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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사촌 도련님 결혼식이 있어요.. (옷차림 관련..)

주말은 결혼식으로..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9-04-24 14:11:04



주말에 사촌 도련님 결혼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남편도 정장을 입어야 할텐데요..
(한복은 안입어도 괜찮다고 하셨거든요.. 시어머님만 한복 입으실꺼구요..)
직장생활을 하니 정장이 많긴 한데 안에 받쳐 입을 옷이 애매하네요..  ㅡ..ㅡ
검정색 민소매 탑을 입으려고 하는데 너무 나이들어 보일까요??
아래 위 모두 회색인 스커트 투피스구요..
안에는 검정색 민소매 탑(자켓을 입으면 가슴께가 일자로 보여요..)을 입을건데
너무 나이들어 보일까봐 걱정입니다..
남편은 어차피 아줌마인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는데..  ㅡ..ㅡ
그래도 삼십대 초반이라 너무 나이들어 보이거나 성의 없어 보일까봐 걱정이네요..
그냥 정장에 탑 입어도 되겠지요??
아님 하얀색 남방(블라우스에 가까운)을 입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34.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식
    '09.4.24 2:17 PM (218.153.xxx.167)

    의상 색이 너무 무겁네요.
    밝은 색 의상이 없나요?
    정 없으시면 검정 보다는 흰색이 더 낫을것도 같고
    민소매 탑은 좀 노숙해 보일것 같아요
    좋은 선택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 원글..
    '09.4.24 2:30 PM (121.134.xxx.41)

    아무래도 나이들어 보이겠죠.. 에효-
    입을만한 옷이 없는데...

    차라리 예복을 입고갈까요?? ^^;;;

  • 3. 요즘
    '09.4.24 2:38 PM (222.111.xxx.176)

    예쁜 쉬폰 탑 많이 나오니까 회색정장과 함께 입으시면 화사해보일것 같아요
    아이보리나 회색과 잘 어울리는 나염쉬폰도 괜찮을것 같은데..
    예쁘게입고가세요..

  • 4. 포인트
    '09.4.24 3:15 PM (222.106.xxx.100)

    스카프로 멋을 내세요.
    목에묶는 짧은 스카프로...

  • 5. 원글..
    '09.4.24 3:46 PM (222.106.xxx.233)

    ㅎㅎㅎ
    제가 그렇게 멋쟁이가 못되어서 스카프가 없네요.. ^^;;
    좋은 조언들 감사드려요..
    그냥 (너무 사무적으로 보일까 염려되지만) 얌전한 하얀 블라우스에 입어야겠네요.. ^^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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