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인 아이가 아주 싫어합니다. 모르는걸 듣고 잇으려니 당연한거 같은데요
작성일 : 2009-04-24 11:30:15
712343
얘 어릴때 우리 동화책은 잘 듣고 잇었거든요.
책이어도 말이 많이 아는거니까요.
심지어 영어 과학책은 어떻게 읽히는지요?
단어를 미리 알려주나요?
딴엔 해 본다고 명사 나오면 손으로 짚어주고 동사 나오면 행동해 보이고 그러는데
주인공이 맨날 달리기하는것도 아니고 물 마시는것도 아니고 참 그래요.
IP : 59.5.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영어도
'09.4.24 11:34 AM
(211.57.xxx.106)
책으로 자꾸만 보여주라 하더라고요.. 한글 동화책마냥 똑같이 보여주라고.. 그래야 낯설어하거나 학습으로 느끼지 않는다고요.
지금 초3이면 그게 그냥 하는 게 아니라는 거 아니까 스트레스 받나봐요.
천천히 눈에 보이지 않는 걸로.. 소리로만 들려주시면 어떨까요??
영어 테잎으로 사셔서... 재미있는 스토리로, 노래도 나오고 하는 걸로요..
자꾸 듣다보면 무의식중에 학습이 되어져서 친숙해질 것 같은데요..
안 배워도 그만이면 포기하겠지만, 앞으로 영어가 안 되면 어려운 건 사실일테니..
포기할 수 없잖아요....
2. 저는
'09.4.24 11:47 AM
(58.224.xxx.18)
쉬운 걸로 골라서 책 보여 준 다음 반복해서 테잎 들려주니
효과 있던데요 스피킹 클럽에서 매월 8권씩 대여 받아서요
8권 중에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의 책이 서너권은 되는데...
그걸 반복하는 게 좋더라구요
3. ...
'09.4.24 11:54 AM
(125.177.xxx.49)
아이 실력에 맞는걸 보여주셔야죠
전혀 모르는걸 들려주면 당연히 싫죠
실력이 어느정돈지 모르지만 처음엔 두어줄 되는걸로 시작해서 들려주시고 새로운 단어가 나오면 설명도 필요해요
그리고 텐스토* 이런류의 인터넷 동화 읽기 신청하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단계별로 읽고 문제 풀고 하니 아이도 좋아하고요
4. ..
'09.4.24 11:57 AM
(218.209.xxx.186)
책을 읽어줄때 단어나 문장 해석 같은 걸 하리라고 엄마가 기대하고 읽어주는 게 부담스러운 거 아닐까요?
아이 입장에서는 책 내용이 궁금하고 재미있게 읽고 싶은데 읽으면서 엄마가 단어 같은 걸 은연중에 외우기를 강요하고 확인하려고 한다면 읽기 싫어질 것 같거든요.
엄마가 먼저 한 페이지를 죽 영어로 읽어주고 내용은 간추려서 간단히 일러주세요.
한 문장씩 해석하듯 읽어주지 마시구요.
이렇게 계속 반복하다보면 아이가 문장 중에서 반복되거나 중요한 단어들을 캐치할 수 있게 되면 흥미를 갖게 되더라구요.
울 아들 다섯살인데 공룡에 관심이 많아 공룡 영어책 반복해서 읽어줬더니 지금은 제가 해석 안해주고 영어로만 읽어줘도 내용을 기억하고 있어 글 내용을 알아들어요.
제가 귀찮아서 읽다가 한 페이지 건너뛰면 잽싸게 "엄마, 왜 이 얘기 빼요? 그래요 ㅎ
책에 나왔던 간단한 단어도 자연스레 익히게 되구요.
쉬운 책부터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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