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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보리싹,,,자운영 나물 등은 전라도에서만...

궁금 조회수 : 607
작성일 : 2009-04-23 12:49:01
즐겨 먹는 음식인가요?

저는 서울 태생이라 다소 생소해서요.
가만 보면 호남지역분들이 봄이면 보리싹이 먹고싶다 뭐 그런 얘기들을 해서...

그럼 경상도나 충청도 등 타 지역에선 안 먹는지...것두 궁금하구요.
아시는 분 있음 답 좀 주세요~ ;;
IP : 119.67.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라도
    '09.4.23 12:58 PM (218.147.xxx.144)

    전라도에서만 먹었는지는 모르겠고
    전라도가 고향인데 자운영나물 좋아했어요.ㅎㅎ

  • 2.
    '09.4.23 1:00 PM (125.186.xxx.143)

    전라도가 좀 이거저거 다양하긴하죠...

  • 3. 자운영
    '09.4.23 1:00 PM (121.138.xxx.81)

    꽃 이름이 너무 이뻐요.
    실제로 자운영은 꽃보다 이름이 더 이쁘더라고요~

  • 4. ....
    '09.4.23 1:09 PM (58.122.xxx.229)

    전 작은댁이 아랫녘에 사시는데 한번 보리싹국을 주시는데
    목에 걸리더라구요 .전 충북태생이구요

  • 5. *****
    '09.4.23 1:15 PM (121.160.xxx.78)

    보리싹으로 된장국을 끓이면 구수한 맛이 더하다고 해요
    전라도인 시댁에선 많이 먹더라구요.. 그런데 내가 끓이구두 난 그 맛을 잘 모르겠든데...
    들판에 잡풀 처럼 생겼던데...

  • 6. 자운영...
    '09.4.23 1:23 PM (116.47.xxx.237)

    자운영이 꽃보다 이름이 더 예쁘더라고 하시는데
    논 한가득 자운영꽃이 핀걸 보면 왜 이름을 자운영으로 지었는지
    고개가 끄덕여진답니다.

    자운영꽃은 가까이에서 보면 안예쁩니다. 하지만 들판 가득 보라색 구름
    모양으로 피어나면 참 아름답지요.

    자운영이 논에 영양분을 주는 식물이라 꽃도 예쁘고, 하는 짓도 예쁜 꽃입니다.

  • 7. 저도
    '09.4.23 1:24 PM (210.92.xxx.161)

    이름이 예뻐서 함 먹어보고 싶어요 자운영 내이름이었으면 좋겠다^^
    그게 이맘땐가 논에 허드러지게 피던 꽃이었던거 같애요. 얼마전에 경상도 방아얘기 나왔었는데 경상도에선 자운영, 보리싹 한번도 안먹어봤어요

  • 8. 보리떡
    '09.4.23 1:29 PM (125.182.xxx.9)

    보리싹을 넣어 떡을 만들어도 맛있어요.

  • 9. 그런거같아요
    '09.4.23 1:32 PM (220.117.xxx.65)

    서울에서 나고자란 경상도사람? 입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의 식습관영향많이 받았겠지요?^^

    감태, 보리싹, 자운영 , 홍어 안먹어보고 컸어요
    아니 몰랐어요

    보리싹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끓여먹어봤는데 별 맛을 모르겠더라구요
    자라면서 먹어보고 맛을 길들이는것의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자운영나물은 아직 못먹어봤네요..

    참 부산할머님댁에 가면 끓여주시던
    가자미싱싱한거 넣고 끓인 미역국 얘기 하면
    전라도분들은 놀라시더라구요.^^

    이런 음식문화의 차이를 이야기할땐
    저는 지역색도 좋더라구요
    얼마나 다양하고 즐거운지요...
    궁금하고 먹어보고 싶고
    다음에 어느지역가면 꼭 먹어봐야지 하면서요...

  • 10. 궁금
    '09.4.23 1:38 PM (119.67.xxx.25)

    아... 그렇군요.
    저도 나고 자라긴 서울인데...부모님들은 타 지역분들이고...
    그래서 보리싹, 자운영,,, 이런 거 못 먹어봤거든요.


    암튼.. 성의있게 답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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