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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내방송이 너무 잦아요.
이 아파트 내에 변전소가 들어온다 해서, 주민들이 반대 집회를 만날 하나봐요.
아침, 점심 ,저녁 때를 가리지않고 나오라고 방송을 해대는데 정말 짜증이 납니다.
가끔씩 피곤할때 누워있으면 진짜 거슬려요..
하다못해 부녀회에서는 변전소 때문에 벌써 아파트 가격이 몇천~1억 가까이 떨어졌다며 빨리들 데모하러 나오라고 충동하는데, ..
암턴, 시도때도 없이 안내방송이 나오니 돌겠습니다.
변전소 들어오면 정말 그렇게 가격대가 떨어지나요?
하긴 요즘 많이 이사하더라구요....
1. 방송
'09.5.3 6:21 PM (93.41.xxx.106)나오는 스피커 부분에 초록색 테이프 붙여 놓으세요. 한결 나아요. 중요한 방송을 못 듣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요즘따라 그렇게 시끄럽다면... 요즘 아파트는 무슨 안내방송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 진짜 집에서 좀 쉬려고 하면 시끄럽게 굴더군요. 들어보면 별 내용도 아닌데...
2. ^^
'09.5.3 7:40 PM (211.183.xxx.177)저도 커다란 투명테이프 붙여 뒀어요. 저희는 그렇게 자주 나오는건 아닌데 그 소리를 저희 아들이 너무나 싫어해서요. 소리가 좀 커요ㅡㅡ; 아주 안들리지는 않고 그냥 조그맣게 들려요. 솔직히 별 중요한 방송 들어본적도 없고요.
3. 비닐로
'09.5.3 8:12 PM (125.177.xxx.79)넓은 비닐로 전체를 더 크게 해서 덮어버리면 됩니다..
그래도 옆에 가면 작은 소리로 들리거든요 중요한 건..
뭐 못들어도 큰일 날 건 한번도 없었어요,,
물 단수 단전 같은 건 엘리베이터 안에 붙여놓은거 보면 되니까,,요^^4. .
'09.5.3 8:55 PM (121.166.xxx.10)그냥 넓은 테이프로 한 열겹을 붙여서 밀봉해버리세요.
그러면 소리가 아주 안들리진 않지만, 웅웅웅 잉잉잉 하면서 개미소리만하게 들립니다. 훨씬 나아요.
어차피 단전이나 단수, 정기검침 같이 꼭 알아야되는것들은 엘리베이터 안에 공지 붙어있거든요.5. ..
'09.5.4 8:33 AM (99.226.xxx.161)우리 시댁 아파트가 그렇게 방송을 많이 하더라구요
명절날 보면.. 차빼라 재활용 잘해라 부터 시작해서 명절 잘보내라..
도둑안들게 조심해라.. 불조심해라...
시댁에서 쩌렁쩌렁울리는 경상도 사투리 하루종일 듣는것만으로도 고역인데
그보다 더한 경비아저씨 사내방송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