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이 복숭아뼈가 부러졌습니다. 석달전에..
골다공증 검사에서도 남보다 튼튼하다했는데.
두달을 지루하게 깁스를 하고 한달 물리치료를 했는데 많이 아파요.
엑스레이 다시찍더니 90프로 붙었는데. 다시 깁스할정도는 아니라고 해
미련하게 물리치료만 했어요. 한의원에서 침맞고 사혈하고..
너무 아파 좀더 큰병원 갔더니 다시 깁스하라고..
어떤 병원에서 이렇게 나뒀냐고...
그동안 고생한게 화가나 먼저 다니던 병원에 전화했더니
원장이 막 화내면서..
"같은 의사끼리 좋게 말해주기는 커녕..
뼈 다붙을때까지 깁스하고있다 근육은 못쓰게 되도 좋냐?
연대도 안나온 놈이..그사람 고대나왔어요.
서울대학병원가서 확인하세요!" 이러네요
.
어처구니가 없네요~
약올라 이후 치료비 청구하고싶은데 가능한가요?
이 의사 또 왈~
"통증치료만 하고 싶은데..동네라서 귀찮아도 깁스해줬더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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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나~ 조회수 : 559
작성일 : 2009-04-20 17:06:20
IP : 124.49.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20 5:07 PM (59.5.xxx.203)그럼 어케 되는건가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런 라인인건가요? 원글님 어째요? 누구 말이 맞는건지...암튼 빨리 쾌차하길 바랄께요...
2. 뭔가..
'09.4.20 5:18 PM (24.13.xxx.167)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의사같은데요.
님,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요.3. ...
'09.4.20 8:47 PM (211.175.xxx.30)괴상한 논리네요.
예전에 아는 분 다리 부러졌을 때, 얘기 들어보니,
연세 많으신 분들은 깁스를 일찍 푼데요. 안그럼, 근육이 굳어서 나중에
힘드시기 때문에요.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오래 오래 깁스 하고 있는다고 해요.
그래야 뼈가 튼튼하게 잘 붙어서 오래 써도 끄떡없다구요.
그리고, 젊기 때문에 근육도 금방 재생 가능하구요.
서울대 정형외과 교수가 한 말이니, 믿을만한 것 같거든요..
참... 의사가 아니라... 의사 나부랭이라는 단어가 절로 나옵니다4. 제 아들도
'09.4.21 1:14 AM (99.225.xxx.42)팔이 부러져서 깁스를 했는데
뼈가 완전히 다 붙기전에 깁스를 풀더라구요.
계속 하고 있으면 근육이 굳어서 팔이 완전히 안 펴진다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반깁스를 하고 물리치료를 했죠.
결론은..2년이 지난 지금도 팔이 완전히 쭉 안 펴집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더 하지 않을까요?
서울대 병원에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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