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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치과의사분들 계신가요?

궁금 조회수 : 4,628
작성일 : 2009-04-24 11:47:37
여자치과의사들의 삶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딸이 대학생인데, 치전원 준비를 해보겠다네요.
주변에 관련직업을 가진사람이 없어서, 여자치과의사의 삶이나..
직업적 애로사항이나.. (남녀차별이 있다든지.. 이런거..)
이런걸 의논해볼 사람이 없네요.

또 수능으로 치대를 안뽑고 치전원 제도로 바뀌었다는데
검색해보니 아직 좀 정착이 안돼 불안한 제도인가보네요.. 로스쿨같이요.

혹시 관련업계이신 분들이나 아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공부하겠다는것이야 좋지만, 다른 길도 있기에..
불안한 길이라면 어쩔까 싶어서요.

IP : 211.219.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현
    '09.4.24 12:02 PM (59.20.xxx.111)

    40대의 여치입니다.올해부터 치전원졸업생이 나왔습니다.의대는 졸업하면 저의다 인턴으로 종합병원에 박봉이나마 취업을하고 수련하나,치대는 30프로만 인턴이나 다른 수련기관으로 취업하고 나머지 분들은 큰돈들여(약 3억이상) 개업을하거나 페이로 개인병원에 취업을합니다.그후 캐리어가 싸이고 저축하면 개업을해서 개인치과의원원장으로 지내게 되는게 일반적인 여치의 생활입니다.여치들 거의가 의사,치과의사,법조인,대학교수들과 결혼하므로 병원그로스에는 크게 신경안쓰고 열심히 진료에 임하고있고, 더 자세한 상황은 다른선생님의 리플이 있었으면 합니다.저는 의사와 결혼해 치과의원을 하고있는데 치과와 가정을 병행하며 아주 열심히 그리고 지극히 만족하며 치과의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있습니다.

  • 2. ..
    '09.4.24 12:10 PM (125.241.xxx.98)

    여동생이 치고 의사입니다
    결혼이야 자기가 알아서 하는 부문이고요
    서울대 치대 나은 동생 친구들 남편들 여러 부류 입니다
    마누라 믿고 고시 공부한다고 직장 그만둔사람도 잇고요

    엄마는 여자들 치과의사 힘든 직업이라고 말리고 싶어하십니다
    어깨를 많이 쓰거든요
    경락 받고 맛사지 받고 하던데요

    남녀 차별 맏을 일이야 없지요
    병원 개업해서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나오니 인정해주고 실려도 좋고

    요즈음음 여러명이 합쳐서 거대한 병원을 운영하기도 하더군요
    치료비는 올라가고요

  • 3. 전 아니지만..
    '09.4.24 12:12 PM (125.129.xxx.212)

    제가 치과의사는 아니고 친한 친구가 치과의사인데요. 나이는 30대 초중반 입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 본거라 뭐라 단정지어 말씀드리긴 어렵구요..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인턴 들어가는 과정에서 남녀차별 있었고. 전문의 과정이 꽤나 힘들어보였어요. (요즘은 6년 치대교육후 교정과니 뭐니 해서 전문의를 따야 제대로 대우 받는다네요..) 그러나..세상에 어디 쉬운 일이 있나요? 능력이 안되서 못하는거지..할수만 있다면 하고 싶답니다.

  • 4. 다른것보다도~
    '09.4.24 12:18 PM (121.187.xxx.108)

    치과는 순전 손으로 하는 작업입니다
    저도 서울대치대나온사람부터 참 주변에 치과의사분들 많은데요
    개업해서 잘 되시는 분은 손재주가 있으신분들 이시더라구요
    손으로 하는건 뭐든지 잘한다..하면 정말 치과의사가 좋구요
    아니다(바느질 리본묶기..뭐 등등 손재주를 가늠할 수 있는 여러가지 능력을 보고)싶은데 치과를 가면...본인이 더 힘들거 같았어요
    병원 계속 옮기고 환자한테 항의 들어오고 하는 케이스도 봤거든요

  • 5. 따님은
    '09.4.24 12:24 PM (211.114.xxx.139)

    치과의사 만들지 말고 공무원이나 교사 시키시구요...
    치과의사는 사위로만 얻으세요..
    저도 40대치의지만 우리땐 좋았어요..
    하지만 앞으론 그고생하며 졸업해도 개원가 사정이 좋을거 같지 않아요..
    문닫고 싶어도 어쩔수 없이 운영하는 후배치의도 여럿입니다.

  • 6. 원글
    '09.4.24 12:35 PM (211.219.xxx.129)

    금방 조언들 해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평범한 집안인지라 큰돈들여 개업은 못해주고...
    스스로 페이로 뛰거나 해야할것같은데
    혹시 나중에 30대 정도되면 페이로 취업하기 어렵나요?
    대학 졸업하고 치의전을 또 가는거니 이제 시작하면 4년 후 졸업인데..

  • 7. 나이는
    '09.4.24 1:06 PM (121.187.xxx.108)

    상관없는거 같았어요(제 시누 개인사정으로 잘나가는 병원 접고 40넘으셔서 1년간 페이생활)
    제 시누는 워낙 실력이 출중해서 그런지(주위 자타공인)병원해도 대박 쉬고 싶으면 1년간 쉬었다가 페이도 얼른얼른 구하고..그러다 다시 또 개업하여 또 대박..^^;;
    제 시누가 특이하게 손재주가 있는거 같긴해요
    제가 아는 치과샘들중에 학벌은 젤 그저그런데..워낙 잘하니(충치건 임플란트건..암튼 한번 끝나면 병원 다시 갈일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울 애들도 치료받을때 거의 안아파했으니까요~^^)
    실력있으면 취직걱정없구요
    대신 환자를 많이 보게되니까 어깨쪽을 항상 아파하더라구요
    경락도 받고 수영도하고...

  • 8. 38세의
    '09.4.24 11:22 PM (211.35.xxx.150)

    여자치과의사입니다.
    손재주가 아주 뛰어나면 정말 좋겠지만, 미술/만들기를 즐기는 성격이라면 무난하다고 봐집니다. 계속 남을 대하고 - 문제점을 청취하고 솔루션을 제공, 설명해야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해명/설명해야하므로 인간관계에 시달리기 싫어하면 좀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저도 제 친구들도 모두 허리든지 어깨든지 손목이 어딘가 아프지만 그것 때문에 일을 못하거나 병이 될정도는 (아직 젊어서 )아닙니다. 모두들 자기 직업에 자부심 갖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 그룹이 모두 지방출신에 중류가정에서 자랐지만(아버지들이 지방 공무원, 초등교사교사..) 페이닥터 생활 수년씩들한 후, 빚 얻어 개원하고 성실하게 해서 빚 갚고 친정에 든든한 딸 역할 잘들하고 있습니다.

    따님이 성실하시다면 공부과정 역시 그리 어렵지는 않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치의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속일것 없이 가장 정직하고 남에게 직접적인 도움되는 좋은 직업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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