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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신해철 국보법 고발은 글로벌 코미디"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904181100191118&ext=na
솔직히 저도 신해철은 정말 아주 치가 떨리도록 싫어하지만
그건 그거고
공개기고도 아닌 미니홈피/블로그 글 가지고 수구 꼴통 꼰대들의 단체가
국가보안법 적용해서 고발한다는 사실 자체는 미친짓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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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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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4.18 8:52 PM (221.138.xxx.7)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904181100191118&ext=na
2. 원래 모습..
'09.4.18 9:10 PM (58.236.xxx.44)지리 멸렬하는 오합지졸들의 태도가 수구 꼴통들 이거든요?
아마 신해철도 속으로는 뜨금할 걸요?? 세상 인심인 진한 맛의 입문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온갖 치졸함의 대명사가 이번 정권의 대표 모습이라고 사료 되옵나이다....뉴라이트 어디까지 가나 두고 봅니다..3. ;
'09.4.18 9:17 PM (122.43.xxx.9)진중권씨의 이 글 말고
신해철의 인터뷰도 있더라구요.
저는 신해철씨의 미니홈피의 그 글을 보고는 웬 오바?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인터뷰 내용을 보니 어느 정도 공감이 되던데요.
링크걸줄 몰라서.. 글 내용 소개를 못하는 나이든 아줌마 ㅜㅜ4. 진중권은 궤변론자
'09.4.18 9:38 PM (121.166.xxx.229)보안법 적용이 적절 부적절을 떠나서,
진중권의 "연예인은 광대임으로 관대해야 한다" 라는 식의 논지는 어거지 입니다. 연예인은 예술인과 마찬가지로 창조성이 중시되는 직업 관계상 일상적인 상식을 벗어나는 경우도 많고, 저도 사실 "그래야 창조적인 일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지만 그 주체못하는 끼로 인하여 타인과는 다른 고통, 불행을 당하는 것은 광대이기에 감수해야할(또는 선택한) 몫이지 이 세상의 도덕적 잣대와 법이 그들을 너그럽게 예외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어이없습니다.
진중권은 신해철과 마찬가지로 일단 자신의 결론(방향)을 '자신의 느낌'에 따라 먼저 내놓고, 그 다음에 논리를 억지로 짜맞추는 'Attention Whore'(세상의 관심을 받고 싶어 미치는 자) 정도로 생각되네요