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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봤어요..
입원실 문을 열어 놓고 앉았었는데..
여러 사람들과 같이 손녀(?)인지 손잡고 지나가는거예요..
왜~특유의 풍성한 흰옷에 검은 화장삘이 눈에 확 들어 오드라구요..
친구들이랑 일어나서 봤더니 가까운 분이 입원해 있는지
다녀 가시는 중이었나봐요..ㅎㅎ
멀리서 쳐다보니 친절하게도 병실 입구 간호사실에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역시 매너는 좋으시드만요..^^
1. ㅎㅎㅎ
'09.4.24 5:57 PM (119.69.xxx.130)예전에.. 저희 삼촌이 작품전 열었을때 앙드레김아저씨 오셨는데요.
10분정도 이야기 해 본적 있어요.
등치에 안 어울리게(?) 애교도 많으시고 투정(?)도 많으셨어요.
"나 여기 찾아오는데 너무 힘들어쪄~~ 히잉~~~" 이러시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앞에선 못 웃고 뒤에서 혼자 엄청 웃었네요 ㅋㅋ2. 병원에서
'09.4.24 5:58 PM (119.67.xxx.242)거기다 요즘은 아이라인을 아래쪽에도 굵은 매직으로 그리시나봐요..ㅋ
3. ..
'09.4.24 6:12 PM (119.66.xxx.84)몇년전에 조용한 지방도로 휴게소 들러서 밥 먹으려고 주문하고 있느데,
옆에 TV에서 보던 모습이랑 똑같은 모습으로 주문을....
패션쇼 마치고 스탭들하고 밥 먹으러 왔나보더라구요.
포스가 있어보였습니다.4. 같이식사
'09.4.24 6:20 PM (121.140.xxx.114)한적 있어요.. 물론 여러명의 다른 사람들과 같이요^^ 오래전 일이지만 아주 친절하셨고 겸손하셨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남는건 이 분이 아주 진한 여자향수를 뿌리고 오셨더라구요...^^
5. ...
'09.4.24 6:20 PM (218.147.xxx.92)울신랑 친구딸이 백화점에서 앙선생님보고, "와~ 귀신이다"하고 아이가 놀라 소리쳐서
민망했었다는 얘기 듣고,웃겨죽을뻔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네요.ㅋㅋ6. 머리
'09.4.24 6:33 PM (124.254.xxx.142)까만칠은 랑콤마스카라라는 얘기를 들었어여..동생이 산후조리할때 같이 산후조리한 엄마가 랑콤백화점 직원이라며..앙선생님..한보따리씩 사가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저도 앙선생님 한번 봤는데..얼굴이 하얗고..한덩치하시더라는..
저도 같은 업종인데..그나이까지 현역은 정말 대단하셔여..7. ㅎㅎ
'09.4.24 6:34 PM (116.37.xxx.178)저도 백화점에서 뵌 기억이...
진짜 등빨 좋으시고, 키가 좀 커서 눈에 띄었구여..
머리 까만거..아이라인은 너무 익숙했구여.
파운데이션 떡칠해서 땀구멍 엄청 도드라져 보였다는..8. 미용사말에
'09.4.24 6:57 PM (120.50.xxx.106)따르면 매직잉크로 칠한다고해서
깜짝 놀랐는데..9. .
'09.4.24 8:11 PM (115.137.xxx.229)코스코 양재에 갔다가 몇번 뵜는데 키가 생각보다 많이 크던데요. ^^
항상 비서인지 기사분인지 카트 대동하시고 코스코 직원분 한분 따라다니시던데..
고기코너에서 건너편 고기써는 직원분 부르는거 몇번 봤어요.10. 궁금한거
'09.4.24 9:02 PM (124.49.xxx.167)여름에도 그렇게 입고 나오던데..안 더울까요?
11. 일각
'09.4.24 9:09 PM (121.144.xxx.15)난 그사람 밥맛이던데
12. 미셀
'09.4.25 1:01 AM (119.69.xxx.100)앙선생님 활동범위가 무척 넓으신듯 합니다. 저는 저저번주에 에버랜드에서 봤어요..
사파리월드 가시려고 하던데요^^13. 나무바눌
'09.4.25 4:11 PM (116.125.xxx.134)전 강난신세계만가면 보는데^^
사진과 실물이 너어무 똑같아여
소탈하신듯...14. 정말
'09.4.25 4:18 PM (119.236.xxx.250)활동범위가 넓으신 듯.. 나 어디 잘 돌아다니는 성격아닌데, 근 10년동안 3-4번 뵌 것 같네요. 신촌 현대백화점, 압구정 라면집, 압구정 현대백화점...그래서인지 왠지 참 친숙하다는....
15. ^^
'09.4.25 4:48 PM (125.178.xxx.140)저도 오래전에 하얀가운 입고 보쌈집 들어가시는거 봤는데,,,
머리에 색연필로 검게 찍찍 그려서 살색피부 매꾸지 않으시면 훨씬 멋있을텐데요.
할아버지 취향도 독특하시지...16. 전시장에서...
'09.4.25 5:00 PM (124.56.xxx.91)전시장에서 일행분들이랑 같이 오셨는데
관계자가 나와서 그냥 들어가시라고 했는데도 표를 다 사서 들어가셨어요
다들 너무 감동먹었는데...
이런거 공짜로 보면 안된다고 하시면서요..17. 동대문
'09.4.25 5:40 PM (211.201.xxx.58)원단시장에서 봤어요. 향수 냄새가 너무 독해스리...
정말 tv모습 그대로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