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년만에 머리 잘랐어요~ㅎㅎ

단발 조회수 : 723
작성일 : 2009-04-20 11:37:43
고등학교 졸업하고 딱 10년되는데...
고등학교때 단발규제에 한이 맺혀서 걍 계속 긴머리를 유지했어요.진짜 10년동안
걍 어울리던 말던 무조건 긴머리였죠.

그러다 최근에 펌을 망쳐서 그랬는지...머리를 풀르면 넘 부하고..ㅠㅠ 똥머리는 무겁고..지겹고
암튼 자르고 싶은 욕구가 10년만에 첨으로 들었어요. 신기신기.

어제 맘을먹고 미용실가는데..사람맘이 또...왜 긴머리가 또 이뻐보이는지..--;;;
그치만..갔습니다..ㅎㅎ

가서 원하는스타일 말하고(단발에 웨이브) 숭덩숭덩 잘리는데...
디자이너분이 "아까우시죠? 허전하시죠?"이렇게 물어보는데
전혀 그런맘 안들고 시원하기만 하더라구요.

완성된 머리는 제가 생각한 어깨닿는길이보다 짧은 완전단발인데...맘에 들더라구요.
머리도 가볍고..상큼상큼..괜히 설레는거 있죠.

10년만에 단발머리도전 ㅎㅎ 기분 괜찮네요.^^
IP : 211.36.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긴머리..
    '09.4.20 11:42 AM (211.48.xxx.136)

    머리 자르면....
    왠지??기분이 up~되죠??

  • 2. 중1엄마
    '09.4.20 12:33 PM (61.78.xxx.95)

    제가 허리까지 내려오던 머리를..
    15년 만에..뱅헤어의 짧은 단발로 작년에 잘랐었습니다..
    그러고 나니..다시는 긴 머리를 못하겠더군요..^^

  • 3. 상큼
    '09.4.20 1:34 PM (210.105.xxx.164)

    성격이 밝으신분 같아서 글읽고 괜히 기분이 좋네요.

    머리 자르고 나면 머리감고 말릴때.. 정말 편하구나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897 이런 경우도 있네요 1 주부 2009/04/20 485
454896 10년만에 머리 잘랐어요~ㅎㅎ 3 단발 2009/04/20 723
454895 책주문했어요. 빗소리 2009/04/20 431
454894 비 오네요... 베란다 유리창 청소하러 가야지... 11 귀찮다 2009/04/20 1,450
454893 귀걸이 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7 정리 2009/04/20 1,025
454892 저축은행, 정말 안전할까? 1 혹시 2009/04/20 622
454891 평행주차 잘하세요? 7 .... 2009/04/20 961
454890 전 이제 유재석이 식상해요.(뜬금없죠 ㅋㅋ) 43 ㅎㅎ 2009/04/20 5,027
454889 입주도우미 아주머니 언니분이 돌아가셨을 때 어떻게 해드리나요? 4 직장맘 2009/04/20 847
454888 마지막 다이어트일기 - 사이즈공개!!! 10 25Kg 2009/04/20 1,384
454887 [사설]용산참사 수사 기록 숨기는 게 수상하다 3 세우실 2009/04/20 362
454886 우리나라여성들이 많이 사용하고 좋아하는 수입화장품 브랜드는 뭘까요? 9 궁금 2009/04/20 1,108
454885 가르시니아 어디서 사야 싸게 사나요? 4 다이어트 2009/04/20 1,017
454884 안양, 평촌 근체에 인테이어 업체 소개 부탁드려요~ 5 내가니에미다.. 2009/04/20 507
454883 영화밖에 없나요? 7 남편없이혼자.. 2009/04/20 649
454882 선글래스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09/04/20 420
454881 미용실 여자 헤어디자이너가 너무 예뻣어요~ 12 엉엉.. 2009/04/20 3,802
454880 새댁 장보기... 양재 하나로 마트 산 고구마 쪄보니 다 썩었어요 ㅠㅠ 9 속상한 새댁.. 2009/04/20 1,065
454879 초등 4-6학년의 어린이날 선물 9 선물추천요 2009/04/20 934
454878 신동아회장 취재파일 2009/04/20 452
454877 EBS 영화 'Vanity fair' 재미있네요 ... 2009/04/20 485
454876 중학생이 보내온 편지....마지막기회에 꿈과 용기를 심어준 영재형 고맙습니다. 4 항상웃음 2009/04/20 619
454875 오휘,후,숨 방판 광고 올리면 불법인가요?친정엄마가 하시거든요(부산) 2 친정엄마방판.. 2009/04/20 3,099
454874 <급질>아이 양육권 반환소송... 잘 아시는분 답변좀... 2 휴... 2009/04/20 583
454873 관리자님 혹시 아시나요? 3 82초보 2009/04/20 572
454872 보볼리(boboli)라는 브랜드가 있나요? 1 가방 2009/04/20 458
454871 집 팔고 빚 갚고 남은 돈 1억... 5 TT 2009/04/20 1,880
454870 주옥같은 올드팝 방송 듣기.... 2 사반 2009/04/20 344
454869 시누이가 청소 해주는 거 별로일까요? ^^; 37 청소 2009/04/20 1,844
454868 초등학교 공개수업 옷차림 조언좀 해주세요 11 소심맘 2009/04/20 1,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