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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만들기초보가 책을 살려고합니다
근데 옷만드는걸 배운건 아니구요 그냥 중학교때 배운 기억나지 않는 실력뿐이랍니다. 그래서 책을 사려고 해요 가서 안배우고 집에서 독학으로 쉽게 할수있는 옷만들기 책은 뭐가 좋을까요?
잘할자신은 없지만 해보고싶어요.. ^^;;
1. 책보다 까페
'09.5.1 9:40 AM (115.22.xxx.209)뚝딱이네 가입해서 잘 찾아 보시면
기본적인 옷,소품등의 재단법, 만드는 방법 다 있어요.2. 책은요
'09.5.1 9:47 AM (220.75.xxx.204)완전 초보가 보기는 좀 어렵더군요.
저도 '누가 만들어도 참 쉬운~~'이란 책을 사두고는
아직 손도 못대고 있어요.
초보는 살짝 탈출해야 보고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3. ..
'09.5.1 10:01 AM (211.179.xxx.12)일어를 잘 몰라도 내가 눈치코치가 좀 있다 싶으시면 일본책 'FEMALE" 추천합니다.
그림만으로도 감이 와요.
뒷장에 실물본이 있어서 그거대로 종이에 옮겨그려 천에대고 자르면 되거든요.4. ^^
'09.5.1 10:41 AM (222.102.xxx.225)틀질은 하시는가요? 손바느질은 시간이 너무 걸리고 힘들어서...완전 초보시라면 라사라에서 나온 "부분봉제"가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단 처리 기법 등이 자세하게 나와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일본책이 그림만 보고도 만들 수 있게 자세하게 나온 책이 있더군요. 예쁜 옷 만드세요.
5. 실물본
'09.5.1 10:46 AM (218.38.xxx.186)너무 믿지는 마세요.
윗분이 말씀하신 피메일은 좀 푸대자루스럽게 나오는 옷이 많구요.
독일에서 나오는 부르다는 사이즈가 쭉쭉빵빵... 게다가 서양사람들이 어깨가 넓은지라 거기도 손봐야 하고...
옷을 만들기 전에 내가 경제성때문에 이 짓를 하려는 것인지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경제성때문이라면... 그냥 사.세.요.
옷 만드는 시간에 나가서 파지를 주워도 웬만한 옷은 삽니다.
그게 건강에 특히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 먹고 옷만든다고 지르는 원단이며 부자재... 통장 거덜나는 것 시간문제입니다.
그냥 핸드메이드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맨 윗분 말씀처럼 동호회에 가입하는 게 우선입니다.
뚝딱이네 강추... 아라쏘잉, 미디네뜨, 슈슈, 다음이나 네이버에 있는 수많은 카페...
재단하고 재봉하다 막히는 것 물어보거나 검색하기 좋으니까요.
그리고 책은 배효숙씨 책 추천합니다.
사실 국산은 그 책말고는 거의 없어요.(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출판한 지 오래 되었고 아동용이 많아서...)
3권 출판했는데 가장 최근 책이 어른들용이예요.
그리고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어서(jom.pe.kr) 거기 같은 책으로 만드시는 회원분들이 가장 많이 모여 계시니까 책에 관한 궁금증 해결도 가장 쉬울 듯 싶어요.6. 실물본2
'09.5.1 10:53 AM (218.38.xxx.186)고무줄 치마는 그닥 문제가 안되긴 하지만 실물본은 어떤 책이든 본인 사이즈와 맞기 힘들어요.
특히 체형이 특이하신 분들은 더 그렇구요.
무작정 박기 전에 본인 옷과 품이나 길이를 체크해보시고 자를 건 자르고 늘린 건 늘린 후에 잘라서 박아야 옷다운 옷이 나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티어드 같이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옷을 만드는 것이 실패확률이 적어요.
그리고 실물본 처음 보시는 분들은 무턱대로 잘라서 쓰시는 경우가 간혹 있으신데 절.대. 그러면 안되구요.
종이나 패턴용 부직포(이것 강추)에 대고 필요한 본만 옮겨 그리시고 자르는 겁니다.
돈 때문이라면 이래서 그냥 사는 게 낫다니까요.7. 원글
'09.5.3 10:26 PM (222.118.xxx.240)와~~감사합니다. 일단 카페나홈페쥐먼저 가볼께요 덧글 두번 올려주신 실물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