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운전면허학원 안다니고 면허따기 많이 힘들까요?
경기도에 한귀퉁이에 사는 두 딸아이 엄마에요^^
전 운전면허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해서 나이 34살인 지금까지 신분증은 오로지 주민등록증 하나로
버티며 살아온 사람인데요
내년이면 큰딸이 학교에 들어가는데 이동네 초등학교가 통학환경이 아주 안좋아서요 (걸어서 가면 길이 공사판
몇군데를 지나다니면서 먼지 먹어야 하고..버스는 학교앞에 서지도 않아서 기다리고 내려서 걷다보면 집에서부
터 걸어가는 시간보다 조금 더 걸리다는..ㅠ.ㅠ)
그래서 제딴엔 아이학교 입학 전 운전면허를 따서 집에서 놀고있는 경차를 아이 통학을 위해서 사용했음 하는데
아이아빠가 일단 운전면허나 따고 얘기하라면서 무시하네요. 겁도 많고 방향감각도 없는 네가(저죠) 무슨 운전
을 하겠냐고 하네요
아시죠? 그런 말로 성질 돋우면 듣는 아줌마 정말 물불 안불고 덤벼든 다는거..ㅋㅋㅋ
그런데 요즘 가정경제도 그렇고 이동네에선 가까운 면허학원도 마땅찮은데 꼭 면허학원에 다녀야 할까요?
혹시 경험이 있으신분들 도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09.5.1 9:47 AM (118.45.xxx.61)그게....그 실기책에보면 그림으로 나와있는데...어떤 공식이있거든요.
그걸 잘 알려주실분이 계시면 굳이 안다니셔도되겠지만...
정말 처음 운전대잡으시면서 혼자해보실려고하는건 힘들거에요.
보통 그 코스가 그려진곳이 있는동네??도 있긴하던데...거기서 잘못하다가는 무면허로 운전대잡았다고 걸릴수도있거든요
(제친구가 그래서 1년동안은 시험못봤어요)
그리고 그걸 누군가가 잘안다해도...
남편은 절대 안되구요(오죽하면 운전하다 이혼하는사람도있다하겠어요)
마땅하신분이 계실까모르겠어요...2. 회전목마
'09.5.1 9:48 AM (203.234.xxx.63)네, 제 경험으론 다니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학원 교육도 충분 한건 아닙니다. 너무 겁 먹지 마시고 여유가 되시면 학원 다니세요. 차로에 올라서면 고참 운전수 든지, 신참 운전수 든지 서로 조심 하게 되있습니다. 너무 무서워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저 도 경기도 쪽에 직장이 있어서 교통이 그렇게 원활 하다 생각 하지 않습니다. 한 번 도전 해보세요.
3. 어머나
'09.5.1 9:50 AM (122.42.xxx.97)혼자 면허따기 요샌 쉽지않을꺼예요
누구에겐가 연수 받지않으면 안되잖아요 남편이 많이 도와준다고 해도
정말 침착하다거나 참을성 많으신 분이면 가능할까 모르겠지만
위험한 생각이신거 같아요4. 전
'09.5.1 9:52 AM (115.161.xxx.33)필기붙고 동네 실내 컴퓨터로 운전하는 학원에 다녔어요...ㅋㅋㅋ 거기서 합격하는 공식을 알려주더라구요...그래서 그대로 햇더니 한번에 붙었어요...근데 문제는 컴퓨터로 합격을 해서 도로 주행때 무지 헤맸답니다 남편이랑 밤 늦게 도로 주행 연습을 하다보니 아침에 시험을 치르는데 밤에 안보이던 차들이 왜 그리 많은지...ㅋㅋㅋ 4번 떨어지고 붙엇어요...ㅋㅋㅋ 충분히 연습하면 한번에도 가능할거예요....그럼 화이팅...
5. 애둘맘
'09.5.1 9:56 AM (110.8.xxx.31)실시간에 이렇게 빠르고 정성어린 답변들..^^정말 감사해요
오늘 남편과 심사숙고 해봐야 겠어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