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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술문화가 싫어요

바꿔 조회수 : 553
작성일 : 2009-04-23 14:13:04
여자나 남자나 곤드레만드레 정신줄 놓을 때까지 술 퍼다 마시고
자기 몸 주체도 못해 길바닥에 쓰러져 자고 노상방뇨에
술냄새 풍기면서  휘청휘청하는 모습 보면 정말 끔찍하게 보기 싫어요.
술도 즐길 줄 알면 약이지요.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도 힘든 세상인데
몸 버려 돈 버려 뭐하는 짓인지...ㅉㅉㅉ
우리나라 술 문화만 개선해도 우리나라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 같아요.
IP : 114.206.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입니다
    '09.4.23 2:25 PM (220.75.xxx.180)

    동감입니다
    어디서 부터 이런게 유래가 되었는지
    아버지의 아버지 때부터 이어진건지 술은 즐기라고 먹는건데 술에 의존하다니.. 쯔즛

  • 2. ..
    '09.4.23 2:37 PM (211.189.xxx.250)

    외국도 그런 사람 많아요..-_-

  • 3. 접대문화...
    '09.4.23 2:45 PM (118.223.xxx.14)

    술많이 마시는 것보다 접대문화가 더 싫습니다
    공짜라고 룸살롱에서 술처 드시고
    그럼 어쩌라고 하는 ???
    도덕개념 상실인 인간들...
    어느병원에 보내야하나요???
    술먹고 늦게 들어와 접대받은거라고 하면
    화악 패고 싶습니다..
    술 사준놈들 욕하다 마는 소심부인입니다

  • 4. 끼밍이
    '09.4.23 2:54 PM (124.56.xxx.36)

    외국에서 그렇게 쳐 마시고 길바닥에 드러누울 정도인 사람들은 두 부류인 거 같아요......전형적인 알콜중독자나 아니면 혈기왕성한 젊은 학생들..........유럽에 오래 살았는데 제가 본 사람들은 대부분 그랬네요......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위 꼭지가 돌도록 마시자나요 ㅡㅡ.........외국에선 자기통제력을 잃을만큼 마시는 사람 거의 못 봤네요.....맥주 두어잔으로도 3~4시간씩 얘기하기도 하고.

  • 5. 어휴
    '09.4.23 4:03 PM (122.153.xxx.162)

    전 우리나라는 어려서부터 전국민 혼자놀기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봐요.
    애고 어른이고 할거없이 꼭 몇명이 어울려야 하고 어울리면 뒷담화에....이리저리 말 옮기기......성인이되면 술, 이차 노래방, 삼차 포장마차...그걸 거부하는 사람은 가차없이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정말 직장생활이 힘들고 싫은 이유가 회사 일 그 자체가 아니라 그놈의 일과후 업무땜에 더 짜증스럽다니까요. 제발 혼자서 조용조용 살게 버려두는 문화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꼭 TV인터뷰봐도 누구에게나 빠뜨리지 않는 외롭지않냐고 다그치듯하는 문화......징글징글합니다.

  • 6. 요새도
    '09.4.23 4:33 PM (58.143.xxx.150)

    그렇게 마시는 사람이 전보다 많은가요?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진거라 생각하는데요. 저희 회사엔 그런 분들 전무합니다.뭐, 개인적으로야 어떠신지 모르지만. 다들 술자리 잘 갖지도 않을뿐더라, 마실때도 와인 한잔 정도만

  • 7. 동감
    '09.4.23 7:01 PM (86.168.xxx.24)

    저도 어휴님 말씀에 백번 동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떼거지 근성이 있는 것 같아요. 떼로 뭔가를 해야 안심이고 거기에 끼지 않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떼로 놀지 않으면 불안하고 거기에 끼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도 불안해 하는 것 같습니다. 나이 사오십을 먹어도 똑 같아요. 뭐든 우르르 남들 하는 거 따라 하지 않으면 낙오자 취급을 받는 문화가 사회 모든 분야에 퍼져 있어서 우리나라의 모든 사회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 8. 그래서
    '09.4.24 3:18 AM (125.180.xxx.211)

    미국사는 언니는 한국 들어오기가 겁난데요~
    가정에 충실한 남편인데...한국사회에서 물들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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