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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핸드폰에 '장모'라고등록되어있어요
남편 핸드폰에 '장모'라고 전화번호 이름을 등록했어요
제가 왜 장모님이라고 해야지 장모라고 했냐고
따졌더니
그럼 군수라고 하지 군수님이라고 하냐고
따지네요
제가 틀렸나요?
이게 우리엄마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1. 그럼
'06.4.25 7:27 PM (203.233.xxx.249)님도 '시모' '시부' 라고 하는게 맞는거냐고 한 번 남편분한테 되물어보시면 어때요?
그래도 괜찮겠냐고...2. ㅎㅎ
'06.4.25 7:30 PM (211.205.xxx.252)그게 그렇기는 하네요..만약에..대통령님이라고 할려나요..
그냥 똑같이 시모.시부라고 저장해놓고 남편에게 보여주면 어떤 반응이 올까 궁금하네요.
담임선생.교수.사장.전무.과장.대리등등..3. 우리 남편도
'06.4.25 7:30 PM (58.224.xxx.202)장인어른이나 **아버님이 아니라
'장인'이랍니다.
장인어른이지 장인이 뭐냐고 했더니 별걸 가지고 다 트집이랍니다.4. 기가찬다
'06.4.25 7:32 PM (211.224.xxx.17)말이야 맞는말이지만
그럼 회사의 과장,부장,사장은
과장, 부장 이렇게 입력하나요?
아니죠. 당연히 과장님, 부장님 이렇게 입력해 놨을걸요.
윗분 말씀처럼 시댁은 시가라고 하고, 시아버님,시어머님은 시부, 시모라고 해야 되겠네요.
참.. 처도 한수 배웠네요5. 예민?
'06.4.25 7:47 PM (218.37.xxx.30)호칭 어떻게 부르냐가 문제가 아닐까요? 남자들 상관 부를때 ~님 하지만 간단히 메모등 할때는
존칭을 간단히 하기도 한답니다. ***부장 하면 ***B이렇게 하기도 해요. 어른 공경하고 잘 하시면
문제가 없겠네요.6. 제 남편은
'06.4.25 7:51 PM (124.59.xxx.69)장인이름을 떠억 올렸던데 저두 아무 생각없이 시어머님 이름을 그냥 올렸는데요.
이게 이상한가요. 고만한 것들은 그냥 넘어가도 좋으실 듯 싶습니다.
트집잡을려면 뭐가 문제 안되는게 어디 있겠습니까.7. 저두
'06.4.25 8:16 PM (220.121.xxx.214)전화번호 찾을 때 쉬우라고 그냥 시어머니 시아버지 이름으로 올리고 옆에다 시어머니, 시아버지 첨가했어요.. 김말순 시어머니,,,,이렇게요. 시어머니께 전화오면 화면에 "김말순 시어머니" 이렇게 뜬답니다. ㅎㅎ
8. ..
'06.4.25 8:28 PM (218.144.xxx.20)울남편꺼보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라고 해 놓았네요.
딴에는 고민 많이 했었을 것도 같고...9. ...
'06.4.25 9:02 PM (211.172.xxx.14)제 남편도 같아요
그렇게 어리석게 생각하면... 겉으론 처가집 우습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좋겠지만
여자들은 남편들 머리 위에 있거든요
천천히 10배로 더 갚아주면 되지요10. ??
'06.4.25 9:13 PM (125.129.xxx.25)저는
회사 상사도 그냥 이름 써 놓는데요?
시어머니도
그냥 시모, 손윗 시누도 시누
남편도 그냥 이름 그렇게 써놓는뎅
울 신랑 보면 안되긋다11. 지나다가
'06.4.25 9:34 PM (220.94.xxx.30)저도 들은예기인데요 어떤이가 교회다니는 사람앞에서 목사..목사...하더래요 그래서 교회다니는이가 목사님이라고 해야지 목사가 뭐냐?? 하니깐 목사...목사....라고 하던이가 그럼 스님은 스냐??했다네요....
위의내용과는 별상관없지만 그냥 생각나서 주절거려봅니다12. -.-
'06.4.25 9:45 PM (59.5.xxx.227)저도 메일 주소록이나 핸펀주소록엔 사람이름만 또는 헷갈리면 이름적고 간단히 직책(과장, 대리) 이렇게 넣는데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 안해봤습니다.
김아무개님, 이아무개님 하고 일일히 존칭 붙여서 저장하는 사람이 더 특이해 보이던데...
이게 그거랑 크게 다른 문제인가요?13. 생각을 해보면
'06.4.25 9:51 PM (58.224.xxx.202)가족하고 직장상사하고는 다르지요.
시누나 시동생 처형 처제 처남은 그냥 그대로 써도 되지만
부모님은 시모 시부 장인 장모라하면 이상치 않나요?14. 쩌비
'06.4.25 10:07 PM (211.205.xxx.252)우리 남편은 대화중에도 항상 장모라고 호칭을 해서
물론 장모님앞이 아닌 다른 곳..그러니까 시댁이나 다른 사람들하고 이야기할 때요..
저한테 단단히 미움을 받는데도 여전히 고치지를 못하더군요.
장모님이라고 하면 자기가 엄청 낮은 위치에서
아부하는것처럼 느껴지는지..그러고 싶지 않은가보더라구요.
미움을 사서 벌어요.15. -_-
'06.4.25 10:32 PM (59.10.xxx.40)나는 000..이라고 시어머님 이름을 그냥 입력해 놓았는데 -_-;; 이 글 볼때까지 그게 이상하다고 전혀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크흑.
우리 남편이나 어머님이 알면 기분나쁠까요? 친정부모님은 엄마, 아빠.-_-;..
(남편은 뭘로 저장해 놨는지 모르겠네요. 조사들어가보고 나도 바꿀까 봐요.)16. ..
'06.4.25 11:07 PM (61.98.xxx.56)장인어른이 아니라 '장인'이라서 뭣 같긴한데요,
'장인' 에 비교한다면 '시모' 가 차라리 낫겠는데요.
아무 호칭없이 그냥 이름 석자만 딸랑 저장해 둔 것은 좀 이상하지 않나요?
혹시 우리 엄마가 남편에게 전화했을 때 남편 핸드폰에 김** 라고 엄마 이름 석자만 떠억 뜬 것을 본다면..
기분 아주 더러워서 아주 반 죽여놔야 할 것 같아요.17. 쩝,,
'06.4.25 11:45 PM (211.205.xxx.59)나의 소중한 반려자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분인데
장모님, 장인어른...이라고 입력하는게 그리 어려운가요??
그렇게 한다고 손해보는 것도 없고, 그렇게 해서 부인이 기분 좋으면 된거죠...
참 이상한걸로 (논리적인척) 고집피우시는 남편이네요...18. 예민하신거아닌지
'06.4.26 12:08 AM (220.75.xxx.231)제가보기엔 "별걸 다~" 라고 느껴집니다만
19. 저라면
'06.4.26 12:22 AM (61.102.xxx.21)기분 당근 나쁘겠네요....
그럼 장모님앞에서도 장모님!이라고 안 부르고 장모!! 이렇게 부르나요
저같아도 맘상할것같아요
울남편 핸펀에는 장모님이라고 되어있고..부를때는 어머님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요즘은 장모님도 어머니고 장인어른도 아버지라면서....
하긴 울 형님 핸펀보니까 이름으로 정리하는지 시어머니번호를
어머니 일케 저장안해놓고 *** 이름으로 해놨더라구요...
그게 편할까싶어서 저도 바꿔보니 영 아니다싶어서
전 그냥 "어머니"로 저장해놨어요20. ...
'06.4.26 8:27 AM (211.200.xxx.170)제 남편은 W.M. (wife mother) 이라고 저장했던걸요.
그냥 푹하고 웃었어요. 여동생들은 S1, S2 (sister) 형은 B (brother)..
자기가 알아보기 쉽게 했나봐요. 전 걍넘어갑니다. 행동으로 섭섭하게 안하면 되지요.21. 음..
'06.4.26 9:30 AM (152.99.xxx.60)저는 마덜인로라고 했는뎅...
울 남편도 보면 화낼려나..ㅠㅠ22. 싸가지
'06.4.26 9:33 AM (211.42.xxx.225)울남편은 말끝마마 장모장모 님자는 어디가 띠어다 버렸는지 아흐 개~의~자~*
주먹이 운다~ 시댁번호 4번에 단축해두었더니 성질내고 지롤이드군요 아~ 흐~23. 유명한 국어학자
'06.4.26 10:15 AM (61.37.xxx.130)가 하는말이 우리나라는 아무대나 님짜를 붙여서 님이나 존칭을 없애야한다고 주장하는 하던데요
어떤사람은 위아래도 모르고 무조건 ~님자 붙인다면서
예를들어 말을 하다보면 "기차님이 영등포역에 도착하셨습니다" 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면서요 이게 말이냐고 하면서 존칭어를 다 빼버려야한다고하드라구요
실제로 저도하다보면 아무대나 존칭갖다붙이는적도 있구요 예를들어 "사장님..김부장이 도착했는데요"라고 해야하는데 "사장님 김부장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이런표현 잘못되었자나요
님자의 인플레가 우리나라는 너무 심하다고 하면서 적절하게 존칭을 써야한다고하더군요
장모는 호칭할때 장모님하면 되지않나요? 그게 꼬옥 장모를 나뿌게 표현한것같지는 않고 제대로 쓴것 같은데..
예를들어 서류에 ***대표 라고 쓰지 ***대표님 이라고는 표현않자나요? 너무 과민하신것도 같아요^^24. 위에분 틀린거 같음
'06.4.26 10:40 AM (211.219.xxx.47)무조건 '님'자 붙이는거 잘못된거지요.
하지만 웃어른을 부를때 '님'자를 부치는거는 아무데나 존칭갖다 붙이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서류에 ***대표라고 쓰는이유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문!서!이기때문이지요.
대표가 이세상에서 제일 높은 사람도 아닌데 읽는 사람이 회장이나 더 높은 사람도 될 수 있지요.
그래서 그런거때문에 **대표라고 쓰는겁니다.
읽는 주체가 모~~든 사람들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님'자 아무데나 붙이는게 아니라서 그런거 아닙니다.
존칭어에 대해서 잘 아시는거처럼 말씀하시는데요...
존칭어는 듣는 사람을 계산해서 하는거랍니다.
"사장님..김부장이 도착했는데요"가 맞는 이유는 사장이 부장보다 높아서이지요. '님'자를 안붙여서 그런거 아닙니다. 정확하게 알고 계셔야 할거 같네요.
"사장님 김부장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이런표현 잘못된거 맞습니다.
사장이면 회사에서 제일 높은데 듣는 사장한테 '부장님'이란 존재는 없고 단지 '부장'이기때문인거죠.
저도 글로 쓰려다보니 틀린표현이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암튼...장모님은 남편분에게 윗분이고 핸드폰도 개인적으로 보는거기때문에 '장모님'이라고 썼어야되는거 맞습니다.
밖에 나가서 웃어른이나 높으신 분께'저희 장모께서'라고 하면서 말할땐 '님'자 안붙이는건 맞아요.
하지만 '저희 장모가'라고 하면 안되는거 아시죠? 님자를 빼더라도 '께서 '라는 조사정도 사용하셔서 살짝 높이시는건 어디서나 무방합니다.25. 저는...
'06.4.26 11:41 AM (211.173.xxx.240)한마디 할려다가 조용히 핸드폰 이름 바꿔줬습니다.
장인어른, 장모님..으로요
본인도 별 말 없던데요... 뜨끔했을라나?26. --
'06.4.26 3:23 PM (219.251.xxx.92)그냥 님이 슬쩍 '장모님'이라고 수정해주면 될 거 같습니다.
27. 그냥 님핸드폰에
'06.4.26 11:35 PM (204.193.xxx.8)이석증일 수도있어요. 머리를 높게 해보시고 누웠을때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방향이 있으면
피해서 머리 배치 하시고, 베개는 평소보다 높게 하세요.
소리이빈후과라고 청담동하고 명동에 있는데 청담동쪽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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