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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비꼬인것인가요?

이런경우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09-04-29 14:43:30
아이들 이야기가 나오다가

무슨이야기가 나오면

아이에게 그렇게 대하는것은 참 잘하셧네요
하면서 자신이 아이들과의 대화법을 들었는데
그렇게 말하는것이 좋다고 하더라하면서
막 강의하는 엄마들이 종종있더라고요

그엄마들이 하는말이 틀린것은 아닌데
웬지 거북스럽게 느껴지고
잘난척하는 느낌들이 들더라고요

보통엄마들끼리나
친구들끼리 만나면
내아이랑  이런일이있었다그러면
나도 그런일이 잇었는데 뭐하면서 말하는데
꼭 그중에한두명은

무슨책을 보니까 이렇다라고하는데
아이랑 잘 하시네요
뭐 그런식으로 말할때는 좀 그렇더군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것인지요
IP : 121.151.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4.29 2:52 PM (59.5.xxx.126)

    나름 겸손하려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자기 판단에 의해서 상대를 잘했다고 말하는거보다 책이나 교육등의 권위를
    빌어서 칭찬해주면 더 잘했다고 느껴져서 그러는거 아닐지요?

    내가 책 읽은거 자랑하려는게 아니고 상대방 잘한거 많이 칭찬해주는거.

  • 2.
    '09.4.29 2:58 PM (61.102.xxx.122)

    과민반응이세요.
    그럼 그 상황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좀 그렇지 않으실까요?ㅎㅎ
    잘하고 계시는 거라고 하는데도 기분이 그러시면 ....
    잘못 하고 있다라고 해야하나요?ㅎㅎㅎ
    아니잖아요^^
    기왕이면 좋은쪽으로 받아들이시는게 좋아요 서로 ... ^^

  • 3. 원글
    '09.4.29 3:01 PM (121.151.xxx.149)

    제가 좋은이야기만 일부러썼어요
    하지만 분명 누군가는 아이에게 잘못대하는경우에대해서도
    또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런경우는 이렇게하는것이 좋데요 그건 아닌것같아요 하는식으로 꼭 이야기하더군요
    다른사람들은 내가 해보니 이렇더라
    그런식으로 말하는데
    그중에 꼭 한두명은 어디가서 무슨강의들었는데 이러더라 그러니 그건 잘못이다
    뭐그런식으로 말한다는것이지요

  • 4. 다들
    '09.4.29 3:04 PM (61.102.xxx.122)

    제 잘난맛에 사는 거니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시고...
    필터링 잘 하시면 될겁니다.
    그런말이 불쾌 하다고 했을때 상대방이 잘 이해하면 좋지만
    아니면 서로 기분만 상해서 엇나가니까요 ^^
    어디 100% 나에게 쏙 맞는 사람이 있던가요....

  • 5. ...
    '09.4.29 3:09 PM (221.140.xxx.138)

    혹시 원글님이 아이들의 육아법에 대해 자신감이 없으신 거 아닌가 싶어요.
    본인은 최선을 다해서 키우지만 가끔씩 이게 맞나 싶어서 긴가민가 싶을 때...

    누군가가 옳다, 그르다 해주면 그 순간은 고맙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가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을 쉽게 말하는 사람에 대해
    질투 비슷한 감정을 느끼게 되거든요...

    어떤 일에 대해서 저런 감정이 든다는 건
    그 부분이 원글님에게 제일 취약한 부분이라서 그래요.

    사람들의 충고에 대해 잘난척한다 생각지 마시고 경청해 보세요.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 보고 맞는다 싶으면 그렇게 실천하시고...
    그렇게 말해준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평생 처음 해보는 부모노릇인데 모를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는 거니까요...

  • 6.
    '09.4.29 3:12 PM (121.180.xxx.101)

    그렇게 들리기도 하나봐요....

  • 7. 왕도는없다
    '09.4.29 3:12 PM (121.161.xxx.236)

    아이 교육에 왕도는 없죠. 타인의 화법이 어찌되었든 걸러들으시는 기술도 필요하죠.

    아이에게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이라도 다양하게 분석하는 기술이 필요하죠.
    사람간의 상대성은 뒤로 물리시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시길...

    명심할 건 부모가 유연하면 아이도 유연해진다는 것.

  • 8. 아뇨
    '09.4.29 3:14 PM (59.8.xxx.241)

    길게 썼다가 내가 읽어도 뭔 소린지 모르겠어서
    지우고 다시 답글 답니다
    저는 원글님이 뭔 소리 하려는지 알아요
    남을 평가하고 가르키려 드는 사람들이 맘에 안든다는거잖아요
    저도 그래요
    ... 뒤에도 길게 하고 싶은 말은 많음

  • 9. 딴에는
    '09.4.29 3:16 PM (211.57.xxx.114)

    알려주고 싶어 말씀하시는 걸거예요.
    그게 충고라고 들으시면 될 것 같은데...
    나쁜 맘으로 한 말도 아니고...
    그냥 잘 새겨들으시고 할 건 하시고 이건 아니다 싶은 건 건너 뛰세요.
    내 귀에 듣기 좋은 말만 들을 수도 없고,
    말하는 사람들도 내 타입에 맞는 사람들만 있을 순 없으니까...

  • 10. ,,
    '09.4.29 7:46 PM (218.148.xxx.183)

    과민반응같아요,

    남 잘난것 못보아주는 성격일수도 있어요, 타인의말속에 내가 고민하는 정보가 들어있을수있답니다,

    다만 어느분이 말한것처럼 ,내게 필요한것은 들어서 내것으로 만들수있음과 흘러 보내야할것을 가릴수있는 시각은 갖고있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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