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당일날 '집앞까지 갔는데' 바람 맞춘건 1.횟수에 넣는다 2.넣지 않는다 어느쪽인가요?

과외쌤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09-04-30 01:15:47
전 과외 선생님 이구요

일요일날 당일에 집앞까지 갔는데 전화도 안받고, 몇번 전화하니까 받고선, 독서실이래요
워낙 수학 공부하기 싫어하는애라, 그날따라 어머니가 안계시는 틈을 타서
그냥 도망간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도망간게 아니더라도 수업시간을 잊어버렸다는게 괘씸하고 말도 안됨
초등도 아니고 중3인데다가 제가 알림장?처럼 문제집 앞에 숙제랑 다음 수업시간까지 다 적어주는데)

평소에도 몇번 저랑 수학과외잡아놓고 영어 과외를 또 그시간에 잡아서 시간 바꿔야한다고 당일에 전화하질 않나
(이땐 영어 선생님이랑 더 나중에 시간을 잡은건데 영어선생님이 연락이 안되셔서 제가 바꿔줌)

이러한 일이 두세번 있었는데

이날은 완전 바람 맞았네요
괘씸하고, 제 시간은 뭐가 되나요 그럼..
그 아이때문에 시간 빼놓은건데, 거기까지 왕복시간도 걸렸구요

전 8회를 기준으로 과외비를 받고 있구요

이럴경우 어떤게 맞는건가요?
IP : 114.206.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30 1:20 AM (203.229.xxx.234)

    당일 이건 직전이건 학생측 사정으로 과외를 못하면 횟수 채운거로 하는 거 아닌가요?
    물론 양측 각각 사정으로 수업 시간을 잠시 바꾸면 모를까...
    저는 저희집에 오시는 분께 그렇게 하는데요..

  • 2. dayan
    '09.4.30 1:22 AM (222.235.xxx.215)

    화나시겠어요...저같으면 과외학생불러놓고 말할꺼같아요
    지금까진 이러이러해도 넘어갔지만...이제 이런일 과외당일 얼마전까지 연락없이 약속안지키면 과외횟수로도 치고 부모님께도 말하겠다구요
    시간도 돈인걸요

  • 3. 이건...
    '09.4.30 3:33 AM (222.119.xxx.210)

    어머니께 꼭 말씀드려야죠..
    어머니께서 죄송하다고하시며 그냥빼시라면 모르겠지만
    시간 채워달라는 식으로하면 채워드리긴해야되고..
    님만 시간 2중으로 손해보는거죠..
    요즘같은 불경기에 이런말씀드리긴 좀 뭐하지만
    빨리 정리하시는게 좋은듯하네요
    애는 완전 개념없는거고 사실 그런식으로 하면
    성적이 오를리가 없고..괜히 실력없는 과외선생으로
    낙인찍히기 십상이네요..

  • 4. oo
    '09.4.30 8:23 AM (124.54.xxx.5)

    지난주 토요일에 과외선생님이 왔는데 딸애가 독서실에 가서 못했었는데요
    그 전에 물어봤는데 딸애가 토요일날 한다는말 없었다고 했고
    선생님은 토요일날 한다고 연락했다고 하더라구요
    딸애한테 오라고 전화 했더니 독서실이라 핸드폰 꺼놓고 있어서 연락이 안되서
    다음에 한다고 그냥 가셨는데 이 경우도 한거로 횟수 계산해야하나요?
    나중에 딸애한테 물어봤는데 자기는 절대 연락 못받았다고 하네요;
    과외도 자기가 원해서 하는거라 거짖말 하는거 같지 않고
    선생님도 연락 해줬다고 확신을 하던데..;;

  • 5. 아이
    '09.4.30 9:16 AM (121.165.xxx.16)

    아이한테 교육적으로라도 보충안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단 어머님과 통화를 하셔야겠지요.
    아니면 이러저러했는데 이번엔 보충해주지만 다음부턴 이러면 보충을 안하겠다. 하시든지요.

  • 6. 저라면
    '09.4.30 10:21 AM (121.165.xxx.76)

    당연히 횟수에 넣습니다..
    집앞까지 갔다면 그건 당연히 한 걸로 쳐야지요...
    과외 10분전에 전화해서 못하겠다고 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구요...
    당일날 전화해서 취소하는 수업에 대해서는 같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횟수로 과외비를 받고.. 1:1 과외이기 때문에... 다른 학생 못받고.. 다른 스케줄 못잡고
    그 학생만을 위해서 비워두는... 그 학생이 '산' 시간입니다..
    학생이 책임을 져야지요...

  • 7. 당연히
    '09.4.30 10:47 AM (222.98.xxx.131)

    1번 횟수에 넣는다, 입니다.
    학생 어머니께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씀드리시는 게 좋겠네요.

  • 8. ..
    '09.4.30 11:11 AM (125.177.xxx.49)

    우선은 엄마랑 의논하세요 앞으로 이런일 있음 곤란하다고요 횟수에 넣겠다고 하세요
    꼭 과외시간에 집에 있도록 미리 준비해달라고 하시고요 아이 엄마가 알아야 해요

    저같음 한번 더 그러면 그만둡니다

    그런애들 힘들어요 나중엔 결국 그만두게 되고요

    그리고 엄마들도 아이말만 믿지말고 시간 변경되면 꼭 확인하세요 선생님이나 아이나 잊어버릴수 있으니..

  • 9. 당연히
    '09.4.30 12:17 PM (203.130.xxx.17)

    횟수에 넣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980 아이 몇킬로로 출산하셨나요? 24 궁금 2006/05/11 3,156
308979 결명자차 어떤가요? 9 마늘맘 2006/05/11 884
308978 ACE 파란나라랑 어른보험 3 보험 2006/05/11 240
308977 나이키, 아디다스 트레이닝복(or요가) 어디서 사요?? 2 ^^ 2006/05/11 544
308976 비자금 늘리기좀.. 5 쌈지돈 2006/05/11 1,085
308975 시어머님 선물.. 9 생신 2006/05/11 929
308974 남의 차 긁고 도망갔네요. ㅡ.ㅡ 3 리미 2006/05/11 705
308973 시어머니 포기시키는 혹은 길들이는 방법이요... 36 현명한 처신.. 2006/05/11 2,259
308972 화정에 ... 2 헬스클럽 2006/05/11 325
308971 매일 매일 맛있는거 생각...ㅠ.ㅠ 4 맨날 배고파.. 2006/05/11 743
308970 산부인과 의사샘 계신가요? 여쭐게있어서요... 3 조언구합니다.. 2006/05/11 1,364
308969 급해요!! 국제전화 어케 걸어요? 5 국제전화 2006/05/11 248
308968 고민-.- 이사.. 가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5 이사 2006/05/11 728
308967 유럽으로 떠나려는데.... 10 지도놓고 갈.. 2006/05/11 911
308966 치골이.. 2 임산부 2006/05/11 386
308965 광화문 이마 와플 6 와플 2006/05/11 769
308964 한살림 넘 이용하고픈데.. 6 직딩.. 2006/05/11 978
308963 주차 때문에 죽겠습니다.. 4 초보맘 2006/05/11 767
308962 돈못버는 의사도 있나요? 12 2006/05/11 3,296
308961 직딩의 제사.. 어쩌면 좋을까요? 9 제사 2006/05/11 625
308960 [여성용 자전거]문의-삼순이 자전거 어떤가요? 3 자전거 2006/05/11 347
308959 분당새마을연수원내어린이집 2 궁금 2006/05/11 240
308958 저 간택당했답니다. 13 .... 2006/05/11 3,070
308957 마꼬(마술피리꼬마) 저렴하게 사는 방법 있을까요? 1 마꼬조아 2006/05/11 241
308956 산본맘님~ 산본근처 유치원 추천이요... 2 원글이 2006/05/11 314
308955 어떤선물... 4 2006/05/11 642
308954 백화점문화센터 1 궁금이 2006/05/11 403
308953 재결합한 시댁에 가기가 넘 힘들어요.... 7 5월엔 넘 .. 2006/05/11 1,934
308952 또 궁금한데요 4 nahong.. 2006/05/11 494
308951 액취증수술해보신분 1 고민 2006/05/11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