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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점짜리 엄마일까요?....
그래도 집에가면 치울것도 많고...나름대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요
몇일전 제 몸 힘들다는 이유로 나중에 생각해보면 넘어가고 이해할수 있었던걸..아이에게 소리지르고 회초리로 종아리도 때리고 했네요...꼭 그러고나면 맘이 않좋아요...내가 조금만 참을껄....하고요....요즘엔 날씨도 따듯한게...아이에게 많은시간 같이 못해주는것도 미안하고....주말이면 피곤하다고 집에 뭉그러져있기 바쁘고...난 도대체 몇점짜리 엄마인가>,,,혼자 고민합니다.....
제 귀한 자식 이쁜자식....많은 사랑을 주면서 많은걸 체험할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데...막상 그게 싶지가 않아요,...
요즘들어 자식키우는 일이 가장 힘들고도 어려운일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1. 저도 공감합니다.
'09.4.22 3:56 PM (152.99.xxx.174)저도 공감합니다.
소리지르지 않고 좋은말로 조곤조곤 타이르면서 대하자 다짐하지만....
어느순간 체력적 한계, 정신적 스트레스가 한계에 다다르면 결국 폭발하고 맙니다.
아이를 잡는거죠.
후회되는 행동 자꾸 반복되서 죄책감 들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잘 안되지만, 가끔 폭발하려고 할때 심호흡을 두세번 하면서 시간을 끌면 원만하게
해결될때도 있습니다. 매번 성공하는건 아니지만요...2. 저도
'09.4.22 3:59 PM (218.49.xxx.95)아이에게 회초리도 들어보고 언어폭력까진 아니어도 모진말도 쏟아내 보고 했는데 남는건 후회뿐이고 아이한테 상처가 된다는걸 깨달았어요. 아이가 엄마한테 맞은거 두고두고 기억하더라구요. 일단 화나시면 아이와 잠시 떨어져서 다른방에 가서 마음을 좀 다스리세요.아이랑 스킨쉽도 많이 하시고 잠자기전에 피곤 하시겠지만 동화책 최소한 1권이라도 꾸준히 읽어주세요. 그리고 불끄고 누운 다음에 5분이라도 아이랑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시고 재워보세요. 꾸준히 하시면 아이도 엄마가 자기를 사랑하고 관심이 있구나 생각할거예요.
3. 여기
'09.4.22 5:49 PM (203.244.xxx.254)빵쩜엄마 한명 더 있습니다. 손으로 때리는게 젤 안좋다고 하는데..회사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출근해야하는데 어린이집 안간다고 울고.. 불고 안씻는다고 울고불고하길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두대 찰싹 때렸네요 그랬더니 훌쩍훌쩍하면서 씻고 유치원간다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네요..이제 애 데리러 또 가야할시간...
가슴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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