 PM (121.134.xxx.188)ㅋ 절대 암상관없어요.
2. 보노보노
'09.5.3 8:18 PM (203.241.xxx.16)저도 12주인데, 전 맨날 김밥이 땡기네요..^^
3. 입덧4일
'09.5.3 8:31 PM (211.199.xxx.95)반가워요^^전 벌써부터 배넷저고리,신발,유모차까지 사놓고 기다리는데
시간이 너무 안가네요,,ㅠ빨리 만나보고싶은데,,4. 보노보노님은
'09.5.3 8:43 PM (58.224.xxx.64)천랸 메컵동 보노보노님인지 항상 궁금.... --;
저도 18주차 임산부인데.. 전 요새 묵은지 좋아해요...
시댁에서 가져온 묵은지가 똑 떨어져서.. 넘 슬퍼하고 있지여.. 그 짭쪼롬새콤함이 그리워서리..
우짜든 첫째가졌을때보다는 잘먹어여.. 고기도 잘먹공.. 과일도 달고 살고..5. 근뎅..
'09.5.3 8:45 PM (58.224.xxx.64)먹는거로만 성별은 좀 모르겠던데요. 보통 고기가 땡기면 남아라는 이야기는 있지만..
머 100%는 없는거니까요.6. 저도
'09.5.3 9:04 PM (121.140.xxx.151)둘째 아들때 그렇게 7달 내내 피자가 먹고 싶더라구요,
하다못해 피자가 없으면 케찹에다 밥 볶아서 ㅎㅎ
태어난 둘째도 케찹만 있으면 뭐든지 찍어 먹네요.
한배에서 태어난 첫째딸은 세상에서 제일 싫은 음식이 케첩 피자 햄버거구요..
아무리 봐도 역시나 태교가 중요한게야~~
원글님 싫어도 꾹 참고 골고루 드시고, 순산하세요~~7. ㅎㅎ
'09.5.3 9:22 PM (121.139.xxx.246)밀가루가 땡기면 아들이란 말도 있어요
전 피자빵은 아닌데 바게트가 미친듯이 먹고싶었고 미친듯이 맛있었거든요
그냥 바게트, 마늘바게트 너무 맛있게 먹고 살았어요
그리고 피자도 너무나 먹고싶었구요 과자 라면 등 밀가루만 땡기더니 아들낳았어요
그때 당시 밀가루 음식이 아들이네 하는 글을 본적이있는데
음식으로 성별을 구분하는건 너무나 개인차가 커서요
암튼 그때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바게트 썰어서 한봉다리 들고 먹으면서 어찌나 행복하던지 ㅎㅎ8. 입덧4일
'09.5.3 9:29 PM (211.199.xxx.95)그렇구나~다들 답변감사해용^^
꾹참고 골고루 먹고 예쁜아가낳아서 나중에 사진도올릴께염ㅋ
그러면서 지금도 피자빵을냠냠~ㅋ9. ^^
'09.5.3 10:06 PM (210.222.xxx.41)모든 임산부님들 맛난거 많이 드시고 순산들 하시고요.
댓글을 보다보니...음식에도 세대차이가 확실히 나네요.^^
전 오십이 낼모레인데 임신 당시엔 피자빵이나 바게트가 흔치 않았는지 먹고 싶긴 커녕 구경도 못해봤거든요.울아이들 크면서는 사먹었구요.
음..제 친구 두명은 생쌀을 밥보다 더 집어 먹기도 했어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그친구네 아이들 피부가 너무 하얘요.
흰피부라 이쁜게 아닌 그냥 하얀 피부요.친구가 후회된다 그러더군요,조금만 먹을걸 하면서...
그러니 임신 하신분들 골고루 잘 챙겨드세요.10. ....
'09.5.4 3:56 AM (124.153.xxx.131)저같은 경우엔 확실히 첫째 아들때와 먹고싶은 음식이 다르더군요..첫째땐 엄청 고기를 평소에 좋아했고, 더 먹고싶었어요..새벽에도 신랑꼬셔서 24시간하는 고깃집에가서 갈비 구워먹었구요..과일은 별로..근데,둘째임신땐 고기는 생각해도 토할것같고,그 좋아하던 치킨까지도 먹기싫었어요..과일만 땡기더군요.과일은 달고살고있어요..이렇게 첫애때와 먹고싶은음식이 다르니,은근 딸이라고 생각했죠..역시나 딸이라더군요...기뻤어요..
11. ....
'09.5.4 1:51 PM (119.66.xxx.84)저는 입덧 끝나고 쇠고기가 눈앞을 어른거렸는데 한달쯤 지나니 또 과일이 어른거리더라구요. 그리고 밀가루는 수시로 당겨서 입덧끝나자마자부터 평소에 안 가던 제과점을 제 집 드나들듯 드나들고, 그것도 귀찮으면 집에서 핫케잌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지금 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